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 정도로 오래 살아오며, 나는 무엇을 남기었나?”
“용케 살아 남았다.”
“끈질기군! 그런 수법의 야유에는 이미 익숙해져 있다구!”
“모른다.”
“분수에 맞지 않음은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