서양철학사 - 최신 개정판
한철하 / 대한교과서(단행) / 1999년 2월
평점 :
품절


혹시라도 대학교에서 교양으로 철학관련수업을 듣는 분들은 반드시 러셀이 집필한 이 책을 읽는 것이 남는 장사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냥 일반인들도 철학에 관심이 있다면 필히 구해서 읽어야 할 책이 바로 이 책이다.

별다른 설명이 필요없는 최고의 철학 입문서이다.

일반인들도 부담스럽지 않게 접근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책이다.

현학적이고 난삽한 철학책들과는 비교도 안되는 훌륭한 책이다. 반드시 대한교과서에서 나온 것으로 보는 것이 낫다.

활자나 편집등이 가장 괜찮다. 문체도 보기좋다.

꼭 대한교과서에서 출판한 것으로 보라.

물론 일반적인 철학입문서들은 사상가들의 이론들을 설명하는데서 그치지만 러셀은 여기의 자신의 주관을 넣어서 풀어주고 있다.

(간단히 말하면 이문열의 삼국지를 연상하면 된다.)

이점은 장점일수도 단점일수도 있지만 독자의 마음이니 그것은 각자가 판단할 일이다.

교양으로서의 철학은 이 한권으로도 어느정도 만족할만한 성과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책들만이 좋은 책, 훌륭한 책, 권할만한 책이라고 부를 수 있다. 대단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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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maker 2004-03-21 0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