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사랑에 관한 짧은 이야기찬 바람이 코끝을 스치는 겨울이다. 따뜻한 방안에 앉아 사랑에 관한 짧은 이야기들을 읽기 좋은 그런 계절 같다. <사랑에 관한 짧은 이야기>라는 제목을 보고 사랑이 전부라고 생각했던 그 시간을 떠올려본다.이 책은 <위대한 개츠비>로 잘 알려진 작가 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들을 모아 놓았다. 스콧 피츠제럴드는 160여 편의 단편 작품들을 발표했는데 책에 수록된 일곱 편의 작품은 사랑과 기억에 관한 그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을 골라 엮은 책이다. 아직 <위대한 개츠비>를 읽어본 적 없는 나이기에 그의 글들이 무척 궁금했다. 책에는 피츠제럴드의 사후 발표된 유작인 <비행기를 갈아타기 전 세 시간>을 시작으로, <위대한 개츠비>의 초안으로 평가받는 <겨울 꿈>과 외전 격으로 읽히는 <버니스, 단발로 자르다> 그리고 개츠비의 내면과 비슷하다고 보이는 <분별 있는 일>이 있다. 나에게 영화의 제목으로 기억하고 있던 <벤저민 버튼의 기이한 사건>과 <컷글라스 그릇>, <얼음 궁전>이 들어있다. 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들은 어린 시절의 추억과 첫사랑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게 하고, 청춘의 눈부셨던 시간들이 영화처럼 그려지게 만든다. 각각의 단편들은 제각각이지만 피츠제럴드의 삶의 모습이 연결되는 듯 읽힌다. 사랑에 대한 감정이 시간을 달리하며 보이고 시대와 공간 속에서 다채롭게 보이는 글들이 아련하게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피츠제럴드의 글들은 묘하게 감정들을 절제하며 드러내는 게 멋지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그의 단편들이 시간을 거슬러 읽히는 것은 그런 감정들을 잘 드러내는 글의 맛에 있는 것 같다. 영화로 접할 때와는 다른 울림을 주는 글들이 이 계절과 잘 어울린다.#F.스콧피츠제럴드 #머묾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자동암기 중등 영단어 600중학생이 된 아이가 영어를 어려워한다. 학원에 다니지 않고 혼자 영어를 해보는데 아무래도 익숙하지 않은 낯선 언어라 아이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귀찮아하며 하기 싫어한다. 학교에서 배우는 영어와는 별개로 집에서 보는 한 권의 문제집은 기본적인 단어를 모르는 상태에서는 계속하기가 어려워 보인다. 따로 단어를 외우지만 막상 문제를 풀다 보면 기억하지 못해서 짜증을 내기도 한다. 단어를 모르니 문제를 푸는 것도 속도가 나지 않는다. 마침 방학이 다가오니 이번 기회에 천천히 단어를 익히는 것을 먼저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단어장으로 외우기를 하려니 힘들어할게 뻔한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던 차에 <중등 영단어 600>이라는 책을 보게 되었다. 저자는 영어 때문에 고생했던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교재들을 만들었다. 이 책은 자신의 전공인 음악을 통해 뇌의 기억력을 응용해 단어를 자동으로 암기하게 되는 방법을 도입했다고 한다. 아이가 보던 단어장과는 다르게 음악과 함께 나오는 단어를 음원으로 반복해서 들으며 자연스럽게 외워지도록 한다.10개의 단어를 4번 정도 반복해서 듣는 시간은 7분 정도로 빠르지 않게 들려주는 단어 사이에 그 단어를 기억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음원으로 들으며 단어를 외우고 익숙해지면 책을 펴서 빈칸의 해석을 써보고 퍼즐을 풀며 반복해서 기억하도록 한다. 중등에서 기본적으로 배우게 되는 단어들이라 지금 아이에게 적당해 보인다. 일단 아이와 같이 시작해 보기로 하고 음원을 열어보았다.처음에는 별로 내켜 하지 않던 아이가 막상 시작하더니 자연스럽게 외워지는 게 신기한 모양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귀를 열고 들려주는 한글을 들으며 영어 단어를 떠올려본다.아직은 아는 단어가 많지 않아서 조금 더 반복해서 들어보기로 한다. 단어를 암기해야지 하는 것보단 자연스럽게 단어를 떠올리게 하는 것 같다. 아이가 영어를 재미있어하는 것 같다. 이제 시작이겠지!#중등영단어 #중등영어단어 #중등영어단어책 #영단어외우기 #중등필수영단어 #영어단어외우는법 #마이클리시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중학 어원 영단어 도감새해가 되면 꼭 결심하게 되는 것이 있다. 바로 영어 공부를 하겠다는 다짐이다. 시간이 흘러 나이를 먹어도 다른 언어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늘 내 곁을 맴돈다. 두껍고 낯선 단어들이 혼재하는 교재를 가지고 익히기에는 체력도 마음도 내키질 않는다. 마침 <중학 어원 영단어 도감>이라는 책을 보고 가볍게 영어 단어를 익혀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곧 방학인데 영어를 어려워하는 아이와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아 먼저 책을 훑어본다. 저자는 영어를 잘하고 싶은 성인과 중학생들에게 단어를 익히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한다. 