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무 착해서 탈이야> 서평단 알림

-서평단  모집에 당첨되어-

'나는 너무 착해서 탈이야'

왜 착한게 탈이라는 것일까? 라는 물음은 굳이 들지 않았다.

제목에서 부터 내가슴을 꼭 옭아매는 무언가가 있었다.

너무 착해서 탈이라는 것은 착함이 아니라 나약함, 그리고 또 다른 얼굴의 이기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말로 착한행동은 '선행'이라는 이름으로 거론되어야 할것 같다.

살면서 남이 속상할까봐, 남이 슬퍼할까봐, 남에게 해가 될까봐보다는

내가 착하게 굴지 않음으로써, 나에게 돌아올 비난과 질책을 견뎌내지 못하는 나약함이

한없이 나를 참고,양보하게 만드는게 더 큰것같다.

에이미의 할아버지의 텃밭은 많은 교훈을 준다.

할아버지의 텃밭이 나이고, 거기에 심어진 맛있는 양상추는 나의 내용물이리라.

이것을 소중히 간직하게 위해 적절한 울타리가 쳐져있고,

또한 양상추를 좋아하는 토끼들에겐 적절하게 먹을 것을 나눌줄도 안다.

어느날 텃밭의 울타리가 열리고 토끼들은 몰래들어와서 맘껏 양상추를 먹어버린다.

하지만 그것이 토끼에게는 마냥 좋은일일까?

할아버지는 말한다. 나를 소중히 하지 않으면, 남도 나를 소중히 하지 않을 뿐더러

결국은 나를 싫어하게 된다고...

맞는 말이다. 내가 남의 비난을 견뎌내지 못해서, 울타리 문을 활짝열어 양상추를 맘대로 먹게

했다고 해보자.

당장은 토끼들은 신나할지 모르지만, 결국 나에게 아무것도 남지 않았을때,

토끼들은 다시는 텃밭을 찾아오지 않을것이며,

모든것을 다 내주고도 인정받지 못한 나는 오히려 토끼들을 미워하며 원망하리라.

무엇이든지 적절하게 행동하는것, 중도의 덕이 정말로 어려운 것 같다.

아이들의 동화이지만, 어른이 읽으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이제껏 동화는 착한사람이 결국은 복을 받는다는 식의 논리만 주었다면

이렇게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동화책도 정말로 권하고 싶다.

글쓴이가 심리학을 전공하고, 심리상담사로 일했다는 것을 읽고 아하~하는 감탄사가 나왔다.

결국은 나를 위한 착함이 아닌, 정말로 남을 위한 선행을 하기 위해서도

나를 알차게 채워가는 것 또한 중요하리라.

어른이 먼저 읽고, 아이들에게 권해서 같이 읽고

토론해볼거리를 많이 주는 정말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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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니쉬 하트 플라멩고 아이라이너 세트 - 6EA
(주)스페니쉬 하트
평점 :
단종


알라딘에서 뷰티테스터에 응모를 했는데 당첨이 되었다.

별로 기대를 안했는데...

왠걸 제품을 받고 나니 정말 감동스러웠다.

하나는 정성스런 연두색 포장과

둘은 친필로 쓴 메모~첫눈이 내리던 날에 썼다는 고운 카드...

그리고 무엇보다  강렬한 빨간색 케이스의 예뿜^^

추워지는 이 계절에 받은 훈훈한 감동을 잊지 않기위해

나도 최선을 다해서 후기를 쓰기위해

모든 색깔의 컬러를 다 써보았다^^

짜잔~그럼 나의 진솔한 체험수기를 보실까요~~~

1-장점

하나, 케이스가 너무 예뿌다. 손에 딱 들어오는 크기이고, 무엇보다 핸드백에 넣었을때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이다. 저걸 다쓰면 어떻게 지갑으로 써볼까? 라는 고민을 하게하는. 물론 여행갈때 챙겨가기에도 좋고, 외출시에도 손쉽게 꺼내서 수정화장을 할수도 있다~일부러 자랑하려고 한번씩 꺼내게 되는 그 깜찍함이란~룰루!!

두울, 일단 나같이 아침에 바뿐~혹은 화장을 갖춰서 하는데 게으른? 사람들에게는 적극 추천이다. 왜냐하면 쓱쓱 그리기만 해도 좀더 멋스러움을 만들수 있으니까~난 기본 검정펜슬로 그리고 분홍색이나 실버색을 새도우처럼 번지게 그렸더니 잘어울리면서도 자연스러운 화장이 되었다.

세엣, 발림성~잘 그려지고 자극은 없다. 난 원래가 수정화장을 잘 안하는 편이라서 액으로 된 아이라이너는 어쩌다 한번만 쓴다^^~왜냐하믄 번지면 골치아푸니까^^그런데 이 펜슬은 번짐도 걱정없고, 아침에 하고 나가면 지금 이 시간까지 괜찮다~무엇보다 펜슬이라서 자연스러운 점이 있다.

2- 가장중요한 단점 or 보강했으면 좋을 점(건의사항^^)

하나, 외출시 간편하게 가지고 나갈 수 있는 미니싸이즈인점을 고려해서 여기에 작은 펜슬깍이가 함께 들어있으면 좋겠다. 물론 밖에서는 많이 사용을 안할터이니 집에서 깍아가지고 나가면 되겠지만 그래도 작은 펜슬깍이가 함께 들어 있다면 정말 더 좋을텐데...

두울, 색깔은 6개로 모두 활용하고 싶은 좋은 컬러이다~그런데 이왕이면 이 색깔들을 믹스하는 방법이나, 이 색깔들을 이용해서 좀더 예쁘게 화장하는 방법이 적힌 작은 카드가 같이 들어있다면 색조화장을 잘 안하는 초보에게도 유용하게 쓰일것 같다.

