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울고 있다 한림아동문학선
고데마리 루이 지음, 카시와이 그림, 최현영 옮김 / 한림출판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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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아동문학선

바다가 울고 있다

글 고데마리 루이 그림 카시와이

한림출판사






미세 플라스틱의 습격!! 더 이상 숨 쉴곳 없는 바다!!

이런 문구가 전혀 어색하지 않는 현실입니다.

아름답게 반짝반짝 부서지는 빛이나는 알갱이들은

그 이름에 걸맞지 않게 버려진 미세 플라스틱 조각이라니

나나미는 실망과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 인간에게 편안함을 제공하는 동시에

악영향을 끼치는 플라스틱이

이제는 지구 곳곳에 너무나 무방비하게 흩어져있어

살아있는 생명체 어느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피해보다는 더 극단적으로 살아갈 공간을 없애버리고

먹을 수 있는 먹이를 빼앗고 있습니다.

그럼 결국 남은건 죽음이겠죠.

이 동화책은 미세 플라스틱의 공포와 폐해를

이야기를 통해 풀어내고 있답니다.

눈에만 예쁘게 보이는 미세 플라스틱의 존재로 인해

나나미는 얼마나 충격적으로 다가올까요?

우리가 ㅈㅣ금 현재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내주고 안아주고 있는 이 땅을

위해 이 땅을 지키고자 노력을 해야합니다.

나나미가 여름방학을 통해서 많이 오염되고 있는

바다를 살리기 위해서 어떠한 노력을 하는지

그런 모습을 보면서 함께 같이 행동하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이 책을 통해서 발견하게 됩니다.

강변을 청소하고,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줄이고

일회용품보다는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의

지구환경을 살리는 방법을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실천하기가 또한 쉬운일은 아니라서

한 번더 다짐을 하게 되네요.

울고있는 바다를 두고만 보실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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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2반 슈퍼 방귀쟁이 다시 보는 고전이야기 1
소예(정미선) 지음 / 춘희네책방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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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희네그림책 4

1학년 2반 슈퍼 방귀쟁이

글그림 소예

춘희네책방

서하한테는 비밀이 하나 있어요.

서하에게는 누군가에는 말 할 수 없는 창피하고 부끄러운

비밀이 있기 때문에 학교에 입학을 했지만

학교 생활이 즐겁지 만은 않았어요.

뭔가 불안하고 불편해보이는 표정만 봐도

서하에게는 무슨 일이 있나 보입니다.

담임선생님이 그런 서하의 얼굴을 보고

안쓰러운 마음에 이유를 물어봅니다.

방귀를 참고 있다는 서하의 말을 듣고는 빙그레

웃으시며 괜찮다고 말하면서 참지 말라고 하는데요.

그와 동시에 하늘이 무너지만한 큰 소리와

바람이 교실 전체를 덮어버립니다.

서하의 방귀는 태풍의 위력에 버금가는 어마어마한

힘을 가진 듯 보였어요.

서하가 참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알게 되네요.

서하의 비밀을 알게 된 친구는 서하를 놀리게 되고

서하는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이

혼자 외톨이가 됩니다.

하지만 서하는 친구들사이에서 영웅으로 다시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데요.

친구들과 서하사이에 또다른 비밀이 생겼나 보네요.

내가 가진 단점으로 인해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놀림을 당해 고민이 많은 친구들이 있다면

어떤 단점인지는 몰라도 분명

나의 그런 점까지 안아주고 이해해주는 친구가

나타날거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시간이 걸릴수도 있겠지만 나의 온전한 모습을

좋아하는 친구를 만날 수 있을꺼라고 꼭 전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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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할 수 있을 거야 지구를 살리는 그림책 12
이모겐 팍스웰 지음, 아냐 쿠냐 그림,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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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살리는 그림책 12

넌 할 수 있을거야

글 이모겐 팍스웰 그림 아나 쿠냐

보물창고

내가 태어난 나라엔 푸르른 것이나

자라나는 것이 하나도 없었어.

이 뜨겁고 메마른 지구 상에서도 가장 뜨겁고

메마른 곳이었지.

- 넌 할 수 있을거야

푸르른 것이나 자라나는 것이 없다는 이 책의 문장을

읽고 어떠한 설명도 필요없이 얼마나

척박하고 메마른 땅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초록초록하거나 푸릇푸릇한 그 어떤것도 없다는 말은

단 하나의 생명체 존재 살아갈 수 없는 땅이기에

우리는 그곳을 죽음의 공간이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을텝니다.

살아있음을 포기한 곳에서는 희망도 꿈 조차

찾기가 어려웠을텐데 이 소녀는 달랐습니다.

그래도 뭔가를 피우기 위해 노력합니다.

우리는 할 수 있을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용기를 내서

뭔가를 키우고 피워보려고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은 작은 씨앗이지만 분명한건

지금과는 다른 세상을 조금이나마 보여주리라 확신합니다.

하지만 쉽지는 않았어요.

작은 씨앗을 키우기에 척박하고 메마르는 세상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친구의 응원을 받으면서

그 씨앗이 만들어준 세상을 찾아봅니다.

열매가 맺고 나무가 성장해나가고 비가 내리고

생명들이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우리는 미래를 그려봅니다.

너무나 작아서 세상을 바꾸기에는 턱 없이 부족할지 몰라도

이런 노력과 변화가 없다면 세상은 아예

전혀 움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할 수 있답니다.

