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면 피카 그림책 21
마리나 루이스 지음, 공경희 옮김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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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그림책21

시간이 지나면

저자 마리나 루이스

피카주니어

우리에게 모두 똑같이 주어지는 시간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시간이 길게 느껴지고

누군가에게는 시간이 빠르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똑딱똑딱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도 있고,

똑~~~~딱 엄청 느리게 지나가는 시간도 있기

때문에 매 순간

사람마다 다양한 경험을 합니다.

똑같은 시간이지만

아이에게는 지루하고 심심한 시간이 느리게

엄마에게는 숨 쉴틈 없이 빠르게

지나가다보니

다채로운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살랑거리는 바람에 나부끼는 꽃잎이

떨어지는 찰나에

집안일에 앉을 틈없이 바쁘게 아침 시간을

보내는 엄마지만

아이에게는 세상 바쁘게 돌아가는 아침 시간이

느리게 느껴져서

빨리 시계바늘을 돌리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시간은 임의로 움직이게 할 수 없어요.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조금씩 시간이 흐르고

흘러가면서 한 순간을

채워가다보면 어제와 달라진 나를 마주할 수 있어요.

크게 눈에 달라져 보이지는 않아도

아주 조금씩 씨앗이 싹을 틔우듯 성장하고 있는

우리를 만날 수 있답니다.

그 마지막에는 무엇을 볼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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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나의 알 고래책빵 그림책 3
심명자 지음, 강서해 그림 / 고래책빵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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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나의 알

저자 심명자 그림 강서해

고래책빵

타조의 습성을 배우게 되었으며.

한 아이을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함께 도와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자신의 알을 지키기 위해 한 마을의 타조들이

힘을 합해 노력하는 모습이 짠했습니다.

가장 큰 타조가 자신의 알을 포함해서 동료들의 알을 품고

나머지 타조들은 쉬지 않고,

그 알이 온전하고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게

보초를 쓰면서 예의주시해가며 알을 지키니 말이에요.

처음이라 실수도 할 수 있고,

어색해서 서툴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우리 모두의 알을 지켜야 한다는 마음 하나만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는 감동이 왔어요.

놀고도 싶고 힘들기도 하고,

오로지 알 하나만을 지키기 위해 같은 자세로

오랜시간 있는다는게 쉽지는 않을테니 말이죠.

티나는 오히려 내가 다른 타조보다 큰 몸집인게

불만이 될 수도 있었지만,

보초를 서는 것보다는 또 나을꺼라는 생각에

처음에는 알 품기가 어려운 일이라고는 생각못했어요.

근데 막상 해보니 너무 어려운 일인거죠.

그래도 서로 배려하고 보듬아주면서

함께 뭔가를 이루어나가는 타조의 모습을 보면서

서툴더라도 조금씩 해나간다면 성장해나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믿고 함께 해 날수 있다는 마음이 통했기에

가능했던 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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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를 줍다 - 2025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우수선정도서 작품 해설과 함께 읽는 작가앨범
전성태 지음, 한병호 그림, 서영인 해설 / 길벗어린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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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해설과 함께 읽는 작가앨범 -

소를 줍다

글 전성태 그림 한병호

일단 소를줍다 그림책은 글이 아주 많아요.

왠만한 동화책보다 많을 수 있어요.

그리고 우리가 지금 쓰고 있는 말 보다는 아직도 마을 어디에서는

사용할법한 구수한 사투리로 인해 아이들이 한 번에 이해하기는

살짝 어려워 보였습니다.

뭐 지금도 마찬가지겠지만 과거 농촌에서는

소 한마리 키우기 어려웠고,

소가 전 재산으로 소 한마리로 자식들 공부시키고 결혼시키고

삶을 살아갈수 있게 했던 바탕이자 근간이기도 했답니다.

소는 그 만큼 우리와 가장 가까이에서

많은것을 내주는 소중하고 귀한 가축이랍니다.

그래서 우리 어르신들은 소와 유대관계를 맺고

내 자식처럼 가족처럼 돌보면서 감사한 마음을 가졌어요.

물론, 소 한마리 키우는 것 조차 쉽지는 않아

그 정도 재산을 가진다면 삶이 그래도 편했으리라 봅니다.

