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살, 목민심서를 만나다

열 살, 목민심서를 만나다 ㅣ 나의 첫 인문고전 3
서지원 지음, 이다혜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21년 7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나의 첫 인문고전3

열살, 목민심서를 만나다

지은이 서지원 그린이 이다혜

어린이나무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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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 어머님께 -

안녕하세요? 현지어머님. 먼저 마을 반장이 되신 걸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말 부러워요.

어머니를 보고 정말 많은 것을 배웠어요. 그 전에 제가 반장에 도전할 때에는 그냥 공부만 잘하고 조용히 지내면 될 것 같았는데 현지 어머니를 보고 진정한 반장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우리 동네를 살기 좋은 곳으로 즐겁고 신나게 만들겠어"라는 다짐 하나로 동네를 위해 헌신하기가 쉽지 않으셨을텐데 저라도 삼일도 안가서 금새 포기하셨을텐데 정말 대단하신 듯 합니다.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시고 모두의 이익과 행복을 위해 동에 번쩍, 서에 반짝 하시고 멋지시구요.

저는 현지 어머님이 읽어주신 <목민심서> 중에서 목민관이 욕심없이 깨끗하게 생활하지 않으면 백성들이 그를 도둑이라고 수군거리고 흉을 본 것이니 부끄러운일이다라는 말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반장이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말을 잘 표현해준것 같아요. 예전에 제가 반장이었을때 친구들이 잘못을 하면 저만 혼나서 조금 억울했는데 이 책을 보니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요.

아마 현지는 어머니를 좋은 본보기로 삼고 열심히 반장업무에 최선을 다한 것 같아요. 현지 어머님은 반장이 갖춰야 할 모든 덕목이 다 갖추신 듯 합니다. 그런데 만약 다음에 또 반장을 하게 되신다면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도 챙기면서 여유롭게 하셨으면 좋겠어요.

건강과 행복 모두를 잡을 수 있는 반장이 되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 듯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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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이라는 이름을 듣게 되면 바로 떠오르는 목민심서라는 책을 다시 한 번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어요.

목민심서가 가볍고 편안하게 다가오게 만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동화책이랍니다.

초능력국어독해 2단계

초능력 국어 독해 2단계 (2학년) - 초등 국어 독해와 어휘를 한 번에! ㅣ 초능력 국어 독해 2
동아출판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8년 10월

기초학습 능력강화

초능력 국어독해 2단계

동아출판

하루 4쪽 6주 완성

독해력 문해력 사고력까지 완성!!

글을 읽어서 그 뜻을 이해한다는 뜻이 독해력은 비단 국어교과에서만 필요한건 아니지요.

수학의 개념을 이해하고 서술형 문제의 답을 도출해내기 위해서도 독해력이 요구되고, 사회 국사 과학 등등

어쩌면 모든 교과와 우리 일상 전체에서 독해력은 무엇보다도 필요하고 중요한 능력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일지 몰라도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히고 싶어하는 마음에, 많은 책을 접해주고 싶은 엄마들의 욕심에 책을 어쩔수 없이 읽어야만 하기도 했구요.

물론 책을 많이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권의 책이라도 제대로 읽고 분석하고 중심내용을 파악하는 것도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글의 앞뒤 문맥을 파악해서 글 전체의 주제를 찾아내야만이 책 한 권을 정확하게 읽었다고 할 수 있으니 그런 훈련과 연습이 독해력을 키우는데 아주 유용하게 활용된답니다.

그렇다면 어떤 방향으로 무슨 글을 읽어야할지?? 모르겠다면

초능력 국어독해가 그 답을 줄 수 있으리라 봅니다.

초등학생의 수준과 학습능력에 맞는 단계별로 사회, 과학, 문학, 예술, 인물, 스포츠 등등 다양한 영역의 글을 수록하고 있기 때문이죠.

문학과 비문학이 적절한 비율로 구성되어 있고, 전문적인 지식과 깊이있는 정보들이 요구되는 글과 문학까지 골고루 들어있어 한 쪽으로 치중되어 있지 않으며, 글의 지문과 함께 다양하고 흥미로운 어휘 문제로 학습한 내용의 관련 어휘까지 필수적으로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교재가 <초능력 국어독해>입니다.

첫째주 1일에는 사회(다양한 가족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현진이의 가족 소개에 관한 글입니다..

