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앵이와 매암이 리틀씨앤톡 모두의 동화 16
이미례 지음, 이갑규 그림 / 리틀씨앤톡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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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씨앤톡]앵앵이와 매암이


 

이미례 글/ 이갑규 그림



 

 

책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이 ..

그것도 두명이 다 읽어버렸네요.

 

쉽게 잘 읽히고

재미있게 술술 넘어가나봐요.

 

책을 완전 사랑하는 아이들도 아닌데

이 책은 노래부르면서 읽네요.

 


 

아이들이 금새 읽은 책은 바로

 

앵앵이와 매암이라는 책이에요.

책 표지와 제목만 봐도 대강 어떤 친구가 나오는지 상상이 가네요~

 

맴맴하는 친구가 등장인물이겠죠?

 

작가선생님께서 초등학교 선생님이신가봐요.

이런 예쁜 책을 쓰시는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아이들은 무척 즐겁겠다싶었어요.

 

책 내용이 따스하게 예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들과 읽기 너무 좋은 책이었어요.

 



 

책의 면지 두장 정도가 굼벵이 친구들이예요.

 

오랜시간 땅속에서 굼벵이로 자라나는 친구들을 표현해낸게 아닌가싶어요~

 

꿈뜰꿈틀~

 


 

 

그런데 이 책

반전이예요.

 

매미 아기인 굼벵이인데.. 세상에나..

노래도, 날개도 필요없고

말매미가 되지 않으려고 이 친구 다이어트 하네요.

 

원래 통통하게 변신하려고 뛰지도 않고 조심조심해야하는데..

일부러 움직이고 뛰어요. 날씬해져서 매미 안되려고..

 


앵앵이는 매미가 되고 싶지 않아 열심히 노력하는데..

그 모습을 보는 매암이가 관심을 갖죠.

 

그리고 이야기나누어요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걸 알게되죠.

 

바로~~!!!

 

굼벵이로 7년 살다가 밖을 나가면 1달밖에 살지 못하는건 맞지만..

굼벵이로 남더라도 오래 살지 못한다는것..

 

단 한달이라도

꿈을 펼치며 살아보는것

그것이 더 의미있다는 이야기같기도 하고.

그리고 자신들이 원래 꿈꾸던 삶이기도 했던것 같아요.

 

그래서 둘은 밖으로 나가기로 하죠.

 

그리고 노래연습도 열심히 하고..

 

 


 

이 페이지를 읽으면서 우리 아드님 혼자 노래를 만들어서 부르더라고요.

아..그 곡이 너무 좋았는데 녹음을 못한게 참 아쉽습니다.

 


 

 

 

 


 

 

밖으로 나간 앵앵이와매암이

 

땅속에서도 함께

밖에서도 함께~

 

이제 앞으로도 함께..

노래부르며 함께 살 것 같아요.

 



 

 

ᅟ책 열심히 보고

노래부르며 보던 우리 초 1 ᄏᅠᄏᅠ

 

원래 그림책정도 밖에 잘 못 읽는 아이인데 요거 재미있는지 열심히 보더라고요.

그리고 저한테 이야기도 해주는데

스포라면서 제대로 말을 안해주는 ᄏᅠᄏᅠᄏᅠ

 

 

 

 

 

 



 

 

 

그리고 우리 초 4 어린이는..

책 읽고 요렇게 '미리캔버스'로 독서후기를 써요.

 

한달만 살수있어서 안쓰럽다니..그리고 꿈을 응원하네요.

글을 더 풍부하게 쓰면 좋겠지만.. 이런것에 너무 기대하지 않으려구요.

그저 읽고 마음으로 느끼면 되는게 책이 아닐까싶어서요 ^^

 

 

너무 재미있는 책을 서평단 통해 읽어서 정말 좋았네요.

 

다른 친구들에게 또 나눔해주려구요~

 

 

 

-리틀씨앤톡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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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롱이의 기도 즐거운 그림책 여행 6
양정숙 지음, 이순희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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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롱이의 기도

양정숙 글. 이순희 그림

가문비어린이 출판사

책을 보자마자

표지를 보자마자

초1 아들 하는 말

"얼마 슬픈거야?"

"119가 나오네"

그래서 많이 슬플까 걱정하며 한자한자 읽어내려갔다.

이 책은 36쪽 정도의 책이었고

글밥이 좀 있어서 그런가 다른 책보다 좀 오래 읽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책 안에 보니 초 2-1학기 통합교과랑 연계되는 부분이 있다고 쓰여있었다.

우리 아들이 이제 초2가 되니..

연결이 좀 되겠지 싶은 생각도 들었다.

사실 그것보다 중요한건

이야기






알롱이는 엄마가 병치레가 잦다고 시골 장에 가져다 버린것 같았다.

할아버지를 보고 졸졸졸 따라가다

할아버지와 함께 살게 되었다.

할아버지는 알롱이에게 이불도 깔아주고 맛있는 것도 주시고

서로 점점 익숙해지며 마음의 정을 나누었다.

