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 흔들리지 않고 마음먹은 대로 - 그들에겐 이미 습관이 되어버린 결정에 관한 실전 수업
애니 듀크 지음, 구세희 옮김 / 에이트포인트(EightPoint)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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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삶을 위한 결정!!

 

 결정, 흔들리지 않고 마음먹은 대로( 애니 듀크 지음 / 구세희 옮김 / 에이트포인트 펴냄 )는 인생을 후회하지 않고, 잘살기 위한 결정의 방법을 우리에게 알려주는 책이다. 결정......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오직하면 요새 유행하는 말에 결정장애라는 말이 있겠는가? 우리의 삶은 결정의 연속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이 책은 우리에게 현명한 결정을 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해 주는 책이다.

 

 이 책은 결정을 포커플레이어들의 게임의 방식과 비교하고 있다. 이 책을 쓴 저자 애니 듀크는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중에 어떤 일로 인해 그 과정을 엎고, 포커플레이어의 길을 선택하게 된다. 그리고 그녀는 깨닫는다. 포커는 정말로 결정이라는 것을 연구하기에 좋은 재료라는 것을!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느낀 점은 결정이라는 것은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 이 책은 결정에 대해 말한다. 무엇보다 자신을 믿고, 그 믿음을 따라가라고 말이다.

 

우리에게 너무나 어려운 결정, 그것의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이 책에는 그 비밀이 방법이 들어있다.

한 가지만 살며시 말한다면,

자신을 믿으라는 것이다.

 

좋은 결정은

경험과 정보를 이용해 우리의 믿음이 세상을 더욱 정확히 반영할 수 있도록 객관적으로 업데이트하는 법을 배움으로 얻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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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밑의 개
나하이 지음 / 좋은땅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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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만장 엄지의 여행기


 눈 밑의 개( 나하이 글·그림 / 좋은땅 펴냄 )는 작은 개 엄지의 이야기이다. 엄지는 정말 자그마한 개다. 엄지공주처럼 튜율립에서 태어난 개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엄지는 조금은 버릇이 없는 개다. 미소의 아홉 번째 생일선물로 엄마가 이모에게서 데려온 아이, 엄지는 귀엽기는 하지만 조금은 버릇없는 왕자님이다. 어느 날 이모가 메롱이라는 강아지를 맡기고, 질투심 많은 메롱이는 사랑을 독차지하기 위해 엄지에게 소인국에 대한 거짓말을 한다. 그리고 엄지는 작은 나라에 살고 있는 부모님을 찾아 가출을 한다.

 

 정말 동화다운 이야기이다. 엄지손가락만한 강아지 엄지! 이런 작은 강아지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정말로 귀여울 것 같다. 엄지는 가출 후 많은 고생을 한다. 그리고 조금씩 성숙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예쁨만 받고, 사랑만 받던 엄지가 세상의 풍파와 고난을 겪으며 성숙해져 가는 과정은 우리의 아이들이 커가는 과정과도 비슷한 것 같다. 집을 나간 엄지는 과연 작은 나라에 도착했을까? 많이 궁금하다.

 

 ‘열 살 꼬마, 미소의 방 안이 전부였던 작은 개 엄지.’

 그 작은 아이가 여행을 떠나고 그 속에서 성장하는 내용은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했다. 많은 사건 속에서 가슴도 아프고, 눈물 나는 일도 있었지만, 성장해 가는 엄지의 모습은 너무나 좋았다. 예쁜 그림과 따뜻한 스토리로 무장한 눈 밑의 개는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읽으면 참 좋은 책일 듯하다. 나도 내일부터 한 챕터씩 아이들과 함께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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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의 재림
나하이 지음, 강지톨 그림 / 좋은땅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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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의 또 다른 여행~~

 

 어린왕자의 재림( 나하이 글 / 강지톨 그림 / 좋은땅 펴냄 )은 우리가 알고 있는 어린왕자의 뒷이야기를 나하이작가가 상상하여 쓴 책이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어린왕자가 어떤 감성으로 재탄생 했을지 궁금했다. 어린왕자는 고향별 B612로 돌아갔을까? 장미를 만나러 떠난 어린왕자는 장미를 만났을까? 여우는 어떻게 됐을까? 궁금했던 많은 것들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예쁜 표지의 그림은 어린왕자를 벌써 만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어린왕자는 부활했다. 그리고 그립고, 그리웠던 B612로 돌아갔다.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오만하고 아름다웠던 장미는 어린왕자를 그리워하며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장미와의 재회, 하지만 그 재회는 오래가지 않았다. 후회하는 어린왕자. 하지만 절망 속에서도 어린왕자는 희망을 발견한다. 어린왕자는 더 이상 어리고 미성숙한 아이가 아닌, 마음은 깊고 깊어져있었다. 어리고 어렸던 어린왕자가 지구별로의 여행 과정에서 성숙해졌던 것이다.

