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꿈을 담은 평화의 부처님 - 석굴암이 들려주는 통일 신라 이야기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한국사 그림책 17
김일옥 지음, 구연산 그림 / 개암나무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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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여 년 전,

통일 신라인들에게 힘이 되어 주었던

것처럼

우리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곳에서 따뜻한 미소로 사람들을

맞이할거야.

석굴암이 들려주는 통일신라 이야기는

어렵지 않으면서도 자세하게 풀어주고 있어서

재미와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었어요.



불교문화가 번성했으며 우수하게 꽃피웠던

통일신라시대의 마무리하고 할 수 있는

석굴암을 이번 기회를 통해 제대로 만나볼 수

있겠어요.



석굴암은 통일신라시대에 경주 토함산에 지어진

우리나랑이 대표적인 절이라고 합니다. 또한,

석굴암은 종교, 예술, 과학적인 가치와 더불어

세계에서 유일한 인공석굴이라는 가치를 인정받아

1995년에 불국사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고 하네요.





지금의 최첨단기술로도 도저히 설명할수도

없는 놀라운 기술과 뛰어난 예술적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담겨있는 석굴암이 우리 선조들의 유산이라는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지금까지 우리 눈으로 그 존재가치를 볼 수 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뭉클하기도 합니다,





지금으로 따지면 통일신라의 랜드마크라고

지칭할 수 있는 석굴암을 통해서

미처 알지못했던 통일신라시대의 역사적인

배경과 국제 다른 정세까지 들여다볼 수 있어서

통일신라시대를 제대로 파악하고 확인했답니다.



다양한 시각적인 자료와 통일신라 시대와

어울리는 삽화들이 더욱더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었답니다.

석굴암뿐만 아니라 통일신라시대의 우수한

불교문화재까지 빠짐없이 챙겨볼 수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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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초원 빌라 저학년 책이 좋아 6
이나영 지음, 심윤정 그림 / 개암나무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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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함께 사는 사람들에게 행복한

집이 되고 싶었어.

.....

서로 조금만 양보하고 이해하면 될

텐데 말이지. 나는 나와 함께 사는

사람들이 행복하길 바라."

- <떳다,초원빌라> p.66 ~ 67중에서

초원빌라의 쓸쓸한 속상한 마음이 듬뿍

담겨있는 이 목소리에서 나도 같이 슬프고

아쉽고 안타까웠답니다.



아파트 10층에 살고 있는 우리집도 역시

층간소음에 벗어날 수가 없었어요. 층간소음으로

인해 아래층 이웃사촌과 얼굴 붉히는 일도

많았고 그로 인해 답답해서 울기도 했구요.

배려와 이해!!​

이 두 단에 외에는 답도 없고 해결책도

없는 것 같은데 다같이 행복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들이 까치발을 들지 않고, 조마조마 하지

않으며 마음 편히 걸어다닐 수 있는 그 간단한 일이

왜 이렇게 어렵고 힘들기만 할까요?



조금씩이라도 나아지길 바래봅니다.

하루동안의 힘들고 지쳤던 몸이 쉴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이 우리집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초원빌라라는 이름으로 마술을 부리고

말을 하면서 사람처럼 행동하는 그 모습 하나하나

현실이 아닌 상상의 나라에서는 가능하겠지만

그 또한 새로움이고 즐거움으로 표현되다보니

층간소음의 문제가 해피앤딩으로 끝나는게

아니었을까?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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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쑥쑥 공룡 무지개 손도장 놀이 - 일곱 색깔 스탬프 포함 창의력 쑥쑥 무지개 손도장 놀이 5
피오나 와트 지음, 캔디스 왓모어 외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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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쑥쑥

공룡 무지개 손도장 놀이

손가락이 붓이랍니다.

손바닥이 노트랍니다.

붓도 필요 없어요!

스케치북도 필요 없어요!

지금 필요한 건 공룡 무지개 손도장 놀이만

있다면 어디서든 언제든 심심할 틈이 없어요.

지루할 시간도 당연히 없겠죠.

아 맞다!!

하나 더 필요한 것은 물티슈가 있다면

더 금상첨화

일곱가지 색깔의 무지개 빛 스탬프가

무지개 순서대로 일렬로 기차대형으로 똑바르게

구성되어 있으니 손가락만 힘을 주고 꾹꾹

눌러서 손가락에 뭍히면 된답니다.

물론 다른 색깔로 찍기전에는 물티슈로 꼭꼭

깨끗이 지워서 색깔이 겹치지 않게 해야

우리가 원하는 색깔을 얻을 수 있거든요.

