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마법 학교 - 동물들의 특별한 능력 사전 펭타랑
펭귄 비행기 제작소 지음, 정인영 옮김, 사토 가쓰후미 감수 / 아르볼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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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동물들의 특별한 능력 사전

동물마법학교

원작 펭귄비행기 제작소

지학사아르볼

펭타와 하루가 동물들의 마법을 풀어나가는 동물마법학교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입학하고 싶은 학교가 아닌가 싶어요. 헤리포터 마법학교처럼 말이죠.

1교시에는

도마뱀의 꼬리가 새로 자라는 마법도

올챙이가 개구리로 변하는 마법도

다람쥐의 먹이 옮기기 마법도

원앙의 멋내기 마법 등등을 배우고

2교시에는

소금쟁이가 물 위에서 걷는 마법도

문어의 숨기 마법도

상어의 먹기 찾기 마법도

바다거북의 숨찾기 마법도

돌고래의 텔레파시 마법까지도 몽땅 그 비밀을 풀어낼 수 있어요.

 

귀여운 펭귄 펭하와 하늘이가 아장아장 뒤뚱뒤뚱 전 세계에 살고 있는 동물들의 마법을 배우러 가는 모습을 상상만해도 까오!! 신날 듯 합니다.

평소에 아이들이 궁금증을 갖고 관심있었던 동물들의 신비한 비밀을 하나씩 재미있고 어렵지않게 배울 수 있어 그 또한 즐거움 가득이네요.유익한 정보까지 듬뿍 들어가 있으니 똑똑박사 에디처럼 동물박사가 되지 않을까요?

나비(곤충류) : 전 세계에 살며 먹이는 꿀, 꽃송이, 잎사귀

몸을 흐물흐물하게 녹이는 것부터 시작해서, 중요한 세포나 특별한 근육은 마지막까지 남겨 두지만 다른 것들은 전부 녹이거든.그리고 날개나 더듬이 같은 것들을 만드는게 나비의 변신마법의 비밀!!

상어의 코는 무척 복잡하게 생겨서 50미터 수영장에서 떨어진 피 한 방울의 냄새까지 맡을 수 있기에 넓은 바다에서 먹이 찾기 마법의 비밀!!

아이들의 놀라운 궁금증과 호기심을 한 번ㅇㅔ 해결하면서도 즐거움까지 골고루 맛보게하니 지루하지 않게 동물들의 놀라운 비밀을 확인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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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거나 다르거나
마르코스 파리나 지음, 박소연 옮김 / 달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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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같거나 다르거나

마르코스 파리나 글그림

달리

같아요 아니 달라요 비슷한가 아닌것 같아요.

마냥 같다고 마냥 다르다고 말할 순 없는게 우리는 같은면서도 다르기도 하거든요.

눈코입 얼굴 손과 발 다리가 있지만 그 모양은 미세하게 다르거나 아예 완전 다르기도 하구요. 머리색깔이나 얼굴색깔이나 발가락 모양은 다른 것 처럼 말이죠.

밥을 먹을때 티비를 보는건 즐겨하면서도 예능을 보는 사람 드라마를 보는 사람 스포츠 중계를 보는 사람 등등 다르구요.열심히 근무를 마친 후에 쉬는 행동은 같지만 쉬는 양상은 저마다 달라요. 친구들과 수다를 떨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가거나 아니면 집에서 잠만 자는 사람들이 있는 것처럼~~

이 그림책은 다양하지만 비슷하고 똑같아보이는 많은 사람들의 모습이나 행동을 그려내고 있어요. 단순한 캐릭터로 알록달록한 명쾌한 색감들이 기분좋게 만들어주더라구요.

- <같거나 다르거나> 중에서

캐릭터 하나하나 들여다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저마다 같은 듯 비슷한 표정으로 어쩌면 미세하게 아주 조금씩 다는 모습들을 자세하게 관찰하는 즐거움까지 선사해주는 그림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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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는 너에게
유모토 가즈미 지음, 하타 고시로 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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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다시 시작하는 너에게

글 유모토 가즈미 그림 하타 고시로

북뱅크

생각지도 못한 슬픔

생각지도 못한 기쁨

삶이란 생각지 못한 일들로 가득 찬 숲

그 숲 깊은 곳으로 너는 걸어가겠지.

