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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투 퀸 1
무소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8월
평점 :
퀸!!! 그것이 그녀의 선택이다!!!
레이디 투 퀸 1( 무소 장편소설 / 위즈덤하우스 펴냄 )은 너무나 재미나는 로맨스 소설이다. 언니를 대신해서 퀸이 되어야만 하는 여자 ‘페트리지아’, 그녀는 왜 그런 선택을 해야만 했을까? 그리고 그녀의 선택은 어떤 결과를 불러일으킬까? 많이 궁금하다. 황후였던 언니가 정부의 함정에 빠져 참수형을 처해지고, 가문은 멸문지화를 당한다. 그녀도 역시나 참수형에 처해지고, 참수형의 순간 ‘만약, 내가 그때 퀸이 되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하는 생각을 한다. 죽었다고 생각했던 그녀!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꿈에서 깨듯 눈을 떠보니, 퀴네즈(퀸을 뽑는 행사) 전으로 시간은 돌아가 있었다.
과거로 돌아가 다시금 인생을 쓴다는 이 책! 발상 자체가 재미나다. 그리고 황후와 황제, 그의 정부가 어우러진 스토리는 정말 대막장서사시이다! 완전 기대되는 스토리이다. 어쩌면 너무나 진부한 이러한 소재를 가지고 작가는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갈까? 1권을 읽은 지금, 너무나 뒤의 내용이 궁금하다. 그녀는 과연 황제의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정부’의 음모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혹시 역사는 되풀이되는 것이 아닐까? 황제를 사랑해 죽은 언니, 살아남기 위해 황제를 사랑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는 그녀! 과연 그녀는 황제와 사랑에 빠지지 않았을까? 그래도 남주인데, 그건 아닌 것 같은데...... 아아아~ 궁금하다!! 1권을 다 읽고 난 후 내 머릿속에 궁금증들을 어찌해야 하는 것인지......
우리의 여주인공!! 페트리지아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정말 너무나 궁금하다. 총 3권으로 이루어진 이 책! 얼른 2,3권을 읽어야겠다. 너무나 흔한 소재의 로맨스 소설이라고 생각했던 이 책, 생각보다 스피드한 전개와 깔끔한 구성은 정말 마음에 든다. 오랜만에 읽은 제대로 된 로맨스 소설이여서 일까, 진도가 쭉쭉 나간다. 가독성도 뛰어나고, 정말 재미있다. 지금 이 순간!!!! 뒷내용이 너무 궁금하다~~
남주와 여주!!!! 사랑에 빠진거지?? 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