이 글의 종류는 소개하는 글로 현진이가 할아버지와 할머니, 부모님, 남동생이 함께 사는 자신의 가족을 소개하는 글로 할아버지와 할머니, 부모님 그리고 남동생까지 가족 구성원 하나하나를 누군가에게 소개해주고 있답니다.

지문속에서 어렵거나 생소한 낱말에 대해서는 국어사전을 볼 필요도 없이 어휘의 뜻까지 함께 담고 있어요.

지도하는? 숲 해설가? 장구? 한바탕?

이 단어의 뜻을 몰랐던 친구라도 살짝 수록된 어휘부록에서 확인해보면 되구요.

QR코드를 활용하면??

전문가 선생님의 깔끔하고 딱 떨어지는 지문 분석 강의를 들을 수 있어요.

통 지문을 하나씩 갈래별로 쪼개서 하나하나 세분하고 깊이있게 다루고 있어서 엄마나 아빠의 도움이 없더라도 아이 스스로 학습하기에도 무리가 없었어요.

요즘 비대면 강의가 워낙 활성화고 익숙해진 터라 거부감 없이 집중해서 학습을 했어요.

글의 주제나 구조, 표현방법이나 인물 파악 등 다양한 유형의 독해 문제를 직접 풀어보면서 정확하게 지문을 이해하고 파악했는지 확인해볼 수 잇는데요. 필요한 문제만 쏙쏙 뽑아내어 있으니 문제의 수도 적절해보입니다.

둘째의비밀

둘째의 비밀 ㅣ 북멘토 그림책 3
스티븐 와인버그 지음, 신수진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21년 7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북멘토 그림책 03

둘째의 비밀

글그림 스티븐와인버그

북멘토

                                                                        

나는 딸 셋 중의 맏이라 그런지, 언니나 오빠가 있는 친구들이 부럽고 신기하기만 생각하고 첫째라는 자리에 대해 단점이나 불만만 많았던 듯 합니다. 오히려 동생들은 맨날 엄마 아빠의 보호를 받고 책임감도 없고, 잘못을 해도 다 용서를 해주는 것 처럼 보였거든요.

근데 크고 나서 나중에 첫째 동생, 즉 나와 동생 사이에 있는 그 아이는 나를 많이 부러웠고, 미웠다고 합니다.

엄마 아빠는 언니만 좋아하고 언니한테만 좋은 물건 예쁜 물건만 사주고, 똑같이 잘못해도 언니편만 들어줘서 서운했다고 하는 얘기를 듣고 나서는 다시금 나를 돌아보고 되었답니다.

생각지도 못한 동생의 답변에 나는 오히려 너무 당연한 일상이라서 생각하지 못했던 권리이자 특권들이 존재했었구나. 그로 인해 동생이 많이 속상하고 마음이 아파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니 늦었지만 사과를 하고 싶어지더라구요.

언니는 언니라서 대접을 받고, 동생은 동생이라서 챙김을 받는데 중간에 끼어있는 나는 샌드위치란 말인가??

지금은 장난반 재미반으로 하는 동생의 이 말이 새삼 먹먹하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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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과 중심보다는 사각지대에 있는 듯한 존재인 둘째의 반란이라고 할까?

어디서도 듣지못한 둘재만의, 둘째들의 이야기가 가득 그려진 이갸이가 바로 이 책입니다.

둘째라서 둘째이기 때문에 받았던 핍박과 설움

또한, 둘째만이 누릴 수 있는 행복과 권리 등등 이 모든 것들을 유쾌하고 발랄하게

그려내고 있어 책을 읽는 사람들도 가볍게 공감할 수 있답니다.

그 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둘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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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왔어

곰이 왔어! ㅣ 올리 그림책 4
조수경 지음 / 올리 / 2021년 6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올리그림책 04

곰이 왔어!

글그림 조수경

올리

곰이 사람처럼 행동한다면? 곰이 사람과 함께 살아간다면?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상상인데 이 그림책은 상상은 현실로 만들어주고 있네요.

곰은 동물이고, 우리는 사람인데 왠지 우리가 곰 보다는 우위에 있는 것 같고

동물보다는 사람이 더 높은 위치에 존재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니까요.

전혀 틀렸다고 말하기도, 아니면 정답이라고 말하기에도 어려운 질문이네요.

그 질문에 대답을 하는것도 우리 인간이자 사람이라.

객관적이고 이성적일 수 없음에.