작은 소녀가 맺어준 그 작은 씨앗을 잊지 말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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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비문학 독해 사회편 3단계(3,4학년) 하루 한장 비문학 독해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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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편 3단계(3,4학년)

하루한장 비문학 독해

미래엔

책의 중요성은 너무나 익히 잘 알고 있지만

실천하는게 쉽지는 않더라구요.

숙제도 많고 해야할 것들도 많은데 시간을 내서

굳이 책읽기를 한다는것이 시간을 낭비한다는

생각을 들기도 하구요.

하지만 하나 확실한건, 책을 많이 읽고 글로써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게 아주 필요한 활동이라는 점입니다.

책에 대한 의미도 알지 못하고, 권수만 늘리는

다독보다는 저자의 의도와 중심생각을 파악하면서

더 다양하고 포괄적으로 글을 이해하는게 필요할 듯 하거든요.

똑똑하게 독해의 힘을 기른다면

국어를 하든 수학을 하든 다른 교과를 학습할때도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된답니다.

문제가 뭘 요구하는지?를 알지 못한다면

문제를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아서 답을 도출하기가

어려운 수학 서술형 문제를 푸는 아이를 보면서

더 확신이 생기게 되었어요.

무엇보다도 독해가 선행이 되어야 하는구나.

다시 한번 깨달아집니다.


글 속의 지식과 정보를 파악하는 힘

매채 정보를 해석하고 이해하는 힘

꾸준하게 공부하는 힘

스스로 해결하는 힘

비문학 독해 교재를 독해력을 단단한 힘을 기르고 키우면서

생소한 지문이나 어려운 지문이 나와도

겁 먹지 않고 일단 글을 편하게 마주할 수 있는

깊은 심지가 생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비문학 사회편 3단계에서는

우리가 사는 고장, 우리나라의 전통, 교통과 통신의 발달

다양한 의식주 생활모습, 도구의 변화와 달라진 생활모습

오늘날의 가족모습까지 6개의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비문학 사회편 3단계는 초등3,4학년 학생을 타겟으로

하고 있기때문에 3학년 친구에게 다소 어렵다는 생각을 할수

있는 난이도이지만 차근차근 문제를

해결하다보면 잘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문제를 풀기 전에 글 전체의 주제를 먼저 파악하고

각 문단마다 중심내용을 찾아본다면

문제를 훨씬 더 쉽게 풀어나갈 수 있기 때문에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주제 파악하기를 우선으로 합니다.


독해와 짝꿍으로 학습을 해 나가야 하는게

어휘이기 때문에 다양한 단어의 뜻을 파악하고 습득하는것도

중요한 하나의 과정입니다.




가로세로 퍼즐을 완성하면서 학습했던

어휘를 제대로 이해했는지 지루하지 않게 답을

확인을 해봅니다.

게임처럼 마주한다면 또 지루함은 어느새 사라지죠.


엄마도 함께 풀어보고 싶은 십자퍼즐입니다.

답을 찾아가는 재미가 솔솔하거든요.




바른 답, 알찬풀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상세하고 친절한 풀이 설명으로 집에서 아이와 함께

홈스쿨링으로 학습을 해도 전혀 문제가 없답니다.

핵심 키워드만 정리해놓고 있으니

더 간결하게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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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법 : 하늘을 나는 법 한림 지식그림책 13
전민걸 지음 / 한림출판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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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법 하늘을 나는 법

전민걸 그림책

한림출판사

바삭바삭갈매기 동화책이 작가를 보는 순간 떠올랐어요.

갈매기에게 환상과 꿈이었던 바삭바삭 짭조름한 그 과자가

어쩌면 맛보지 말아야 했던 허상이 아니었나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되는 책이었죠.

오랫만에 다시 그 작가님을 만날 수 있어서 반가웠어요.

하늘을 나는 법이면서 비범이었던 이 그림책은

어린시절 누구나 한번쯤 상상을 해봤던 날고 싶은 꿈을

좀 더 현실적으로 그려본 책입니다.

슈퍼맨처럼 망토만 달면 날 수 있었고,

새처럼 날개만 있다면 언제든지 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던 그 시절에는 못할게 없었죠.

하늘을 날고 싶다는 인간들의 욕망을 실현해준게

경비행기의 시초가 아니었나 싶네요.

지금은 패러글라이딩이나 경비행기, 행글라이딩이나

열기구처럼 우리가 새처럼 날아 보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기구들이 있지요.

스포츠처럼 누구나 용기만 낸다면 배울 수 있고

경험해볼 수있는 기회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다는

진리 같은 가르침을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책 제목 그대로 하늘을 날 수 있는 비법은

다양한 디테일로 세부적인 사항들을 다 알려주고 있고

역사적인 흐름까지 빠짐없이

간략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좀 더 쉽게 패러글라이딩이나

행글라이딩에서 다가설수 있어요.

날개가 왜 필요한지? 중력을 이겨내면서 하늘을 날기 위해서는

어떠한 개발 과정이 중요한지?

평소에 생각만 했지만 그 답을 알 수 없었던

이야기들을 많이 들을 수 있답니다.

날개의 원리를 알아야 우리가 새처럼 하늘을 누비면서

날아갈 수 있으니까요.

마술사의 비법책을 들여다보듯이 한 장 한 장

진지하고 소중하게 하늘을 나는 비법을 엿보면서

나도 구름처럼 둥둥 떠 다녀볼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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