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책의 중요성은 너무나 익히 잘 알고 있지만
실천하는게 쉽지는 않더라구요.
숙제도 많고 해야할 것들도 많은데 시간을 내서
굳이 책읽기를 한다는것이 시간을 낭비한다는
생각을 들기도 하구요.
하지만 하나 확실한건, 책을 많이 읽고 글로써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게 아주 필요한 활동이라는 점입니다.
책에 대한 의미도 알지 못하고, 권수만 늘리는
다독보다는 저자의 의도와 중심생각을 파악하면서
더 다양하고 포괄적으로 글을 이해하는게 필요할 듯 하거든요.
똑똑하게 독해의 힘을 기른다면
국어를 하든 수학을 하든 다른 교과를 학습할때도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된답니다.
문제가 뭘 요구하는지?를 알지 못한다면
문제를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아서 답을 도출하기가
어려운 수학 서술형 문제를 푸는 아이를 보면서
더 확신이 생기게 되었어요.
무엇보다도 독해가 선행이 되어야 하는구나.
다시 한번 깨달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