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죠.
세발이가 보는데 안녕...
세발이가 보이지 않을때까지 안녕...
소년에게도 세발이에게도 서로가 필요했던 때였던것 같아요.
소년의 외로움을
세발이가 위로해주고
혼자인 세발이를 소년이 위로해준...
서로가 서로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어준 둘의 우정
소년도 세발이도 아마 서로가 없었다면 시간을 이겨내지 못했을 것 같더라고요.
서로에게 서로가 없었다면 아마...
더 많은 성장도 없었겠죠.
둘은 이제 떨어져있더라도
서로에 대한 기억으로 살아가겠죠.
세발이와
소년
그 둘의 이야기가 참으로 가슴따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