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공부두뇌 - EBS와 공동기획
김영훈 지음 / 베가북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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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이의 공부두뇌]서평

 

현재 초3인 아이의 모든 학원을 잠시 중단한 상태이다.   우리가족은 전혀 불안하지가 않다.
저학년일때 조금 숨을 돌리며 쉬어가는것도 좋은듯하다.
이 책을 읽고 난 소감은 한마디로 더욱더 큰아이들 배려하고 공감을 해줘야할것같다 느꼇다.

학년별로 시기적 발달의 공부두뇌, 과목별 공부법이 있어서 아주 유용하였다.
앞부분의 part1은 뇌의 구조를 분석하여 그 세부적으로  기억법이나 학습법 정서등을  단력시키는 방법들이있다.
예를들자면,  정서안정의 세로토닌은 햇빛이나 수면으로 취하고,
학습동기의 엔도르핀은 웃음, 기억력에 중요한 아세틸콜린은 콩, 두유, 두부, 달걀의 섭취로  그 기능을 높인다.

 

또한 오감을 통한 진짜공부는
1. 칭찬과 꾸중을 적절히 병행해야 두뇌의 가장 중요한 전두엽에 자극된다.
2. 지나치게 간섭을 하면 두뇌발달을 저해한다.
3. 아홉살까지는 오감을 통한 쾌감을 자주 느끼게 해준다
- 전원풍경, 숲의 냄새, 바닷바람의 감촉, 여행지의 석양 등 근원적 체험
4. 기억력 향상에 너무 치중하는 건  오히려 역효과이다.
5. 오감을 자극하여 뇌를 자극해주자
-스트레스가 심할때는 명상, 산책, 음악, 향기요법으로 뇌를 자극해주자.

 

part2 부터 part5는 학년별로 잘 정리가 되어있다.
다시금 정리를 해볼수있고, 아이의 입장에서 서볼수있어서 좋은 기회가 되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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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실록 1905
예영준 지음 / 책밭(늘품플러스)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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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실록]1905

 

책을 읽으면서 화가 치밀어올랐다.
허나 화만내기보다는 일본의 정치인이나 학자들의 정교한 논리에
우리는  독도가 왜 일본 땅이 아니냐는 점을 설명해 그 논리를 꺽을수있어야한다.
더나가 어느나라가 보아도 독도가 분명히 한국의 영토라는걸 납득시킬수있는 근거와 논리를 제시해야한다.
이 책은 왜 이러한 문제가 시작되었는지부터 짚어준다.

 

독도문제의 시발점은  나카이 요자부로라는 어부의 과욕에서 비롯되었다.
그냥 영세어민이 아니라 첨단 어업기술로 남들보다 먼저 시장을 개척하는
일의 수완이 대단하고,  한번 마음먹은 일은 기어코 해내고 마는  끈질긴 집념의 인물일듯하다.
당시 독도는 바다사자의 일종인 강치의 천국이었다.
이를 나카이 요자부로는 독점하려  하였다.

 

나카이 요자부로는 곧바로 기모쓰키 수로부장에 조언으로
내무, 외무, 농상무성의 세 대신에 게 그중 외무성 정무국장인 야마자 엔지로와 면답을 하였다.
1900년대 초반 일본 외무성의 정무국장이라는 핵심 자리에 있던 야마자 엔지로는
러시아와의 전쟁을 벌이면서 영국과의 동맹을 추진해 결과적으로
아시아 지역을 넘보던 러시아를 돌려세우면서 일본의 대륙 팽창을 실현했던 사람이다.
당시 내무성에서는 부정적인의견이 있었지만 이를 물리치고 방향을 급선회시킨 사람은
외무성 정무국장 야마자였다.
만일 그가 다른 관료들과 마찬가지로 외교적 고려를 우선시했더라면 나카이의
 영토편입원이 내무성 지방국에서 각하되었을 것이고,
그랬더라면 결국 오늘날의 독도 문제는 생겨나지 않을을 것이다.

 

내가 살아있는때 꼭 일본이 독도는 한국땅이라고 인정한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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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수업 - 나이에 지지 않고 진짜 인생을 사는 법
가와기타 요시노리 지음, 장은주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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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중년수업] 나이에지지않고 진짜 인생을 사는법

 

참 재미나게 읽은 책이다.  나이대가 맞아서 그런지 실질적인 마인드가 비슷해서 그런지 공감이 많이 가는 책이다.
남 눈치 볼 것 없이 그저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거다.
젊을 때는 일을 더 잘하기 위해 여가를 즐겼다면,
나이들어서는 여가를 더 잘 보내기 위해 일을 하는거다.

 

이 책은 중년부터 노년까지 불안해 하지 않고 차분이 즐길수있는 인생지도라 할수있다.
나이를 즐기기, 멋지게 나이들기, 걱정을 없애기, 혼자의 아름다움만들기, 
지금을 내것으로 만들기, 집착버리기로 나누어졌다.
그 내용은 다들 주옥같다. 어차피 인생은 혼자의 삶이다.
이런 삶에서 나 자신의 소소한 행복을 찾고 노년을 준비하는 지침서라 할수있다.

 

부질없는 것을 가볍게 떨쳐낼 수 있다면 진정한 자신을 만날 수 있고 가장 자신답게 살아갈 수 있다.
부모 자식 관계를 떠나 삶이란 궁극적으로 '각자의 몫'이다.
자식을 제대로 사랑하는 것도 부모가 자신의 삶을 당당하고 즐겁게  살아갈수있어야가능하다.
노후에 대한 계획에 있어 자식들에게 물려줄 유산을 걱정하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이다.
몇백억대부자가 아닌이상은 어설프게 재산을 물려줌으로 인해
부모는 부모대로 자신의 삶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자식은 자식대로 나약한 인생을 살게 된다면 결국 모두가 손해이다.

