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닐때 수학을 제일 싫어했던 나.... 그나마 주산을 배워서 연산 하나는 정말 잘했는데... 중학교 들어가서 헤멨던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아이를 키우다보니 수학을 잘하는 아이가 모든걸 잘하는 아이 로 인식되는걸 보면서... 안할수 없는게 바로 수학이라는걸 느껴가네요 ㅠ.ㅠ 얼마전 소설로 읽었던 천년의 침묵이랑 바로 이책의 수학샘인 피타고라스와 연결이 돼서 반가웠답니다... 전체적으로 소설과 연결이 많이 돼어서 아주 친숙하게 다가왔네요 피타고라스의 정리가 어찌해서 나왔는지, 피타고라스의 생애와 수학 원리가 만화로 차근차근 설명이 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이해를 돕네요.. 그림자로 밝혀낸 피라미드의 높이에서 어떻게 피라미드의 높이를 알아내는지 만화로 차근차근 알려주면서 수학의 원리에 접근하는 방식이 새롭습니다.. 게다가 당시의 그리스의 문화와 정치적 환경까지 알게 되서 세계사 공부까지 절로 조금씩 되네요... 4학년인 아들과 1학년인 딸이 같이 봤는데... 저학년인 딸아이는 어렵다면서 만화만 열심히 봤답니다 ㅎㅎㅎ 4학년인 아들은 아직 배우지 않은 부분이었지만 정사각형, 밑변,각뿔등 자기가 아는 수학용어가 나와서 그런지... 그리 어리둥절 하지는 않은듯 해요... 나중에 수학시간에 피타고라스의 정리에 대해서 배울때 그냥 공식을 외우는게 아니라 원리를 이해하면서 풀수 있을거라 믿는답니다.. 저역시 다 잊어버린 수학공식이지만 읽으면서 기억이 새록새록 나왔네요.. 그때 정말 싫어했던 수학이었는데... 피타고라스가 제자들을 가르치는 방법도 정말 재밌었어요.. 공부 방법까지 알려 주네요.. 첫째는 매일매일 복습, 둘째는 집중력, 세째는 지속력... 매일매일 복습하고 30분 이상 집중해서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한며 큰 도움이 될꺼라 생각 됩니다... (지키기는 힘들지만...) 정말 요즘 수학책들 너무너무 아이들한테 재밌고 흥미롭게 접근해서 만드는것 같아요 ^^
초등 4학년에 올라가니... 학과목도 많아지고.. 그만큼 아이들의 부담도 커져 가는것 같아요... 아이들은 놀기도 해야 하고 장난도 치고 싶은데.. 그러면서 공부도 잘하고 싶어하지요... 저도 어렸을때 그랬던것 같아요.. 하지만 엄마가 아무리 잔소리를 해도 본인이 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다면 소용이 없을듯 합니다... 아이들 마음속에는 아마 100점을 맞고 싶다는 욕망이 있을꺼에요... 하지만 어떻게 해야하는지 방법도 모르고 그냥 시간이 지나다 보면 다시 시험기간이 되고... 이책의 주인공인 열공이도 시험을 못보고 그만 엄마를 속이기 위해서 시험 점수를 고치게 됩니다.. 무사히 들키지 않고 엄마를 속인 열공이.. 열공이는 친구들과의 숙제를 위해 도서관을 찾아 갑니다.. 선생님이 내주신 공부잘하는 방법을 조사하기 위해서지요.. 열공이는 공부잘하는 방법을 하면 만날 1등 할꺼라고 푸념이지요.. 그런 열공이게 말하는 고양이가 찾아 온답니다.. 그리고 선물로 마법의 부채를 준답니다.. 마법의 부채로 시간 여행를 하게된 열공이... 열공이는 7명의 공부벌레를 만나게 된답니다.. 7명의 공부벌레란 바로 반기문, 다빈치, 윤증, 미셜오바바, 이율곡, 알렉산더, 한비야... 