함께 지내고

함께 놀고

함께 일하고..





그러다가 알롱이가 아파서 수술을 하게 되었다.

알롱이는 버림받을까봐 마음이 불안했지만 할아버지는 알롱이를 데리고 병원으로 가서 수술을 시켜주셨다.

알롱이는 할아버지 덕분에 건강을 되찾게 되었다.

할아버지는 매번 다른 종류이 죽을 쑤워다주실 정도로 알롱이에게 정성을 다하셨다 .




그런데..

어느날..

할아버지가 방에서 일어나지 못하셨고

알롱이는 그 모습을 보고

할아버지를 깨우려고 노력하고 또 노력했다.

그러던 중 다행히

전화벨이 울렸고 알롱이가 전화를 할아버지께 가져다 주어서..

다행히 요양보호사가 오게된다.




그리고...

119가 오고..

멀어져가는 자동차 꽁무니를 보며

알롱이가 기도하는 것으로.. 끝이난다.

할아버지의 다음 이야기는.. 나오지 않아

아이들과 어떤 결말을 맞이할까 생각해보며

끝부분을 이야기를 만들어보았다.





우리 초4 어린이는..

할아버지가 눈을 뜨고 알롱이를 불렀다. 그래서 알롱이가 병원에 왔다. 할아버지가 회복한 후 알롱이랑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

라는 해피엔딩




우리 초1의 결말은

병원에 갔던 할아버지는 다시 건강하게 왔다.

나의 결말도

꼭...

할아버지가 건강을 찾으셔서 알롱이와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다는..기도하는 마음으로 책장을 덮었다.

할아버지와 알롱이의

서로 기대며 지내는 정이

따스함이 너무나 마음속에 남는다.

결말이 ..

누구나 상상하는대로 만들어볼 수 있어서 또 좋은것 같다~

-이 책은 출판사의 협찬을 받아 읽은 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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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블랙 블랙홀 청소년 문고 17
플러 페리스 지음, 김지선 옮김 / 블랙홀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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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블랙홀]내 이름은 블랙


플러패릿 지음/ 김지선 옮김

블랙홀 출판사



내 이름은 블랙

오컬트, 스릴러..라고 이야기해서 서평단 바로 신청!

이유는?

딸내미가 이런류를 좋아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너무 아가같은 우리 초 5에게는 조금..어려운 것 같고

중학생은 되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인것 같다.

그래서

딸은 앞부분만 읽다가 천천히 읽겠다고 했고(조금 무섭다고..)

나는..

덕분에 오랜만에 흥미진진하게 읽어나갔다.



표지만 봤을 땐

블랙의 단순한 성장이야기인줄 알았다.

분명 스릴러, 오컬트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도..

표지가 딱.. 아이들이 좋아할것 같은 이쁜 아이가 있어서 우리딸 처음에 받고 엄청 좋아했었지..

여튼이 블랙이라는 친구가 주인공

이 블랙의 친구 세명이 사망했고..

그 이후로 블랙과 친하면 죽는다는 소문이 났고...

그 소문을 퍼트리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리고 블랙이 사는 동네에는

위스퍼러라는 종교단체가 있고

그 단체의 리더인 신부가 있고...

그 단체에 신봉자인 친구 하나가 블랙에겐 저주가 씌였다고 계속 퍼트리고..

그래서 블랙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철저히 혼자가 된다.

친구도 없고 행사에 참여도 하지 않고

홀로..

하지만 아르바이트하는 직장에서는 마음을 터놓고 지내고

멀리 떨어져있지만 좋은 아빠도 있고..

그리고 전학온 친구와 새롭게 알아가고...

그 친구는 블랙의 저주 따윈..이라며 블랙에게 가까이간다.



블랙은 씩씩한척 했지만 사실은 외로웠던것 같다.

동맹군이 생겨서 마음이 든든하고..

다른 아이들의 말 따위 신경쓰지 않는 에이든을 보고 멋졌으리라..

그리고 에이든이

순간 참 용기있다고 생각했다.

그냥 쉽게 생각해도 나만해도..

그렇게 다가갈 수 있을까 싶더라는..

블랙은 폐가를 발견하게 되고

그 폐가와 관련된 이야기를 파헤쳐가는데..

사실 위스퍼러라는 단체의 리더인 신부는

블랙의 탄생부터가 저주라며 블랙의 저주를 푸는 의식을 하자고 하고

그 의식은.. 바로... 목숨을 빼앗는것..

그런 이야기로 흘러가면서

블랙을 믿고 지지하는 사람들과

단단한 마음으로 자신을 지켜나가는 블랙의 이야기..

결말이나 반전은 스포니까 넘어가고~

오컬트적인것, 스릴러를 좋아하는 중학생부터 읽으면

재밈나게 읽을듯..

성인인 나도 재미있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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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코뿔소
니콜라 데이비스 지음, 이종원 옮김 / 행복한그림책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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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그림책]마지막 코뿔소

나콜라 데이비스 글, 그림

 

처음

책 표지만 봐도

무언가 막 즐거운 이야기는 아닌가보다했다.