그중 어원을 중심으로 영단어를 익히기를 권하며 어원의 원리를 알고 있으면 새로운 단어를 빠르고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책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접한 외래어를 표제어로 선정해서 그 어원을 그림과 함께 학습하도록 구성하고 있다. 어원을 통해 단어의 구조를 이해하고 단어를 통해 문장을 이해하며 문장을 통해 영어의 사고방식을 익히는 방법으로 영어를 즐겁게 익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접미사와 13개의 접두사, 42개의 어근으로 된 기초 영단어를 보여준다. 익숙한 단어들도 많이 보이고 단어와 관련된 문장을 그림과 함께 익힐 수 있어서인지 부담스럽지 않고 기억하기도 쉽다. QR코드를 찍어 음원을 들을 수 있어서 정확한 발음을 익힐 수 있어 좋을 것 같다. 어렵게 느껴서 하기 싫은 영어에 아이가 조금은 즐거운 마음으로 한 발짝 다가가면 좋겠다.#더북에듀출판사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교양 있는 여행자를 위한 내 손안의 스페인사_단숨에 읽는 스페인 역사 100장면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나 만나는 풍경들은 새롭기도 하고 나를 설레게 하기도 한다. 그곳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과 문화들이 어떤 역사의 시간을 지니고 있는지 가끔 궁금 해지도 한다. 여행을 떠나기 전 가이드북에 있는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야기는 짧고 간단한 나머지 훑고 지나가는 정도로 만족하며 여행을 계속한다. <교양 있는 여행자를 위한 내 손안의 스페인사>라..나에게 스페인은 가우디와 피카소를 먼저 떠올리게 한다. 그때 궁금해서 찾아 읽어보았던 스페인의 역사는 복잡하고 어려워 몇 장 넘기고는 덮어두었던 기억이 있다. 이 책을 보며 다시 스페인의 역사를 읽어보고 싶었다. 저자는 스페인사를 연구하고 관련 역사서를 다수 집필한 이들로 책은 복잡한 스페인사를 100개의 주요 장면으로 나누어 소개한다.페니키아인, 그리스인, 켈트족 그리고 로마인과 게르만족이 이베리아반도를 거쳐가고기독교와 이슬람교가 혼재하고 그로 인해 레콩키스타가 시작되고 이후 대항해시대를 지나게 되고 반란과 독립의 19세기, 내전과 독재를 지나 민주주의를 이뤄낸 일련의 시간들을 역사적인 사건을 중심으로 알차게 다루고 있다. 작은 크기의 가벼운 책이라 여행을 갈 때 챙겨가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겠다.그림과 지도, 연표도 있어서 따라가며 읽으면 스페인 역사의 큰 흐름을 알아보기 좋다. 여행을 떠나는 한 손에 이 책을 들고 여행지에 대한 역사를 읽으며 걷는 그 길은 더 이상 낯설지 않게 다가올 것이다. 어쩌면 낯선 도시의 숨어있는 매력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여행이 더욱 풍성 해지 않을까. #현익출판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꽃이 주는 선물: 보태니컬아트 컬러링북자연의 아름다움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보태니컬 그림들을 보며 나도 한번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다양한 선으로 세밀하게 그려진 그림들은 살아있는 듯 멋져 보인다.보태니컬아트를 직접 해보긴 조금 부담스러운데 <꽃이 주는 선물>은 꽃이 주는 아름다움을 세밀하게 표현하는 보태니컬아트를 컬러링북으로 만날 수 있다니 멋지겠다는 생각이 든다. 식물의 정교한 아름다움을 완성하는 보태니컬아트이 책은 보태니컬아트 협동조합 소속 5인의 보태니컬아트 전문 작가들이 35종의 아름다운 식물을 담은 컬러링북이다. 각 작가별로 화사하고 우아한 꽃들, 섬세하고 정교한 구조를 지닌 꽃, 볼륨감 있는 화려한 꽃, 다채로운 색감을 지닌 꽃,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가진 꽃을 골라 한 권의 컬러링북에 담아냈다. 다른 컬러링북과는 다르게 보태니컬아트의 매력을 잘 살린 표현들이 너무 마음에 든다. 본격적인 컬러링을 시작하기 전에 보태니컬아트 준비에서는 컬러링 도구를 소개하고 기초 선 연습과 채색 연습을 하도록 알려준다. 다음으로 보태니컬아트를 연습해 볼 수 있도록 대상화와 리시안셔스가 먼저 보인다.어떻게 식물들을 칠하면 될지 간단한 설명을 달아놓아서 어렵지 않게 시작해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설명을 보고 알려준 대로 적당한 색의 색연필을 골라 천천히 칠하며 보태니컬아트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이제 델피늄을 시작으로 다양한 꽃들과 과일 그리고 열매, 리스와 꽃다발, 부케까지 예쁘고 섬세하게 그려진 보태니컬아트를 감상해 본다. 세밀하게 그려진 보태니컬그림들은 넘겨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게 만든다.순서대로 해도 되겠지만 마음에 드는 꽃을 골라 칠해보는 것도 좋겠다. 색칠을 해볼까 하는 데 옆에 있는 아이가 자기가 먼저 해보고 싶다고 한다. 뭐 어때! 아이도 컬러링북의 다양한 식물들을 쭉 살펴보더니 블루베리가 마음에 드는지 색을 골라 동그란 열매를 칠하기 시작한다. 섬세한 보태니컬아트를 경험해 보려 원래보다 더 차분하게 색칠해가는 모습이 꽤 진지해 보인다. 기분에 맞추어 고른 그림을 정성껏 칠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컬러링의 재미인 것 같다. 어렵게 느껴졌던 보태니컬아트를 조금은 알게 되어 기분이 좋아진다. 아이와 함께 천천히 조금씩 칠해보며 우리만의 정원을 완성해가야겠다. #그림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