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가 불안과 초조속에서 어쩌면 생명의
위협까지 느낄 수 밖에 이민가족의 안타까운 현실을
그래도 비관적으로 그리지 않고 있어서
동화책이 줄 수 있는 소임과 역할을 다 한듯 보입니다.
마지막까지 카멜라가 끌어가고 있는 이 이야기는
카멜라의 시선에서 아이의 시각에서 따라가다보니
그나마 덜 심각하고 별 일이긴 하지만 그렇게 또 별 일이
아닌것처럼 보이는게 아닐까요?
카멜라의 행복한 소원은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꼭 행복하고 소중하게 이루어질 것 이라고
믿어요! 간절하게 믿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