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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은 내 친구 - 10대를 위한 재미있는 심리학 이야기
문중호 지음 / 유아이북스 / 2022년 2월
평점 :
[유아이북스]심리학은 내친구(10대를 위한 재미있는 심리학 이야기)
심리학은 내 친구라는 책 제목부터 무척 끌렸어요.
사실 아이도 아이지만 제가 너무 좋아하거든요. 심리학을..
어려워서 공부하는건 엄두를 못내고 있지만
그래도 너무 관심이 많은 부분...
그래서 아이와도 이런 부분을 같이 이야기하면 너무 좋겠다고 생각하고있었는데
완전 신기한 책이 있네요.
10대를 위한 심리학책이라니 저같이 이해하기 어려운 이를 위해 잘 써주셨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읽기 시작!!


이 책을 쓰신 저자가 초등학교선생님이시더라고요.
와우..
그러니 얼마나 아이들의마음을 알고 쓰셨겠나싶더라고요.
그래서 더 읽어보고싶었네요.


내 안의 심리학
관계 속의 심리학
세상을 이해하는 심리학
성장의 심리학
이런 챕터로 나뉘어있었어요.
그리고 어디선가 들어봄직한 여러 단어들이 잇더라고요.
그리고 진짜 놀란건
모르는게 더 많다는것!
우리 초등 12살 어린이도 처음들어보는게 많다고햇지만
아는것도 많이 있었어요.

사실 며칠전에 이제 10살되는 우리 아들이
공황장애가 뭐냐고 물었어요.
요즘 연예인들이 공황장애가 많고
공황장애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잖아요.
그러니 아이들도 이런 공황이라는게 너무 익숙한거죠.
그런데 대충 병인것 같은데 무슨 뜻인지는 모르니 궁금했던것 같아요.
근데 저도 대강 안다고 생각햇는데 딱 그렇게 물으니까
오잇..뭐라고 대답해야할지 좀 헷갈리더라고요.
이제 이 책을 읽은 덕에 설명할 수 있겠죠.


열등감이나 내면아이같이 워낙 심리.
마음..그러면 나오는 익숙한 것들도 많았어요.
그래서 아이와 같이 읽고 함께 이야기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도 저도 공부가 될것 같았고...
무엇보다 이제 사춘기에 들어갈 아이가
자신과 친구에 대해 조금더 객관적인 시선을 갖출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를 알고
관계에서의 마음을 알고...
이래저래 좋은것 같았어요.
그리고 다양한 어휘들을 알게되면서 좀 더 세상을 알아가지 않을까싶었네요.
다시 이 책을 읽다보니
심리, 상담 공부를 다시금 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좀 더 어릴때 공부할껄 후회도 되고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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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