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기개 있는 모습이군."
‘그런데 왜 자꾸만 저놈에게 신경이 쓰이는 건지……? 쯧! 나도 이제 늙은 건가?’
"좋아, 그 정도는 되어야지."
"이, 이럴 리가……?"
"관을 봐야 눈물을 흘릴 놈이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