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네 프랑크 내셔널 지오그래픽 세계 위인전 2
앤 크레이머 지음, 강성희 옮김, 댄 스톤 감수 / 초록아이 / 2008년 4월
평점 :
절판


제가 안네를 알게 된건 중학교때 일인것 같네요.

안네의 일기를 읽고 나름 충격도 받고 같은 또래의 소녀가 전쟁의 비극을 경험한걸

알면서 무척 안네가 대견해 보이기도 했던 그시절.....

그냥 위인이라기 보다는 엄청난 역사적 경험을 했던 소녀의 일기로 기억했는데 바로

위인이 맞군요.  전쟁의 참혹한 일상을 십대의 눈으로 투명하게 바라본 소녀이니까요.

그녀의 글이 바로 전세계 사람들에게 전쟁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든 사람이니까요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역사적 고증을 가지고 꼼꼼하게 위인들의 이야기를 다뤘다고

해서 기대가 많았습니다. 역시 기대에 부족하지 않게 많은 사진이 실려 있네요

맨 첫장에 빨간 체크무늬의 다이어리가 있어서 이게 뭐지 했는데... 바로 우리가 애기

하는 안네의 일기의 바로 그 주인공 일기장이네요. ^^

안네의 어린시절부터 전쟁이 시작되기 전까지 안네의 어릴적 사진과 가족 사항 그리고

안네의 가족의 주변 상황이 사진으로 첨부되어 나열되어 있어요

안네의 일기는 모두 다 아시는데로 2차세계 대전때 히틀러의 영향을 받은 네덜란드에서

은신처에 숨어있는 안네의 가족 이야기를 안네가 일기장에 쓴 내용인데요.

안네가 숨어 있는 은신처의 사진, 안네가 읽었던 잡지, 그리고 숨어있던 당시 바깥의

상황, 그리고 왜 숨어있어야 하는지 이유(홀로코스트)등이 아주 자세히 역사적인

고증을 따랐다는 생각이 드는 사진으로 나와 있네요.

그리고 발각되어 수용소 생활에서 죽음까지도......

맨 마지막장에는 은신처 가족중에 생존자인 안네 아버지가 안네의 일기를 출간하게

된 사연과 영화화 된 이야기.  그리고 안네가 홀로코스트에서 죽은 150만명의 어린이들

가운에 가장 유명한 소녀가 되었다는 이야기까지 있습니다.


안네의 일기는 책으로 많이 읽지만 안네의 일대기를 알게되는 책은 (사진과 함께)

만나기 힘들거라 생각되네요.  우리 아이가 아직 저학년이라서 자세히 다 읽지는

못했지만 사진으로 보면서 이런이런 사건으로 안네라는 소녀가 일기를 쓰고 수용소

에서 죽음을 맞이하고 이렇게 책이 발간되었다는 사실을 알려 주게 되어 나중에

고학년이 되어서 안네의 일기를 볼때 도움이 많이 될거라 생각이 됩니다.


아이보단 제가 읽고 더 감명 받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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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rf 2011-06-24 2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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