인간보다는 동물이 지능이 떨어지고, 사회를 이루면서 나가는 공동체 생활을 할 수 없는 사고력은 없지만

집단을 이뤄서 먹이를 찾고 가족을 만들어 살고 있는 점을 보면 또 그 능력을 높이 살만을 한 듯 합니다.

                                                                        

곰 사자 여우 등등 다양한 동물들이 인간처럼 글을 배우고, 식당에서 외식을 하고, 마트에서 물건을 살면서 인간과 더불어 살아기를 넘어서 인간의 범주를 넘어선다면....

아마도 곰이라는 존재가 부정이 되고, 제한이 되고 막아서는 그 무언가가 되리라 봅니다.

어쩌면 풀과 나무 숲과 동물 자연속에서 우리 보다 먼저 삶을 꾸려나갔던 동물들에게 이 곳은 인간의 공간이니 나가달라고 요청하고, 너희들의 공간으로 가라고 추방한다면?

동물들이 잘못한걸ㄲ까요? 사람들이 잘못한걸까요?

닭이 먼저냐? 달갈이 먼저냐? 처럼 영원히 그 답을 알 수 없는 질문같지만 누가 맞다 그르다를 고민하기전에 다 함께 더불어서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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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 수학연산 1-2

초능력 수학 연산 초등 수학 1-2 - 바른 계산, 빠른 연산! ㅣ 초능력 수학 연산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8년 12월

초등수학의 기본기

초능력 수학연산 1 - 2

동아출판

연산은 꾸준한 훈련이 답입니다!

연산은 한꺼번에 몰아서 하는 과정이 아니라 조금씩이라도 매일매일 해야합니다!

초등 6학년 큰 아이와 함께 쭉 학습을 하면서 얻은 결론이라고 할 수 있어요. 하루 아침에 뚝딱 뭔가를 이룰 수 있는 학습과정이 아니기에 하루에 2쪽이라도 꾸준히

채워가는 단계라는 사실은 여러번 강조에도 더함이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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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스로 학습 하도록

2 수학교과 학습과 집중하여 연계하고

3 실수없이 정확하게

4 기초연산으로 실전까지 섭렵할 수 있게 하는

아이가 바로 이 교재랍니다

"초능력 수학 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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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연습/적용/평가

4단계의 과정이 체계적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연산의 원리를 이해하고 그 이해한 원리를 문제로 해결하면서 스스로 답을 도출해는 능력을 키우게 됩니다. 열심히 학습한 내용을 마지막으로 평가하면서 제대로 원리를 파악했는지 확인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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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2학기 교과에서는 100까지의 수, 덧셈(1), 뺄셈(2), 덧셈(2), 뺄셈(2) 이렇게 5개의 단원을 다루고 있는데요. 1학년 1학기 교과에서는 배운 내용의 연장선으로 좀 더 깊이 있고 폭 넓게 배운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99까지의 수를 알아보려고 하니 두 가지의 읽기 방법이 있더라구요.

오십과 쉽, 육십과 예순, 칠십과 일흔, 팔십과 여든 등등

평소에는 잘 쓰지 않는 단어들이라서 생소하고 어색하기는 했답니다.

그래도 1학기 수업시간동안 파악한 부분이 있기에 오락가락했지만 기억을 되살려봅니다.

                                                                        

하나의 원 안에 10개의 구슬들이 모여 있다보니, 숫자로 하나를 세더도 숫자는 10이 되네요.

7개의 원을 숫자로 세면 70이 되는 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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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가다보면 1씩 커지는 숫자들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70-71-72-73-74-75 등등

55-56-57-58-59-60 등등

                                                                        

무료 스마트러닝을 통해서 학습 하기 전 미리 강의를 듣기도 하고,

학습하면서 같이 강의 영상을 듣기도 하는 모습입니다.

전문가 선생님의 또랑또랑한 목소리를 들으면서 집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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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비대면 학습법이 요구되는 시점이 없을 듯 합니다. 코로나19시대가 정말 많은 것을 바꾸어 놓긴 했어요.

전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미등교 및 전면 원격수업은 이제는 일상이 되고 벌써 익숙한 생활이 되었네요.

그래서 그런지 QR코드를 활용해서 무료로 전문가의 강의를 듣는 것은 필수 중의 필수가 되고, 중점 중의 중점이 되는 거니까요.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과정이 아니라 꼭 해야만 하는 과정으로 놓치지 않고 학습 전/후에 편안하게 이용해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