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곰 같은 시간 - 너무 서두르며 살고 있지는 않나요? ‘라곰’으로 살아보세요.
소영 지음 / 홍익출판미디어그룹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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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곰이란 말이 생소했다.
나에게 곰같은을 줄여 나곰? 발음이 쬠 그래서 '라곰' 이라고 한건가 생각이 들었다.
표지에서부터 뭐지! 등돌라고 앉아있는 곰의 뒷모습과 곰을 쳐다보고 있는 여성분? 작가남이신가보다.
짧은 글과 네컷의 만화형식으로 만들어져 읽는 동안 지루하지 않았다.
편안하게, 즐겁게, 마음을 담아 읽을 수 있었다. 나도 곰처럼 느긋하고, 여유롭게 살아가고 싶어졌다. 하지만 누군가는 탐탁해 하지 않았다. 이젠 나답게~ 나만의 속도로~ 한걸음 한걸음 걸어나가고 싶다. 앞만 보지 말고 가끔씩은 옆도 주위도 돌아보면서 나만의 인생길을 걸어가볼까한다.
작가님은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고, 행복한 순간들을 더 많이 찾아낼 수 있길 바란다. 작가님 특유의 부드러운 그림과 에세이가 잘 어우러져 읽는 독자들이 미소 지으며 책을 덮을수 있게 해준다. 가볍게 읽혀지지만 절대 가볍지만은 아닌 카툰에세이다.
☆본 도서는 홍익출판미디어그룹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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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호 - 제26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작(고학년) 창비아동문고 323
채은하 지음, 오승민 그림 / 창비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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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고학년 대상작☆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었다. 호랑이가 사람으로 변신해 인간세상에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면서 겪는 판타지이야기다.
인간으로 변한 동물들과 함께 살아가면서 호라이 사냥꾼인 '강태'가족의 등장으로 평화로움이 깨어지고 위기를 겪게된다.
쫓고 쫓기며 펼쳐지는 추격전과 함께 안타까운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져있다. 맴찢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용기를 내야만 하는 루호의 모습에 마음이 끌려버렸다. "루호야! 난 널 믿어!"

사람과 이들은 서로 마음을 나누고 믿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살아
가는 루호와 동물들은 과연 무사히 살아남아 그들이 원했던 사람과의 공존을 할수 있을까? 당신이라면? 독자들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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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시장
이경희 지음 / 강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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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다. 하지만 책을 덮고 싶지 않았다. 이야기는 슬프고 안타까웠다. 고양이 송이, 늙은 점박이 개 삽교, 삽교의 아빠 명진, 대도축산 박사장, 박사장의 두번째 부인이자 도축하는 경숙! 꽃집사장......
모란시장을 배경으로 시장의 이면을 보여주고 있다. 모란시장의 한쪽은 밝고 생동감이 있는반면 다른한쪽은 동물들이 처참히 생을 무참히 짓밟히고 있는 곳이었다. 피비린내가 진동하고 신음소리와 살고싶다고 외치는 작은 생명들의 울부짐이 끊임없이 들려온다.
너무 잔인한 세상. 하지만 그곳에서 살아가야만 하는 사람들, 그곳
을 떠날수 없는 그들의 이야기가 이경희작가님의 손끝으로 생생히 그려졌다. 어둡고 무거운 모란시장의 이야기! 우리에게 이경희 작가님이 하시고자 하는 말...... 책을 덮을때 마주하게 되는 다짐. 이세상 모든 생명들은 소중하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용기와 응원을 보내는듯하다 ^^
역시 이경희 작가님의 필력이 최고 👍 😍

#모란시장 #강출판사 #이경희 작가 #시장의두얼굴 #삶과죽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야만하는사람들 #삽교 #송이 #경숙
☆이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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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먹어요
고정순 지음 / 웃는돌고래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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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순작가님의 신작그림책~
이번책은 음식이야기^^ 고정순 장르 추가요 ㅋㅋㅋ
저역시 농업을 업으로 삼으셨던 부모님의 모습을 보면서 농부의 삶을 몸소 체험하며 자랐는데 농부에 마음! 음식에 소중함~ 농부에 노고에 대해 느낄수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읽어도 좋은 그림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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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와 파랑새 한울림 꼬마별 그림책
채상우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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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서부터 예사롭지 않다. 목탄으로 표현된 고릴라는 강인함보다는 옅은 미소를 보인다. 푸른 플밭에 누워 행복한 미소를 짓고있는 고릴라와 목탄으로 그려진 나뭇가지에 앉아 고릴라를 보고있는 작은 파랑새의 모습이 왠지모를 위안을 주었다. 고릴라와 작은 파랑새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했다. 온통 회색빛으로 둘러싸여 있는 도시의 풍경이 스산하고 외롭게 느껴진다.
어느날 동물원에 사는 고릴라에게 찾아와준 작은 파랑새의 만남이야기 그 만남으로 인해 고릴라는 지금껏 느끼지 못했던 많은 감정들을 느끼게 되고 행복함을 맞보게 된다. 하지만 만남이 있으면 해어짐이 있다는걸 고릴라는 알지 못했다. 영원할것만 같았던 행복이 사라지고 작은 새도 떠나야만 한다. 과연 고릴라와 작은 새는 어떻게 살아가야할까? 살아가게 될까?
고릴라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내가 고릴라라면 어떻게 했을까? 하는 많은 생각들을 하게 만드는 그림책이었다. 간결하면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과 강렬하면서도 힘을 주는 그림이 희망을 잃지 않고록 용기와 위안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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