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잘하는 게 없는 미스터 펭귄의 가치
알렉스 T. 스미스 지음, 최정희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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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특별히 잘하게 없는

미스터 펭귄의 가치

알렉스 T. 스미스 지음

아름디운 사람들

"난 뭘 잘하지?" 이름에 대한 대답을 한다면

난 아마도 아주 많이 고민하고 고민하고 심사숙고 할 듯 합니다.

이 나이 되도록 아직 내가 뭘 잘하는지, 뭘 좋아하는지

앞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뭔지

20대의 청년들이 하는 고민을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래도 하나 조심스럽게 하나를 꼽아보자면

그래도 포기 하지 않고 내 꿈이 뭔지 계속 고민하고 있다는

사실이겠죠.

동료의 도움 없이는 아무것도 제대로 하는게 없었던

펭귄 탐정은 동료의 납치로 인해 그 동료를 구하기 위해 이제는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험난한 여정을 떠나는데요.

항상 그 동료를 믿고 의지하고 같이 지내온 탓에

혼자서의 여정은 상상도 못했지만 이제는 더 이상 벗어날 곳이 없으니끼요.

자신이 실력있는 탐정이라는 것을, 동료의 도움 없이도

멋지게 사건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데

그게 마음처럼 쉽게 되지는 않네요.

일단 제일 먼저 무서운 상황이 발생해버리면 수습도 하기전에

본인이 먼저 쓰러져버리는 통에 기절한 펭귄은

할 수 있는게 없으니 어쩌겠어요.

하지만 미스터펭귄은 자신의 모습에 초라함과 부끄러움을

느끼면서 더 나은 자신의 모습을 꿈꿔봅니다.

하지만 혼자가 아니라 옆에서 자신을 도와주고 지지해주는

또다른 새로운 친구를 만난다면 말이 달라지겠죠?

그 친구들과 힘을 합쳐 더 나은 에너지를 보여주고

위험에 닥쳐도 혼자가 아니니깐 더 힘나서 함께 해결하려는 모습에서

펭귄탐정은 소중한 무언가를 찾게됩니다.

책에서가 아니라 스스로 경험하면서 느껴보면서

터득한 것이다 보니 더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책의 두께가 두꺼운것에 비해 초등학생 친구들도

무난하게 읽어볼 수 있는 책이기에

어렵지않게 접해볼 수 있는 책입니다.

스스로 나서서 나와 우리 친구들을 지킬 수 있는 용기와

나와 우리 가족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더 이상 무서울것이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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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용기가 필요해 팜파스 그림책 13
수수아 지음 / 팜파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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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용기가 필요해

글그림 수수아

팜파스

설모는 다람쥐 친구 청설모입니다.

설모를 보면 딱 내 자신이 떠오릅니다.

사람 많은 곳보다 없는 곳이 편하고,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보다는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있는 것이 더 좋고

낯선곳에서 새로운 사람들과의 교류와 교감은

힘들고 어색하기만 한 내 모습과 얼마나 닮은 점이

많은지 모릅니다.

나와 같은 설모가 반 친구들 앞에서

얘기를 하는건 두근거리고 떨리고 이 시간이

빨리 후다닥 사라져 가버리기만 기다립니다.

조용하고 들릴듯 말듯 낮은 목소리로

발표를 끝낸 설모는 자신의 모습이 창피해서

더 기가 죽어버리죠.

그렇게 힘이 다 빠져 풀이 죽은 모습으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설모는 또 다른 친구 한명을 만나게 됩니다.

어쩌면 자신과 어딘가 모르게 닮은듯한

친구를 만나게 되면서 설모는 작지만 조그만한 용기를

내봅니다.

누군가에게는 티가 나지 않을 정도의 용기라도

설모에게는 엄청난 의지와 용기거든요.

우연히 만나게 된 친구와

설모는 어떤 하루를 보내게 될러지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봅니다.

설모는 조금씩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설모의 성장이 내심 기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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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한국사 : 윤봉길 Who? 한국사 43
김현수 지음, 팀키즈 그림, 최태성 추천 / 다산어린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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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한국사 윤봉길

다산어린이

#한국사독해워크북 #다산어린이 #윤봉길

#독립운동 #대한독립만세

홍커우공원에서 일광의 생일날 행사장에 도시락폭탄을 던져

거사를 치르고 현장에서 체포되어 총살을 당한 윤봉길의사를

잘 알고 있습니다.

도시락폭탄의 남자라면 우리는 바로 윤봉길의사를

떠올릴수 있으니 말이죠.

그분을 다시한번 who?인물 한국사에서 만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감사했습니다.

내 목숨 하나 아깝지 않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서라면

주저할 것도 없이 가장 먼저 손을 들고 기꺼이 한 생명을 내주었던

그 분에 대해 다시 한번 자세하게 살펴보고

기억하고 기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그의 처연하면서 강단있는

독립운동활동을 들여다보면서 태어날때부터 뭔가 다르게

남다르고 특출났던 그였기에 의심의 여지도 없이

존경할 수 밖에 없는 분 같아요.

자신의 목숨을 내 놓으면서 전혀 주저하거나 망설임 없이

나라의 독립을 보지 못해 먼저 떠나는 자신의

존재가 미안할 따름이었던 윤봉길 의사의 일생은

우리가 다시 한번 잊지 말아야 할 듯 합니다.

<<who?? 한국사>> 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이 역사를 마주함에

있어 조금은 편하고 어렵지 않게 다가갈 수 있고,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존경하는 마음을 맏아

우리가 살아가는 이 순간의 감사함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who?? 한국사>> 를 읽을때 어쩔때는 숨 소리조차 들리지 않고

고요한 분위기속에서 책장 넘기는 소리만 가득 퍼지는 묘한 시간을

연출해 내기도 합니다.

