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례하겠습니다.”
“대, 대체 이게 뭡니까? 이 썩은 듯한 맛이 나는 건.”
“오늘도 희한한 차림새군.”
“뭐야, 저 영감턍인?!”
“하루하루를 이렇게 소일하시고... 일하러 나가시지 않아도 괜찮으시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