이 7명은 우리가 다아는 사람들이지요... (전 윤증은 몰랐어요 ㅠ.ㅠ) 7명 다 성공하기전 어떻게 꿈을 가지고 공부를 하고 노력했는지.... 열공이를 만나 이야기를 해준답니다.. (꼭 제가 7명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것 같았어요) 이야기가 끝나고 난뒤 기적의 비밀노트편에서는 ~ 따라잡기 라고 해서 어떻게 공부를 잘하는지 간략하게 요점을 정리해서 도움을 준답니다.. 공부벌레 7명을 무작위로 뽑아 알려주는게 아닌... 반기문편에서는 꿈의 비전을 찾는법을 생각하게 해주고 다빈치편에서는 미래의 직업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고 윤증 편에서는 집중력을 올리는 방법을.. 미셜 오바바편에서는 실천 계획표를 작성하는걸 생각하게 해주고 이율곡, 한비야.... 이렇게 인물들을 통해서 자기가 나아갈길의 방향을 생각하게 해주는게 정말 포인트인것 같습니다.. 4학년인 우리 아이가 이책을 읽더니 자기가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지.. 어떻게 집중을 해야 하는지.. 조금은 생각을 해본듯 해요.. 수업 시간에 집중하는게 좀 달라진게 보인답니다.. (학원에서도 ^^)
요즘처럼 책이 많이 쏟아져 나오는 시대도 없는것 같습니다... 이제는 종이책뿐만 아니라 컴퓨터로 읽는 전자책, 이젠 전자책을 읽는 전용 기기까지 나왔으니 말이예요... 단순히 책이 있으니 읽는다는 행위에서 벗어나 책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바로 주니어 김영사의 어린이를 위한 책의 역사... 이책을 초등4학년인 큰애의 책상에 턱 얹어 주었어요... 두꺼운 양장의 표지의 책의 역사라 적혀 있는 포스에 이틀정도 책상에서 벗어 나지 못했답니다 ^^;;; 하지만 염려와는 달리 책을 잡은후에는 재잘재잘 말도 잘도 한네요.. 알지 못하는 지식을 접해서인지 물어보는것도 많고, 확인하는 것도 많고... 요즘 집에 책이 늘어나서 인지... 이책이 최초의 점토판 책이었다면? 하는 엉뚱한 상상도 시작이 되었답니다... 아마 자기방은 점토판책으로 가득차고 넘칠것 같다는둥... 파피루스에서 페이퍼라는 단어가 나왔다면서 영어로 읽어보기도 하고 양피지는 동물 가죽으로 만들었다고 냄새가 많이 날것 같다고 이야기도 하고... 중국의 죽간부터 종이의 탄생... 그리고 붓과 펜등.... 그러고 보니 책이 만들어 지기 위해선 여러가지 많이 필요 했군요... 예전에 손으로 책을 만들땐 책한권을 만들기 위해 양이 200마리나 필요했다는 대목에서는 저도 깜짝 놀랐답니다... 지금은 흔한 책이 예전엔 아주 귀한 보물 이었다니... 인쇄 기술부터 세상을 바꾼 책의 힘, 도서관 이야기와 동화책 이야기, 미래의 책 이야기 까지... 책제목처럼 책의 역사에 대해 한눈에 알수가 있었어요.. 요즘 지식을 알려면 인터넷으로 들어가 좌판만 치면 된다고 하는 아이들이 많이 있답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진정한 책의 힘과 역사를 알려주는 좋은책인것 같아요.. 우리 큰애 역시 이책을 읽으면서 옛날에 태어났으면 이렇게 책을 마음껏 읽을수 없었을꺼라면서 요즘 태어난게 다행이라고 생각한데요.. 책의 역사을 읽다보니 최초의 활자 인쇄부터 금속활자, 종교개혁과 르네상스까지 보게 되니.. 저절로 교과와 연결된 사회 상식도 늘어나게 되네요...ㅎㅎ