 

5개의 손가락을 다 스탬프로 찍어서

뿔 달린 공룡의 머리를 알록달록하게 만들었는데

왠지 수채화느낌이 풍기는데요.

ㅋㅋㅋ

 

스테고사우루스의 등줄기를 따라서

골판을 만들었는데 잘 보이나요?

우리 아이의 골판은 보라색이네요.

초록색 스테코사우루스지만 등줄기의 골판은

보라색이라는 것

 

하늘에서 쌩하고 내려와 수영하는 프테라노돈을

1번부터 6번까지의 순서대로 완성하라고 하는데

우리 아이는 그건 싸그리 잊어버리고

놀이방에서 가져온 물고기 모양틀로 막 찍어대는데

뭘 표현하고 싶은 걸까요?

물고기 모양틀과 프테라노돈과는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궁금해서 입이 근질근질 합니다.

 

물고기 모양틀을 물티슈로 닦아내고 있어요.

★ 한 가지 팁!!

방금 우리 아이처럼 손가락 대신 다른 찍을 수 있는

물건을 사용해서 손도장 놀이를 해도 좋을 것 같아요.

물병 뚜껑이나 피규어장난감이나 미니어처 등등

작고 귀여운 모양틀을 스탬프를 이용해서

찍어내도 재미있을 듯 한데요... 기막히지 않나요?

 


실컷 놀다보니 어느새 어둑어둑 해가 지고 밤이 되었네요.

겨울은 해가 짧아서 그런지 밤이 빨리 돌아오는 듯 합니다.

겨울이다보니 찬 바람에 추운 날씨에

바깥 활동이 어렵고 쉽지 않은데 그렇다고 집에서

tv만 보거나 스마트폰으로 동영상만 볼 수 없으니깐

지금

NOW

딱 필요한 집놀이책이 아닌가 싶어요.

미술활동을 하면 일단 시작할때 준비물 부터 엄마가

허걱하고 치울때는 더 힘들지만 공룡 무지재 손도장 놀이는

준비하는 것도, 치우는 것도 뭐 하나 어려운게 없어요.

너무너무 간단하고 편하고

그렇지만

아이와 엄마의 만족도는 아주아주 높은

미술 놀이책을 저희만 알 수가 없어 이렇게

살짝 소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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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마 어린이 초등국어 독해왕 4단계 초등 숨마 국어 독해왕
김효진.김영신.안희진 지음 / 이룸이앤비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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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마어린이

글 읽기 능력 향상을 위한

초등국어 독해왕 4단계

이룸이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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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초등 국어 독해왕은 아니고 그 근저리

어디쯤에서 독해왕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는 중이지만

독해가 어려워서 못하겠다거나

지문도 무슨 말인지 이해 못하겠는데 문제까지

풀라고 하니 답답해하는 친구들에게

빛같고 소금같은 친구같은 교재가 두둥 나타나서

외롭지만은 않는것 같아요.

우리 친구들을 함께 끌어주면서 상세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으니 지문부터 생소하고 낯설어도

막막하게만 마주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독해왕만의 구성이나 특징을 들여다본다면?

더 믿음이 가고 신임을 얻을 수 있겠어요.

 

1 하루 학습량 : 집중할만큼 적절한 분량

2 다양한 종류의 글 : 문학과 비문학의 완벽한 조화

3 다양한 문제 : 다각도로 체계화된 문제 수록

4 핵심 요약 체크 / 한눈에 보는 약점 유형 분석

: 콕콕 핵심만 / 부족한 부분 보완

5 어휘 학습 및 테스트 : 주요 어휘 다시 한번 복습

6 정답 및 해설 : 자기 주도 학습의 길잡이

동시,동화,기행문 등 문학과 설명문, 안내문 등

비운학의 다양한 종류의 글을 읽고 중심내용을

파악하면서부터 일단 독해의 폭넓은 다양성을 길러주고

지문 속에 주요 어휘들을 반복적인 학습으로

재차 기억하게 하고 있는 독해왕은

글의 핵심 정보와 주제를 제대로 정확하게

캐취하도록 도와주고 있답니다.

 

세계 문화 유산에 등록된 수원화성의 가치에

대해 설명하는 글 입니다.

이집트의 스핑크스에 대한 전설을 설명하는 글 입니다.

발표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학생들에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용기를 주기 위함입니다.

친구들과 책을 바꾸어 읽을 때의 좋은 점들을

말하면서 이를 실천하자고 주장하는 글 입니다.

우리 민족의 정신을 지키기 위해서 우리말과 글의

소중함을 깨닫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글 입니다.

공공시설은 국가나 공공 단체에서 국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세금으로 만들고

관리하는 시설을 말합니다.

