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고학년 대상작☆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었다. 호랑이가 사람으로 변신해 인간세상에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면서 겪는 판타지이야기다. 인간으로 변한 동물들과 함께 살아가면서 호라이 사냥꾼인 '강태'가족의 등장으로 평화로움이 깨어지고 위기를 겪게된다. 쫓고 쫓기며 펼쳐지는 추격전과 함께 안타까운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져있다. 맴찢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용기를 내야만 하는 루호의 모습에 마음이 끌려버렸다. "루호야! 난 널 믿어!"사람과 이들은 서로 마음을 나누고 믿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살아 가는 루호와 동물들은 과연 무사히 살아남아 그들이 원했던 사람과의 공존을 할수 있을까? 당신이라면? 독자들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