 

 이 책은 성장과 힐링의 책이었다. 성장한 어린왕자와 그 친구들은 보는 내내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사람을 믿고 기다리는 것이, 그리워하는 것이 더 이상 아픔이 아닌 기쁨이 라는 것을 이 책은 말하고 있다. 진정 사랑하고 아낀다면 말이 없어도 ,믿음만 가지고 있다면 세상에 더 이상 혼자는 아니라는 믿음을 이 책은 주고 있다. 마음 따뜻한 어린왕자를 다시금 만나게 돼서 참 기쁘다.

 


"어린왕자야, 난 너를 만나 무척 기뻐. 더군다나 이제 만났는데 헤어지긴 정말 싫지. 하지만 언젠간 해야 할 일이라면 어서 하는 게 좋아. 난 함께 있으면서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너를 보는 것보다, 널 기다리며 다시 만나 함께 보낼 시간을 꿈꾸는 편을 택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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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에서 보낸 하루 라임 틴틴 스쿨 11
김향금 지음 / 라임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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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의 경성으로 떠나다

 

 경성에서 보낸 하루( 김향금 지음 / 라임 펴냄 )는 제목 그대로 하루 동안 경성으로 여행을 떠나는 친구들의 이야기이다. 우선 이 책은 재미있다. 어찌 보면 너무나 어려울 것 같은 일제강점기, 1930년대의 서울(경성)의 모습을 자세히 묘사하고 있다. 사진과 그림, 그리고 자세한 생활사의 설명과 사진은 학습 교재로 써도 될 만큼 뛰어나다. 어렵지 않는 설명은 초등학생을 비롯한 청소년들이 역사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어도 충분히 혼자서 읽을 수 있을 정도이다.

 

 이 책의 장점은 역사를 어렵게 접근하지 않는 것에 있다. 소설처럼, 일기처럼, 가볍게 진행되는 스토리는 내가 마치 그 장소에 가본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생생하다. 재미있었다. 그리고 술술 읽혔다. 특히나 어려운 1930년대의 분위기와 생활상, 그리고 인물 설명은 그 시대 상황을 이해할 수 있게 잘 나타내고 있다. 지도를 중심으로 동선까지 그려가며 설명해주는 이 책은, 우리가 경성을 잘 몰라도 머릿속에서 차분히 그곳을 떠올릴 수 있을 듯하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주인공들이 가본 지역을 탐방해보는 것도 괜찮은 독후 활동이 될듯하다. 생활사와 문화사가 잘 나온 이 책은 특히나 역사가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권하고 싶다. 1930년대의 분위기와 그 시대의 정경은 지금까지 다른 책들에서 보지 못한 생생함을 느끼게 한다. 책으로만 배운 1930년대의 시대 상황과 그 시대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이 책 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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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투 퀸 1
무소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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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이 그녀의 선택이다!!!

 

 레이디 투 퀸 1( 무소 장편소설 / 위즈덤하우스 펴냄 )은 너무나 재미나는 로맨스 소설이다. 언니를 대신해서 퀸이 되어야만 하는 여자 페트리지아’, 그녀는 왜 그런 선택을 해야만 했을까? 그리고 그녀의 선택은 어떤 결과를 불러일으킬까? 많이 궁금하다. 황후였던 언니가 정부의 함정에 빠져 참수형을 처해지고, 가문은 멸문지화를 당한다. 그녀도 역시나 참수형에 처해지고, 참수형의 순간 만약, 내가 그때 퀸이 되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하는 생각을 한다. 죽었다고 생각했던 그녀!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꿈에서 깨듯 눈을 떠보니, 퀴네즈(퀸을 뽑는 행사) 전으로 시간은 돌아가 있었다.

 

 과거로 돌아가 다시금 인생을 쓴다는 이 책! 발상 자체가 재미나다. 그리고 황후와 황제, 그의 정부가 어우러진 스토리는 정말 대막장서사시이다! 완전 기대되는 스토리이다. 어쩌면 너무나 진부한 이러한 소재를 가지고 작가는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갈까? 1권을 읽은 지금, 너무나 뒤의 내용이 궁금하다. 그녀는 과연 황제의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정부의 음모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혹시 역사는 되풀이되는 것이 아닐까? 황제를 사랑해 죽은 언니, 살아남기 위해 황제를 사랑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는 그녀! 과연 그녀는 황제와 사랑에 빠지지 않았을까? 그래도 남주인데, 그건 아닌 것 같은데...... 아아아~ 궁금하다!! 1권을 다 읽고 난 후 내 머릿속에 궁금증들을 어찌해야 하는 것인지......

 

 우리의 여주인공!! 페트리지아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정말 너무나 궁금하다. 3권으로 이루어진 이 책! 얼른 2,3권을 읽어야겠다. 너무나 흔한 소재의 로맨스 소설이라고 생각했던 이 책, 생각보다 스피드한 전개와 깔끔한 구성은 정말 마음에 든다. 오랜만에 읽은 제대로 된 로맨스 소설이여서 일까, 진도가 쭉쭉 나간다. 가독성도 뛰어나고, 정말 재미있다. 지금 이 순간!!!! 뒷내용이 너무 궁금하다~~

 

남주와 여주!!!! 사랑에 빠진거지?? 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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