색안경 : 선입견이나 감정에 치우친 관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과단성 : 일을 딱 잘라 결정하는 성질

무역 : 나라와 나라 사이에 서로 물품을 매매하는 일

이 3개 단어가 좀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과단성은 저도 처음 접해본 단어였답니다.

 

《어휘력 쑥쑥 테스트 》나 《십자말 풀이》로

어휘력 향상을 위해 한번 더 복습하고 체크하는

시간을 두었답니다.

 

아나바나 장터에서 물건을 판 경험과 느낌을 쓴

일기입니다.

중국 제나라의 군사들이 관중과 습붕의 지혜덕분에

위기에서 무사히 살아 돌아올 수 있었음을

전해주는 이야기 입니다.

귓병을 앓고 있던 베토벤이 교향곡<운명>과

같은 명곡을 만들어 낸 과정을 설명하는 글입니다.


주장하는 글, 설명하는 글, 일기, 전기문 등

각각 저 마다의 특징을 가진 서로 다른 형식의 글들을

두루두루 살펴보면서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깊고 풍성한 그러면서도 어렵지 않은 독해를

학습한 것 같아요.

내용파악 - 추론 - 중심내용 - 어휘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내 지식으로 나만의 정보로

채워가고 쌓아갈 수 있도록 꾸준한

연습을 한다면 독해왕은 멀지 않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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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라의 행복한 소원 비룡소의 그림동화 269
맷 데 라 페냐 지음, 크리스티안 로빈슨 그림, 김경미 옮김 / 비룡소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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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그림책 최초

뉴베리상 + 칼데콧 명예상을 동시 수상

카멜라의 행복한 소원

카멜라는 낡은 아파트 건물에서 한

블록 떨어진 술집 앞에서도 팔찌를

짤랑거렸어요.

아빠가 체류 허가증을 받아 마침내

집으로 오는 상상을 하면서요.

푸릇푸릇한 밭에서 허리를 구부리고

작물을 수확하는 마을 일꾼들의 모습을

동화책 내지에서 들여다보면서 이야기는 시작되고

카멜라의 행복한 소원을 하나씩 들어보면서

이 동화는 끝이 나고 있어요.

파란 하늘에 하얀 민들레 홀씨가 흩날리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카멜라는 팔찌를 벗었구요.

카멜라와 카멜라 오빠가 빨래방도 마리아 아줌마

야채 가게, 열쇠 가게등 온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팔찌를 짤랑거리면서

카멜라만의 행복한 상상을 하는데요.

그 행복하고 기분좋은 바람과 상상은

왠지 애잔하면서 서글푸기도 했어요.

바비인형이나 근사한 장난감이나 맛있는 알록달록한

간식을 꿈꿀 것 같은데 그런 나이인데도

카멜라는 보통의 아이들과 다르네요.

설레고 기분이 두둥 뜨면서 마냥 즐거운

꿈을 꾸지 않고 하루종일 호텔 청소를 하는 엄마의

마음을 헤아리고 규칙적으로 정해진 일자리가 없이

불안과 초조속에서 하루를 버티고 있는 아빠의

마음도 이해하고 있는 카멜라의 소원은

행복하지만 평범하지는 않네요.

 

따뜻한 색감에 알록달록하면서 독특한 문양이

가득한 이 동화는 아이들의 생생한 표정만으로도

이야기를 읽는 내내 아늑함과 사랑스러움으로

흐뭇하기도 했지만

그와 반대로 애잔함과 염려, 그리고 걱정까지

동시에 보고 느낄 수 있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인

저는 아이의 마음도 엄마의 마음도 공감이 가네요.

 

카멜라의 팔찌가 벗어던지고 그리는

반짝반짝 빛나는 미래가 카멜라의 가족들에게

있기를 바래봅니다.

출간 직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화제작!

섬세하고 감성적인 글에 풍성한 그림이 더해진 보석같은 그림책

- 퍼블리셔스 위클로

이민 가족의 삶을 아이들의 순수한

관점으로 따뜻하고도 아름답게 전한다

- 써커스

하루하루가 불안과 초조속에서 어쩌면 생명의

위협까지 느낄 수 밖에 이민가족의 안타까운 현실을

그래도 비관적으로 그리지 않고 있어서

동화책이 줄 수 있는 소임과 역할을 다 한듯 보입니다.

마지막까지 카멜라가 끌어가고 있는 이 이야기는

카멜라의 시선에서 아이의 시각에서 따라가다보니

그나마 덜 심각하고 별 일이긴 하지만 그렇게 또 별 일이

아닌것처럼 보이는게 아닐까요?

카멜라의 행복한 소원은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꼭 행복하고 소중하게 이루어질 것 이라고

믿어요! 간절하게 믿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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