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알고 있어요. 덮어도 그것은 없어진것이 아니라 그 안에 남아있고
아이들 마음속에 이미 상처로 남아있다는 걸..
하지만 그것을 그냥 상처받고 서로 미워하고 끝내는것이 아니라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신의 귀함을 알고
믿는 좋은 것으로 바꾸었을때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말이죠.
요즘 워낙 아이들 간에 사건도 많고
소년심판인가 하는 드라마를 보니
아이들이 맞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무서운 일들도 많았어요.
말로 글로 행한 나쁜 것들이 더 큰 행동으로 나가지 않도록
이렇게 함께 따스함으로 바꿔나가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초등학생들과 읽으면서 함께 생각을 나누면 너무 좋겠더라고요.
너무 좋은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