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살, 명심보감을 만나다 나의 첫 인문고전 8
홍종의 지음, 이갑규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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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나의 첫 인문고전 08

열살, 명심보감을 만나다

지은이 홍종의 그림이 이갑규

어린이 나무생각

명심보감이 마음을 밝히는 보배로운 거울이라는 뜻이네요.

명심보감이라 책이 우리에게 도움이 되고 유익한 내용들을

묶어서 편찬된 글이라는 정도만 알고 있었던 터라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고 나니 명심보감이라는 책에 관심이 갑니다.

이 책은 19편 중에서 5편을 추출해서

늙은고양이 샤미와 사춘기가 제대로 온 까칠한 열살 소녀

채미를 통해서 이야기로 풀어주고 있습니다.

늙은고양이 샤미는 영특하고 귀한 늘력으로

자기가 궁금해하는 사람으로는 변신까지 하는

놀라운 기술도 선보이긴 하지만

사실, 샤미는 자신의 어두운 마음을 환하게 밝히도록

도와준 명심보감의 내용을 채미 누나에게 알려주고 싶은

마음으로 채미 누나옆에만 빙빙 돌고 있어요.

가끔 사람으로 변신해 채미누나를 도와주는 듯 하기도

하는데. 샤미가 사람으로 변신하는건 아무도 믿지 못할 듯 합니다.

평소에 욕을 하지 않던 사람들도

운전대를 잡기만 하면 난폭해지고 욕도 많이 쓰는데요.

더욱이 앞 차가 위험하게 진입하면서

내가 부당하게 당했다고 생각하면 욕설을 과감없이

내칩니다.

근데 결국 그 욕은 나 밖에는 들을수가 없습니다.

앞 차에 있는 사람은 듣지 못하거든요.

그래서 결국 나한네 내가 쏟아내는 꼴이 된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허물만 보려고 작정하면 장점은 아예

눈에 들어오지 않아 사귈 수 있는 사람이 드물고

내가 다른 사람을 판단하기 전에 내가 그렇게

판단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지 먼저 확인해야 하고

다른 사람이 나에게 욕을 한다고 해도

내가 그 욕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내가 그욕을

들은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복잡하고 어지러웠던 내 마음이 조용해지면서

따뜻해짐은 느끼게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마음 단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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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랑을 걱정하지 않는다 책고래숲 9
강태운 지음 / 책고래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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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고래숲9

나는 사랑을 걱정하지 않는다

지은이 강태운/ 책고래

나를 사랑을 걱정하지 않는다는 제목을 보고난 후

제일 먼저 들었던 생각이 사랑조차 걱정해야 하는 문제인가? 였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사랑을 걱정하지 않는다는 제목을 선택했을지는

아직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다양한 그림을 독특하고 주관적인 설명으로 작가가 풀어내고 있어

호기심과 관심이 들었습니다.

그림에는 전혀 문외한이라서 그런지 익숙한 작품보다는

생전 처음 접하는 작품들이 더 많았지만

그림이 어렵고 딱딱해서 접하기 부담스럽기 보다는

작가만의 스타일이 더 편하게 더 쉽게 그림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화가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어저면 주관적인 내 판단으로 그림을

이해하고 분석하기도 하지만

제대로 그림을 읽고, 그 그림을 그렸던 그 시대상을 확인한 후

그림이 나에게 주는 울림을 들여다보면

정말 정석으로 그림을 받아드린게 되지 않을까요?

첫 만남에 사랑에 빠지기도 하는 우리 사람은

첫 인상에 매료되어 상대방에게 끌리기도 하기 때문에

그림이 주는 첫 인상에 빠져서 그 그림의 외면을 바라본 다음에

점점 내면의 의미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부연 설명을 자세하게 해준답니다.

하나의 작품이 완성하기 까지 작가의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갔듯이

우리도 하나의 작품을 이해하고 감동을 받기까지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공부하면서 공감받을 수 있었으면 하는

작가의 바람이 느껴지더라구요.

덕분에 여러 작품을 마음에 담아줄 수 있었답니다.