세엣, 6개의 펜슬 옆자리에 아주 작은 스폰지 붓이 하나 들었으면 좋겠다. 기본라인을 그리고 번짐을 표현할때 유용하게 쓸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렇게 다 쓰고 나니 참 내가 욕심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여튼 내가 이 아이라이너 세트를 받은날 정말로 기분이 좋았듯이

나의 소중한 사람들에게도 선물을 한다면 정말 특별한 기쁨을 주는 선물이 될것같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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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 (무선) 해리 포터 시리즈
조앤 K. 롤링 지음, 최인자 옮김 / 문학수첩 / 200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드디어 기다리던 해리포터를 받아보았다.

물론 난 원서로 미리 읽었지만^^

원서를 펴보고 또 펴보던 막내아들의 입이 귀까지 걸렸다.

어른인 나도 해리포터의 광팬이 된걸 보면

작가가 사람의 마음을 사로 잡는 글솜씨는 정말로 최고인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7권이 영화로 만들면 가장 재미있고, 웅대할것 같다.

하지만 글로 읽기에는 왠지 1-6권까지 보다는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그동안 숨겨왔던 무수한 복선들이 언급이 아예 안되거나, 혹은 너무도 허망하게 끝나 버려서 일까?

예를 들면 무언가 비중이 있을것 같았던 두들리 엄마의 얘기라든지..시리우스의 죽음에 관한거든지...

그래도 나의 바램대로 스네이프교수가 변절자가 아니라는 것이 밝혀져서 참 다행이다.

기존의 소설들이나 영화에서 꼭 믿는 사람에게 배신을 당한다는 설정-혹은 악하게 그려진 사람은 꼭 악한역활로 마감하는 것이 못마땅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1권부터 7권까지 우리 가족에게 최고의 설레임과, 읽는 즐거움과, 무한한 상상의 시간을 주었으니..해리포터와의 만남은 특별하다.

3,4권은 12월에 나온다니 그때까지는 울아들의 행복한 기다림이 또 있겠지..

나도 그때는 아주 걸작의 서평을 써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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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_ㅡ 2007-11-13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3,4권이 아직 미출간이니 죽음의성물 아직 미완결이죠.
 
중학영문법연습 3800제 2 - 중학교 2학년 중학영문법 3800제 2012년 3
마더텅 편집부 엮음 / 마더텅 / 200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중학 1학년 3800제에 이은 두번째 책입니다.

무엇보다도 많은 유형의 문제가 실려있어 응용력을 키우는데 아주 좋습니다.

내용은 새로운것 보다는 중1학년용에 심화과정입니다.

그래서 중1학년 교재와 동시에 사용하면 더욱 좋습니다.(제경우^^)

예를 들어 중1교재로 부정사 편을 공부한 후에, 바로 중2문제집을 풀면 심화와 더불어 부족한 부분을 동시에 보충할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순서대로 나가도 좋지만 명사편~혹은 동명사편 이렇게 골라서 학습해도 좋습니다.

단지 자세한 설명이 없으므로 문법이 많이 부족한 아이는 따로 설명을 해주던지

아니면 설명이 많은 쉬운 문법책을 빠르게 푼후 공부하게 되면 더욱 효과가 있을것 같습니다.

문법을 어느정도 이해는 했는데 문제 풀이에서 자꾸 틀리는 응용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추천할수 있는 좋은 교재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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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영문법연습 3800제 1 - 중학교 1학년 중학영문법 3800제 2012년 3
마더텅 편집부 엮음 / 마더텅 / 200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시중의 문법책은 설명이 많은 반면 문제가 적어서

늘 응용력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처음 문법책을 끝낸 아이들이 풀기에는 많은 문제와 꼭 외워야할 부분이 반복되는

문제로 나와있어서 좋습니다.

다만 설명이 부족하므로 쉬운 문법책을 한번 끝낸 후, 복습용으로 빠르게 풀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다지 어렵지 않은 수준이므로 초등 고학년이나, 문법이 부족한 중학생이 푼다면 맞을것 같구요~

여튼지 저는 복습교재로 잘쓰고 있습니다.

하나더~종이질이 좋아서 많은 문제가 있어도 질리지 않다는 점이 좋네요~

문법은 이해도 중요하지만 많은 문제 풀이를 통해서 응용력을 길러 자기것으로 만드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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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밤바 2009-12-13 1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영문법책 찾아보다가 어떻게 여기 들어오게됬네요

위에 글 완전 공감이에여~~~~

작년에 중학영문법연습 3800제 사서 했었는데

중학영문법3800제로 진짜 덕 많이 봤어요 성적 쑥쑥올라가구...ㅋ

문법이 이렇게 재밌구나 라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ㅋㄷ

책이 지루하지도 않코...... 설명도 자세하구

아 그리구 진짜 문제가 너무너무 많아서 응용력 진짜 완전공감이에요

응용력이 막~~ 길러져요ㅋㄷ 넘넘 기분이 좋더라구요ㅋ

저같이 문법이라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최고인 책인거 같아요~

우리 오빠도 고등학생인데 마더텅꺼 문제집 완전 많던데

신뢰할수 있는 출판사인거 같아요!! 제가 다 흐뭇하네여ㅋ

내년에도 이 책으로 학년 높은걸로 사려고 하다가

다른 좋은책이 뭐가 더 나왔나 돌아보는 중이었는데

아무래도 내년에도 이 책으로 써야겠어요

이 책이 제일 추천도 많던데요?? 암튼 중학영문법3800제 넘 좋아서

제가 다 홍보하고 싶어서 이렇게 댓글 쓰고가요

학교가서도 많이 추천해 줄 생각이에요

그럼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