- <다시 시작하는 너에게> 중에서

ㅏ지난주 금요일 퇴근 할 무렵 사무실에서 속상하고 화난 일이 생긴 탓인지 주말내내 기분이 계속 별로였어요. 문득문득 자꾸 생각이 나고 갑자기 우울하고 답답한 기분에 울적하더라구요.

내 탓이 아닌데??

왜 나한테만 이런 일이 일어날까??

내가 부족해서 그런가??

내가 얼마나 어떻게 노력하고 잘 해야 하는건지??

그렇게 나를 자책하고 후회만 하는 와중에 의무감으로 읽었던 그림책에서 위로와 위안을 받게 되었어요.

슬픔과 행복이 공존하면서 서로 엉켜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나에게만 아니라 모두에게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상이지만 그래도 희망의 한 스푼을 떠 볼 수 있는 용기를 얻어봅니다.

과거의 평범하고 소소한 나의 일상이 너무 그립고 소중한 요즘에는 파란 하늘도 초록 나무도 노랑노랑 빨강빨강 꽃을 미래에도 다시 만날 수 있을지 생각지도 못한 걱정까지 하게 되더라구요.

우리 어린시절 행복감과 즐거움을 주었지만 감사한지 몰랐던 그 모든 것들이 이제는 감사하게 받아들여야 하면서 그냥 지나쳤던 사소한 것들에 다시 한 번 의미를 생각하게 되면서

그래도 그 와중에도 새로운 희망과 꿈을 꾸게 되네요.

비록 지금은 뿌연 안개속에서 앞조차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오늘보다 내일에는 더 좋을 일이 일어나겠죠?

살짝 기대를 해 볼까요?

나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모두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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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밤 필통 안에서 - 제10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난 책읽기가 좋아
길상효 지음, 심보영 그림 / 비룡소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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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믿고 보고 완전 기대감 만땅인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이라 설레는 마음입니다 따뜻하고 소중한 이야기가 상상의 나래를 펼쳐지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깊은 밤 필통 속에서어떤 이야기가 진행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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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도 첫눈이 올까?
유청 지음, 정달다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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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봄에도 첫눈이 올까요?

글 유청 그림 정달다

위즈덤하우스

노랑노랑 유채와 뽀얀 목련으로 두근두근 설레는 봄이 어느새 성큼 왔는지 칼바람과 차가운 날씨에도 겨울보다는 봄이 먼저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며칠전에는 보슬보슬 비까지 내리고 나니 더욱더 봄이 온 듯 하네요. 만물이 피어나고 새록새록 새싹이 올라오는 초록초록한 봄에 눈이 오다니

뭔가 앞뒤가 전혀 맞지 않고 생뚱맞은 느낌의 책 제목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읽게 되더라구요.

기린과 여우 그리고 원숭이까지 나를 괴롭히는 못난이삼총사로 인해 하루하루가 속상했어요. 몸도 약하고 소심한 나를 친구들이 더 얄밉게 못되게만 구는 것 같아서 더 화나고 답답한 나는 점점 더 혼자 지내고만 싶어졌답니다.

기린은 기린대로, 여우는 여우대로, 원숭이는 원숭이대로 자신만의 방법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놀이를 같이 하자고

말하지만 나는 부담스럽기만 합니다.

하지만 괴롭히는 친구로 인해 마냥 속상해 하는 나는 더 큰 세상과 더 넓고 큰 친구들의 마음을 알지 못했어요. 내 기준과 내 입장에서만 바라보다보니 보고싶은 것만 보고 알고싶은 것만 알게 되었던 나는 친구들의 진실된 마을을 잘 알아챌 수 있을까요?

내가 먼저 세상으로 발을 내딛을 수 있겠죠?

같이 응원해봅니다.

동물친구들의 시각으로 색다른 이야기가 펼쳐진

그림책이랍니다.

노랑노랑 봄에 하양하양 눈을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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