책 마무리에는 다양하게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워크북도 수록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좀 더 포괄적으로

풍성하게 사고력을 키워주는데 도움을 주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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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구는 이웃들이 궁금하다 책이 좋아 3단계 24
이선주 지음, 국민지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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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구는 이웃들이 궁금하다

글 이선주 그림 국민지

주니어 RHK

요즘은 잘 보지 못하지만 그래도 꽤나 소소하고

현실감있는 막장으로 재미가 있는 일일드라마 한 편을 보고있는

기분으로 재미있게 읽은 동화책입니다.

바로 우리 옆집 이야기 같기도 하고, 내가 몰랐던

내 주변의 이야기를 그려주는 것 같기도 해서 더 생생하게

호기ㅣ심을 갖고 읽어보게 되네요.

태구라는 친구를 통해, 태구의 시각에서

바라보게 된 우리 주변의 심각하지만 무시해서는 안되는

다양한 사회문제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층간소음으로 인해 꾀나 골치가 아팠던 몇년동안 우리집 이야기도

다시 한번 생각이 나고,

결혼과 출산으로 인해 어쩔수 없이 경력이 단절된

내 친구들의 속상한 이야기로 오버랩되고,

경험해보지 못한 고약한 냄새의 원인이

가족도 없이 혼자 쓸쓸하게 죽음을 맞은 노인의 고독사문제까지

우리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도 관심을 가져야 하는

사건들을 다뤄주고 있답니다.

태구는 감시하거나 관찰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을 걱정하면서 관심을 갖는 것입니다.

태구라는 소년은 말 그래도 이웃사촌이라는 지금은 찾아볼 수 없는

관계를 계속 이어가보려 하는것 같아요.

지루하지 않고 요소요소마다 살짝 미소짓게하는 요소들로 인해

살아있는 현장감이 더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다가옵니다.

우리 옆집에는 누가 살고 있는지 내심 궁금해지네요.

엘리베이터에서 가끔 만나는 우리집 아랫층의 가족들의

안부가 기다려집니다.

우리 가족을 넘어서 우리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여러요소들이 어쩌면 다양한 의미에서 이웃이라고 볼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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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초등 사회 3-2 (2024년용) - 미래엔 교과서 길잡이 초등 초코 기본서 (2024년)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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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교과서 길잡이

초코사회 3-2

미래엔

공부가 재미가 있을 수는 없습니다.

간혹 학문이나 공부에 재미 있어 열과 성의를 다해 공부를 하기도 하지만요.

대부분은 그냥 어쩔수 없이 엄마가 시켜서

또는 아빠가 시켜서

아니면 그냥 학생이니깐 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그래도 이왕 하는 공부 조금은 재미있게 하는게 어떨까?

많이 고민하고 학생들의 관심사를 찾아내고 같이 생각하면서

만들어낸 교재가 초코사회가 아닌가 싶어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아이들에 관심을 끌어내면서

쏙쏙 핵심만을 정리하고 다뤄주는 초코사회교재는

그래서 초등학생 친구들에게는 딱이랍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현실속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화합 등

그냥 매일매일 우리가 겪고 있는 모든일들이 사회속에서

발생된다고 보면 됩니다.

그냥 무심코 바라봤던 사회의 현상에 대해

이제는 조금은 깊게 자세하게 알아볼 가치와 의무를 가져야 할 때이기에

학습을 하면서 하나씩 배우면 될 듯 하네요.

우리가 살아가는 곳을 배웠다면, 이제는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을

3학년 2학기에서 배워보자구요.



3학년 2학기 초코사회는

문제를 풀어가면서 개념을 탄탄하게 만들고,

3학년 2학기 초코사회는

어려운 사회 용어는 그림을 통해 좀 더 쉽게 이해하도록

쏙쏙 도와주게 만들고.

3학년 2학기 초코사회는

다양한 시험과 평가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3학년 2학기 초코사회는

교과서와 별개가 아니라 교과서와 연계하여

내용을 함께 정리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환경과 시대에 따라 다른 삶의 모습을 살펴보고,

변화하는 가족의 모습과 역할의 흐름까지

같이 다루고 있는 3학년 2학기 초코사회입니다.


 

QR코드를 활용하면 마인드맵 형식을 통해

개념을 이해하도록 돕고 있어서,

일방통행이 아닌 쌍방향 학습이 가능하네요.

톡톡 비밀의 문이 열리는

3학년 2학기 초코사회입니다.


 

 

먼저 답을 고민해보고 내가 생각해 낸 답이 맞는지

바로 확인하면서 개념을 정립해가도록

도와주는 3학년 2학기 초코사회입니다.



문제를 풀기 전에는 꼭 양 옆에 있는

핵심정리 자료들을 먼저 꼼꼼하게 확인하고

이해한 후에 문제를 풀면 좀 더 쉽게 문제를 풀어

갈 수 있답니다.



문제로 실력을 쏙쏙 키울 수 있는 단계입니다.

아직 문제는 학습하지 않아서 빈 공간이긴 하지만

서술형 문제도 단답형 문제도 고루고루 구성되어 있네요.


 

전반적으로 3학년2학기 교재를 두루 살펴보았습니다.

시각적으로 아이들의 호기심도 자극하고,

다양한 그림자료들이 풍성해서 지루하지 않게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있더라구요.

3학년 2학기 초코사회를 통해

전문적인 인문 용어들도 놓치지않고 꼼꼼하게

챙겨가면서 어휘력까지 풍부하게 늘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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