 

혼자서기 연습도 필요하다.
고독에 대한 내성을 키우는것은 반드시 필요하다.
혼자만의 시간을 만들고, 혼자 행동하는 습관을 만들고, 혼자 집안일을 해보자.
중년이후 거의 모든 아내들의 로망은 '남편은 건강하되 집에는 없는것'이란다.
참으로 공감도 되지만 서글프지 않는가 이런걸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는 혼자서기도 필요하다.
결혼하는 순간 배우자는 내 것이니만큼 나보다 더 잘알고,
더 익숙한 사람도 없을거라는 착각은 버리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나잇값부터 버려야 인생을 즐길수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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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철도 성공한 아빠의 뱃살혁명
정종철.강훈 지음 / 위즈덤스타일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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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철도 성공한 아빠의 뱃살혁명]

 

저자는 이책에서 뱃살을 줄이기 위해서 꼭 필요한 식단관리의 원칙과 운동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두었다.
엄청난 비법이나 먹기만 해도 살이 쭉쭉 빠지는 마법의 레시피는 아니다.
정종철이 다이어트를 하면서 가장 절실히 느꼈던 점은 '사람의 몸은 정직하고 땀을 절대 거짓말 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정종철의 다이어트 식단을 살짝 들여다보자.
아침식사- 바나나1개, 삶은계란 5개, 호두3알, 오이1개
오전간식 - 바나나1개
점심식사 - 고구마1개(100g), 닭가슴살 200g, 방울토마토10알, 데친 양배추 3-5장
오후간식 - 바나나1개, 아몬드 서너알, 귤1개
저녁식사 - 고구마1개(100g), 삶은오징어1마리(200g), 삶은계란 5개, 야채샐러드(드레싱없이)
야식 - 토마토쥬스1컵, 종합비타민제, 오메가3

식단에서 모두들 실패를 하는거 같던데 이 책에서는
바나나 고구마 대신 단호박이나 옥수수를 먹었고 닭가슴살이 지겨워지면 돼지 뒷다리살을 보쌈처럼 삶아 먹거나
삼치나 참치 같은 흰살 생선을 구워먹으면 된단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은 일반식을 먹었고 아주 가끔은 라면과 피자위에 파마산가루를 뿌려먹기도 했단다.
 
술자리에서의 행동수칙
1. 이제부터 당신의 주량은 소주 3잔이다(폭탄주로는 1잔, 맥주는 2컵)
2. 빈속에 술을 마시는 건 다이어트를 떠나 자학행위다(반드시 저녁을 먼저 먹는다)
3. 분위기 따라 원샷하는 건 바보(최대한 천천히 나눠서)
4. 충분한 물과 야채를 술안주 삼기(그렇게 마시고 뭘 더 집어드시려고?)
5. 밤 9시가 되면 신데렐라가 돼서 술자리 빠져 나오기

 

운동으로는 PT체조, 서킷트레이닝 등을 소개해두었다.
팔벌려뛰기, 온몸비틀기,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와 크런치,  누워서 다리들기, 런지 등을
사진과 함께 소개해두었다.

뒤쪽에 가족과 함께 하는 명랑한 운동들도 사진고 함께 소개해두었는데 따라해볼만하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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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한 유전자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 더 똑똑하고, 더 아름답고, 더 건강한 혼혈의 기적
아론 지브 지음, 김순미 옮김, 최재천 감수 / 예담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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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한 유전자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서평


저자는 섞여야 건강하다. 섞여야 아름답다, 섞여야 순수하다고한다.
인간을 포함한 다양한 생물에서 혼혈이 얼마나 더 똑똑하고, 더 아름답고,
더 건강하지에 대해 구구절절 많은 증거들을 제시한다. 저자는 여기서
한 술 더 떠 혼혈이 더 순수하다고 주장한다.
우리가 자연미인이라고 순수하다고 믿고 있는 자연은 태초부터 지금까지 줄기차게 유전자를 섞어왔다.

 

좌우균형이 짝짓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그동안 폭넓은 연구가 있어왔다.
곤충부터 포유류에 이르기까지 42개종을 대상으로 수행된 65건의 연구조사에서
146개의 샘플을 골라 그 자료의 결과는 몸의 좌우균형과 성적 매력간에는 중요한 상관관계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실험실 밖에서도 좌우균형이 잘 잡힌 남자들은 그렇지 않은 남자들보다 3년 내지 4년정도 더 빨리 동정을 잃고,
섹스 파트너도 2-3배 더 많다고 한다. 또 연애를 할때 더 빨리 성관계를 갖는다고 한다.
여자도 물론 마찬가지이다.

 

이형접합이란 이형배우라고도 한다.
양 배우자가 형태·크기는 같은데 핵의 크기나 내용만이 다른 것(클라미도모나스·싱키트륨)에서부터
한쪽이 알, 다른 쪽이 정자와 같이 분화의 정도가 큰 것(붓뚜껑말)까지 여러 단계가 있다.
이들 이형접합 중에서 분화의 정도가 작은 것에는 클라미도모나스 등의 녹조류, 엑토카루푸스 등의 갈조류,
오르비듐이나 싱키트륨 등의 조균류가 있다.
이런 이형접합은 두 가지 버전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면 온도변화에
더 유연하게 적응하는 셈이다 이런 현상을 보면 이형접합은 완충작용을 한다.

 

정리는 하자면, 
좌우균형은 성적 매력, 활력과 관련이 있다.
이형접합 수준이 높으면 좌우균형이 뛰어나다.
인종 간 결혼으로 태어난 후손은 이형접합 수준이 높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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