이 그림책 주인공 아이는 가진것도 없고

더욱이 소작농으로 남의 밭에 이리저리

신세를 져야했던 아버지가 밉고, 내 마음을 전혀 몰라주는

아버지는 과연 내 친아빠가 맞는지 조차 의심했답니다.

가축이 잘 된다는 소문이 있던 우리집에는

우리 소가 아닌 소를 키우고 있고,

정성들여 소를 키우는 아빠가 이해가 안되는 아이는 답답만 했어요.

그 와중에 장마철에 우리 동네까지 떠내려 온 소

한마리를 우연히 줍게 되고, 죽을 힘을 다해 집에 끌고 왔는데

아빠는 돌려주라고만 합니다.

주인은 결국 나타나지 않아 우리 집에서

정성껏 돌보고 먹이고

원래부터 우리집 소 인듯 함께했는데

그 시간이 야속한듯 주인은 나타났어요.

그 시절 무뚝뚝하고 말 없는 우리네 아버지의 뚝심있고

깊이있는 진한 사랑과 마음을 볼 수 있는 이야기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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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연은 어디로 갔을까 물구나무 세상보기
한상남 지음, 일루몽 그림 / 어린이작가정신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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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연은 어디로 갔을까

글 한상남 그림 일루몽

어린이작가정신

연날리기는 오래전부터 우리 조상들이 새해를 알리는

전통놀이로 모양에 따라 방패연이나 가오리연 등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연날리기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뭐니뭐니해도

잘 만들어진 연이겠지만 그와 함께

연이 하늘 위로 잘 떠오를수 있는 바람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아무리 예쁘게 탄탄하게 만들어진 연이라도

바람의 도움이 없다면 연나리기는 애시당초

할 수 없는 일이랍니다.

연을 만드는 할아버지는 오래된 기술자로

손놀림 조차 애사롭만 않았어요. 중심을 잘 잡고

창호지를 붙이고 빗살을 정리하는 이 모든 과정이

쉬운듯 하지만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일이랍니다.

할아버지의 기술로 탄생한 까치연은 얼레에

묶여있는 자신의 모습이 살짝 답답해집니다.

얼레에서 벗어나 좀 더 자유롭게 세상을 여행하고 싶거든요.

까치연이 둥둥 하늘에 날고 있을때, 옆에 바람도 옆에서

거들기까지 해버리니 까치연은 더욱더 얼레의 구속이 싫기만 합니다.

바람이 더 거세지고 얼레의 실에 묶여있던 까치연의

실이 끊어지고 까치연은 순식간에 하늘 위로 사라집니다.

진정한 자유를 찾았을까요?

자유의 끝에는 만족할 만한 행복이 와주었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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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꺼이 버팀목이 되어 사랑을 주기로 했다
김범준 지음 / 온더페이지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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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꺼이 버팀목이 되어 사랑을

주기로 했다

지은이 김범준 / 온더페이지

자녀가 빛나려면 부모부터

바뀌어야 한다.

자연과 내가 하나 되고, 만물을 차별없이

사랑하며 자신의 본성에 충실하게 사는 것을

도에 다가간다고 말했던 "장자"의 가르침대로

이 책은 장자가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가

어떤 마음가짐과 가치관을 가져야 하는지 일러주고

있습니다.

세상 그 무엇보다 귀하고 빛나는 아이들이

행여나 내 소유물로 여기고 내 마음대로 대하거나

내 기분대로 휘두를수 있는 나약하고 어린 존재로만

생각했다면 이 책이 조목조목

다시 깨어날 수 있도록 가르쳐줍니다.

있는 그대로 그 모습처럼 아이가

성장하고 좋아하는 것을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으며

실패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의지와 끈기를 키울 수 있도록

뒤에서 옆에서 응원하는게 우리 부모의 역할입니다.

저마다의 다양한 빛을 뿜어내는 아이들이

개성을 살릴 수 있게,

자신의 길을 스스로 걸어갈 수 있게

소중하고 감사함이 무엇인지 나눔과 배려를

몸소 깨칠 수 있게 선한 영향력을 전달할 수 있는

부모가 되라 알려주네요.

쉽지는 않겠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또 어떠한

노력이든 할 수 있는 우리기에

부모라는 이름을 걸고 배우고 행동하려고 합니다.

보잘것 없고 하찮은건 없습니다.

활짝 반짝거림이 피어날때까지 그 시간이

다소 오래걸리더라도 묵묵히 인내의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소중한 내 아이들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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