이제 초등학교 들어간 우리 작은아이랑 정말 재밌게 읽었네요.. ㅎㅎ 학교에 화장실 이야기도 같이 하고... WC의 약자에 대해서도 알구요.. 세계의 화장실을 두루두루 살펴보니 아이랑 같이 할말도 많아 지던데요? ㅋㅋ 우리 작은 아이는 세계의 화장실을 보다가 아프리카 토고에서는 휴지가 없어서 낡은 공책이나 나뭇잎, 아니면 돌맹이로 닦는다는 애기에 아주 기겁을 했어요.. 이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아주 많은 이야기를 했네요... 우리나라 예전 화장실 이야기. 엄마가 학교 다닐때 있었던 푸세식 화장실... 그리고 기차나 비행기의 화장실을 어떻게 변을 처리 할까? 등등이요.. 특히 하이힐이 예전에 똥을 피하기 위해 신발을 높이 만들기 위해서 만들어 진거라고 알고는 으윽~ 하더군요.. 요즘 사극에 나오는 옛날 왕들이 어떻게 화장실을 갔는지도 나와는데... 어의들이 변의 냄새,색깔,맛까지 봤다고 하니 소리 지르고 난리... ㅋㅋㅋ 저역시 그냥 화장실은 다 똑같은 수세식 변기만 있는줄 알았어요...그런데 세계의 화장실이 이렇게 다양할줄 저도 몰랐답니다.. 우리나라 옛날 왕실에서 부터 유럽 왕실의 화장실,고대로마,이탈리아 화장실 그리고 아프리카 초원의 화장실부터 18세기 파리의 화장실 아줌마,아저씨 이야기까지.... 정말 세계 화장실 이야기가 총 망라 되어 있네요.. 마지막에 나와있는 똥돌이 변기 찾기는 우리 아이랑 같이 찾느라고 정신이 없었어요... 그런데 세도세도 틀리게 세서 신기하다고 웃기도 했네요 ㅋㅋㅋ 같으면서 틀리고, 틀리면서도 같은 세계의 화장실 이야기... 이렇게 재밌게 세계의 화장실 문화 이야기를 접했어요...
저희 작은아이는 욕심이 좀 많은 아이랍니다... 오빠 아래 동생이라서 그런지 오빠랑 경쟁도 많이 하고... 항상 오빠랑 같이 노는데 좀 활달하지요... 그런데 항상 오빠와 싸우는 이유가 바로 게임할때 편법을 쓰는 거랍니다... 아무래도 이기기가 힘이 드니까요 ^^;;; 그런데 그게 학교에 까지 이어지네요... 친구들이랑 모든거에서 이기고 싶어 하네요 하다못해 밥을 먹을때도 버스를 타고 내릴때도 항상 일등을 하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이책의 주인공 토미가 정정당당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네요.. 토미는 축구 선수랍니다 호날두처럼 잘한다고 해서 별명이 토날두래요... 토미의 부모님은 항상 정정당당한 사람이 되라고 하신답니다.. 토미의 코치님도 우승컵보다는 정정당당한 시합이 옳다고 하시구요... 그런데 상대편 팀은 그렇지 않은가봐요.. 맥의 아버지는 처음부터 토니에게 야유를 보냅니다.. 어느순간 반칙이 난무하는 시합.... 그 시합에서 맥이 부상을 당하게 되지요.. 우승팀은 정해지지 않아요.. 무승부가 되지요... 맨 마지막 토미는 알게 됩니다.. 이기는것도 중요하지만 정정당당하게 즐기면서 경기하는게 더 중요하다는걸... 그리고 정정당당한 선수뿐만 아니라 정정당당하게 사는 사람이 되는것도 중요 하다는걸요... 우리 작은 아이랑 같이 이야기를 나누면서 모든일에 일등을 할필요는 없다는걸 알려주고 싶었어요.. 일등이 중요한게 아니라 모든 일을 즐겁고 열심히 하는게 중요하다는걸 토미의 이야기를 통해 알려 주었네요.. 한번에 바뀌지는 않겠지만 앞으로도 계속 이기는게 다가 아니라는걸 알려주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