<<행복 없이 행복해지자/에바 알머슨>>

얼마나 모순적인 말일까요? 어쩌면 행복이 없는데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행복하려고 의도적으로 인위적으로 뭔가를 만들어내지 말고

자연스럽게 편안하게 순리대로 행복이 다가 올 수 있도록

내려놓자는 의미가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에바 알머슨의 그림은 바라만 보고 있어도 우울하거나 화나는 마음이

저절로 미소로 변하게 만드는 마법이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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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나 함께일 거야 피카 그림책 16
엘란 랭킨 지음, 심연희 옮김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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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그림책 16

우리는 언제나 함께일거야

지은이 엘란 랭킨 / 피카주니어

일단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는 이미 감동이 저 밑바닥에

깔려 있고, 충분히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받은 내용이라서 그런지

더 기대가 되고 궁금합니다

척박하고 메마른 사회에서 우리가 살고 있지만

가끔 가뭄에 콩 나듯 밝은 미소를 짓게 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그래도 세상을 살만한 곳이라고 생각하는거겠지요.

어린 코끼리가 살고 있는 동물원은 사자, 호랑이, 원숭이 등등

많은 동물들이 관람객들의 관심 속에서 운영되고 있었는데요.

갑자기 폭음과 폭탄으로 동물원은 졸지에 임시휴업을 하게 됩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끔찍한 전쟁속에서 동물원과

사람들을 안전하게 보호한다는 명목아래

혹시나 동물원에서 보호하고 있는 동물들이 뛰쳐 나오게 되면

위험할 수 도 있으니 말이죠.

하지만 그 동물원에 여자 사육사는 자신이 돌보고 있는

어린 코끼리를 외롭게 동물원에 둘 수가 없었습니다.

다 떠나버리고 인적도 없이 외롭게 지내야 하는 어린 코끼리가

너무 안 쓰러웠죠.

그래서 생각해 낸 방법이 낮에는 동물원에서 있다가

밤만 되면 몰래 동물원에서 빠져 나와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고,

아침이 되면 다른 사육사가 출근하기 전에 다시 코끼리를

동물원에 데려오는거죠.

물론 어린코끼리라고 해도 덩치가 만만치 않았던

코끼리를 매일 이동시키는 건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만약 들키지만 않았더라면 여자 사육사는

전쟁이 끝날때가지 계속 했을테지만, 그녀는 그 일로

동물원에서 해고를 당했습니다.

그녀의 용기는 매일 밤 코끼를 찾아와서 살펴보는 걸로

변경되어 전쟁이 끝날때까지 코끼리 옆을 지켰습니다.

자신의 안위보다 동물을 보호하고 위하고자 했던

그녀의 마음을 지금 우리는 더 또렷하고 반듯하게 기억해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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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초등 사회 4-2 (2024년용) - 미래엔 교과서 길잡이 초등 초코 기본서 (2024년)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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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끝/2학기시작

초코사회 4-2

미래엔

#초등사회의자존심 #초등사회

이제 드디어 여름방학이 끝났습니다.

아이도 아이 스스로 해야할 것 들 챙기고 학원 다니느라

힘들었겠지만

저도 방학동안 옆에서 보조하고 챙기느라 2배는 더 늙은듯 합니다.

하루에 한장 처럼 나의 공부습관을 철저하게 책임지면서

바르게 끌어주는 초코라인 교재 문제집이

아이의 학습에 엄청난 지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름방학에도 쉬지않고 달렸습니다.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정말 감사할 따름이죠.

그 중에서도 지난번에는 초코수학에 대해 정리를 해봤다면

이번에는 초코사회에에 대해 정리를 해 보려고 합니다.

초코사회 4학년 2학기 문제도 않아 공부를 하지 않아도

어느정도 상식만 있다면 곧잘 학습을 해낼 수 있었다면

이제는 그런 단계를 넘어섭니다.

보다 더 구체적이로 자세하면서 전문적으로 내용이

깊숙하게 들어가다보니

초등사회를 더 이상 공부하지 않고 그냥 감으로

사회평가에 대비하기에는 쉽지 않을 듯합니다.

