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만나고 지내는..
해피엔딩인듯 해피엔딩아닌 해피엔딩이랄까?

이 이야기는 실제 생존했던 수단이라는 코뿔소의 이야기를 통해 쓴 책이라고 한다.
수단의 종족인 북아프리카흰코뿔소는 사람들이 뿔을 가지려고 사냥을 해서 멸종위기에 빠졌고 수단은 다른 코뿔소와 체코의 동물원에서 살게 된다.
그리고 야생 번식을 위해 암컷과 수단을 아프리카로 돌려보냈다.
경비까지 지키며 보살폈으나 야생에서 새끼는 태어나지 ㅇ낳았고 흰코뿔소의 마지막 수컷인 수단은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다행히 수단의 가장 가까운 친척뻘인 남아프리카 흰코뿔소가 아직 살고 있고 이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사람의 이기심으로
동물자체를 멸종시킬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놀랍고 미안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야 많지 않겠지만
일단 내 주변의 동물을 살피는 것
그것부터 시작해야할 것 같다.
아이들은 이 책을 읽고 슬프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왜 없어졌냐고 말했다.
아이들 입장에선 이해가 안되는거지
코뿔소의 뿔이 왜 필요한지가...
그러니 더더더 이해가 안됐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