색감도 보통 보던 그림책과는 다르고

글씨체도 그렇고..

제목도 마지막..

아.. 뭔가

마지막 남은 멸종 동물에 관한 이야기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책을 들여다보았다.

 

코뿔소가 살고있던 곳에서

엄마가 죽고..

어딘가 상자에 갇힌다.

간 곳에는 아는 동물 하나 없는 곳..

칙칙하고

차갑고

무서운..

아마 홀로 정말 모르는 곳에 떨어진 쓸쓸함. 공포가 아니였을까?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이런 차가운 곳

하지만

다행히 다시 상자에 가두어.. (코뿔소입장에선.).

새로운 곳으로 옮겨준다.

그곳에서 다른 친구도 만나게 된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친구를 만나고 지내는..

해피엔딩인듯 해피엔딩아닌 해피엔딩이랄까?

 

이 이야기는 실제 생존했던 수단이라는 코뿔소의 이야기를 통해 쓴 책이라고 한다.

수단의 종족인 북아프리카흰코뿔소는 사람들이 뿔을 가지려고 사냥을 해서 멸종위기에 빠졌고 수단은 다른 코뿔소와 체코의 동물원에서 살게 된다.

그리고 야생 번식을 위해 암컷과 수단을 아프리카로 돌려보냈다.

경비까지 지키며 보살폈으나 야생에서 새끼는 태어나지 ㅇ낳았고 흰코뿔소의 마지막 수컷인 수단은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다행히 수단의 가장 가까운 친척뻘인 남아프리카 흰코뿔소가 아직 살고 있고 이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사람의 이기심으로

동물자체를 멸종시킬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놀랍고 미안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야 많지 않겠지만

일단 내 주변의 동물을 살피는 것

그것부터 시작해야할 것 같다.

아이들은 이 책을 읽고 슬프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왜 없어졌냐고 말했다.

아이들 입장에선 이해가 안되는거지

코뿔소의 뿔이 왜 필요한지가...

그러니 더더더 이해가 안됐던것 같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이건 우리 딸의 미리캔버스에 써둔 독후감

무섭다는 생각이 아마 모두의 생각이 아닐까싶다.

더더더 지켜나가야할 우리의 자연이

특히..우리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돌려줄 수 있으면 너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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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미래 초등 2-1 초등 수학의 미래
전국수학교사모임 미래수학교과서팀 지음 / 비아에듀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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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에듀]수학의 미래 초등2학년 1학기 문제집

 

수학하면 부담스럽고 수포자가 되는..엄마

그리고 솔직히 초등4학년인 누나도 수학을 가장 어려워하고..

 

그러다보니 수학이 가장 걱정이고 도전이다.

 

거기에 이번 초1은 학교를 거의 제대로 가지 못했으니 제대로 배우지도 연습할 기회도 없었다.

 

그래서 고민하던 차에

2학년 1학기 수학문제집 수학의 미래를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은 우선 전국수학교사모임의 추천도서이고 전국수학교사모임에 선생님들이 함께 만든것 같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집필팀을 보니 다 초등학교선생님들..

그래서 더 믿음이 갔다.

 

아무래도 아이들을 직접 만나면서 느끼고 어려웠던것들이 고스란히 녹아있지 않을까싶어서였다.

 

 

사실 초등 교육과정을 솔직히 잘 모른다.

난 선생님이 알아서 가르쳐주겠지하는 무지한 부모였기에..

 

그래서 이번에 이것들을 보면서

나도 목차를 보며 조금이나마 정리가 좀 되었다.

 

아.. 2학년엔 곱셈도 배우는구나. 도형도 배우고 분류와 측정 부분이 있구나..하고

 

 

 

자기점검을 할 수 있는 계획짜기가 있다.

그런데 솔직히 .. 우리 초1..지금은..

잘 안하고 싶어서해 이 계획도 혼자 짜긴 아직 어렵더라..

 

 

 

기억하기라는 부분은 아마 복습의 개념이 아닐까싶다.

이건 초등1학년때 배웠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이 백 부분이 아마 새롭게 시작하는 부분인가보다.

 

개념정리라고 해서 한번 더 정리가 되어있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그리고 선생님 놀이라고해서 조금 확장활동같은 부분도 있었고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단원평가로 마무리를 했다.

이 단원평가를 보고 아이가 어려워하는 부분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우리 초1. 자기는 모른다며 처음엔 안하려고 안하려고하더니.. 생각보다는 잘 해나갔다.

단지 이런식의 문제집을 풀어본적이 별로 없어서 문제 이해가 조금 어렵더라.

다 연습이고 반복이니..코로나 시대에 엄마가 챙기지 않을 수가 없다.

 

초1이다보니 학원도 안 보내고 그러다보니 말이다.

 

일단 이 문제집 가지고 조금 더 챙겨보고

수학 점검을 꾸준히 해나가야겠다 .

 

 

 

 

 

 

-출판사를 통해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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