그래서 초등사회는 초코사회입니다.

초등사회가 초코사회를 하고 있습니다.

 

초등사회 4학년 2학기 문제집중에

초코사회 4학년 2학기 문제집을 선택한 이유는

개념을 설명하면서 다양한 배경지식과 들여와서

좀 더 쉽게 시각적으로 풀어내고

초코사회 4학년 2학기 문제

딱딱 필요하게 집중해야 하는 개념만 골라서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의 이 시간을 풀어내는

과목기에 초코사회 초코사회 4학년 2학기 문제을 학습하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고장과 그 고장을 넘어 국가와

다른 나라에게 일어나는 현 시대의 상황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도 된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고학년으로 넘어가는 지금 시기에

제대로 학습을 해야하는 교재가

초코사회 4학년 2학기 문제입니다.

교과서 뽀개기 + 용어 쏙쏙+ 시험도 척척

초등사회는 초코사회로 시작!!




이제는 아이 스스로 채점을 하고 있어서,

채점 후에는 바로 답지 확인 후 왜 틀렸는지 분석하고

다시 한 번 문제를 이해하는 데

그 과정 후에도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건 ((엄마찬스))

다시 한번 저랑 같이 학습을 이어갑니다.

초코사회 4학년 2학기 문제

답지도 자세한 설명을 해 놓고 있어 엄마가 부담없이

아이의 학습을 함께 해 나갈수 있습니다.




언제나 서술형 문제는 어렵죠.

머릿속에만 맴돌고 있는 개념을 정리해서

글로 풀어내다 보면 좀 더 확실하고 정확하게

개념을 정리할 수 있답니다.



초코사회 4학년 2학기 문제집

시험에 척척 대비할 수 있게 다양하고 특색있는

문제들을 골고루 담고 있어서

교과서 개념도 뽀개고, 문제를 풀어보면서 실력도 키우면서

한 단원을 마무리하게 합니다.

★ 그림으로 개념과 용어를 익히기

★ 다양한 문제로 실력 차근차근 쌓기

★ 온라인 학습 서비스로 편하고 재미있게

4학년 2학기 시작도 꾀 부리지 않고

기본대로 정석대로 천천히 앞으로 달려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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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더라도 책고래세계그림책 1
디파초 지음, 김서정 옮김 / 책고래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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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고래세계그림책

무슨일이 있더라도

디파초 그림책

책고래

작가이름이 생소하고 어색했습니다.

처음에는 얼핏 잘못보고 무슨 초등학교 이름인 줄 알았거든요.

콜롬비아 작가는 아직 저에게는 낯설었지만 이제부터

익숙해지려 합니다.

펭귄 두마리는 두 손을 꼭 잡은 듯 힘을 내려 합니다.

어떠한 고난이 닥쳐도

상상할 수 없는 힘든 일이 지금 내 눈 앞에서 일어난다 해도

폭퐁우가 몰아치고 거센 바람이 불어와도

뜨거운 햇살에 눈조차 뜰 수 없는 상황이 된다해도

그 둘은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려고 노력합니다.

잠시 주춤해서 멈출 수는 있지만 그건 그냥 휴식입니다.

다시 나아가기 위한 숨고르기 같은거죠.

막막하거나 멈추고 싶거나 지금 내 앞의 상황이

먹구름처럼 보이지 않을때

이 책을 한 번 읽어보라 권해주고 싶습니다.

무슨일이 있더라도 나아가라는 메시지가

힘이 안 날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잘 하고 있습니다라는 응원을 듬뿍 담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어쨌든 조금이라도 나아가고 있는 우리의

모습에 너무 자책하거나 비난하지 말고 칭찬만 가득 주고 싶어요.

그래도 포기하지 말고 도전이라도 계속 이어가자고

그러다보면 크기의 차이는 있겠지만 빛은 보일 것입니다.

오늘부터는 무슨일이 있더라도 포기라는 단어는

접어두고 앞으로 진행해야겠습니다.

힘들면 멈추거나 쉬거나 하면서 여유롭게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속도는 내가 조절할 수 있는 나만의 권리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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