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색깔을 찾습니다 - 2020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프리마 부문 수상 수상작
곤칼로 비아나 지음, 김지연 옮김 / 반출판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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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색깔을찾습니다

지음 곤칼로비아나

BARN

바다랑 하늘은 파란색으로, 해는 빨간색으로

달은 노란색으로 등등 딱히 규정이라고 원칙이라고 정해진건 아니지만 우리는 그것을 규칙삼아 살아가고 있는 듯 합니다. 어릴때부터 바다와 하늘은 파란색 크레용으로 색칠해야 하고, 나무는 초록색으로 병아리는 노란색으로 말이죠.

근데 가만히 살펴보면 초록색인 나무도 연한 초록과 짙은 초록도 있고, 노란빛이 섞인 초록이나 연두빛이 보이는 초록까지 미세하지만 너무나 다른 초록색갈의 향연으로 나무가 이루어지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래도 가장 많은 색깔로 보이는 초록색을 나뭇잎 색깔로 지칭하고 있기는 하죠.

하지만 나무를 하얀색으로 색칠한디면 우리는 그 사람이 정신이 이상하거나 또는 나무를 한 번도 본적이 없어서 그런가? 궁금해질 듯 합니다. 우리가 배우고 알고 왔던 색깔은 아니라서

   

우리가 알고 있는 색감과 다르다고 해서, 우리가 배워온 색깔과 다르다고 해서 틀린것은 아니지만 맞다고도 할 수도 없기에 책을 보는 내내 나도 까우뚱해지네요. 우리가 눈에 보는 것만 다 믿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눈에 보이는 것들을 다 믿으면 안 되는것도 아니고,

근데 한 가지는 배웠어요. 초록색 나무 하얀 구름 노란 병아리 등등 우리가 수도 없이 보고 그렸던 그 색깔들이 다르게 표현한다고 해서 틀린것은 아니라는 것을요. 우리가 생각하는 나무는 초록이지만 내가 상상하는 나무는 하얀색일 수도 있으니 말이죠. 상상이 현실로 표현도는게 또한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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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은 누가 지켜 주나요? 상상의집 지식마당 16
남상욱 지음, 이주희 그림 / 상상의집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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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집 지식마당 16

인권은 누가 지켜주나요?

글 남상욱 그림 이주희

상상의집

인권은 사람이라면 마땅히 누려야할 권리라고 합니다. 어떠한 제도나 법도 인권앞에서는 제한이라것을 할 수가 없을 정도로 절대라는 개념인 인권에 대해서 많이 들어보기는 해도 실제 생활에서는 그 개념을 잊어버리는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돈에 의해서 또는 무력에 의해서 아니면 권력 등등 다양한 이유로 무시되고 제한되는 인권에 대해 우리 스스로가 제대로 알고 지키지 않는다면 더 그 존재가 희미해지고 퇴색해지리라 봅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부터 바르고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는데요. 그래서 저는 우리 아이에게 서슴없이 추천한 책이 바로 요 아이입니다.

사람이라면!! 사람이라는 단 하나의 이유만으로도 존중되어야 하고 보호받아야 하고 누려야 하는 인권에 대해서 하나씩 깊이있게 들여다 보려고합니다.

우리나라 헌법 10조는 인간의 존엄성과 기본적 인권 보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존엄성과 행복 추구권을 당연하게 가지고 국가는 이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보호해 주어야 한다는 뜻이라고 나와있는데요. 언제부터인가 갑과 을이라는 존재가 우리 사회를 못살게 하고 있는데요. 애초에 갑과 을이라는 단어의 뜻과는 무색하게 상하의 개념으로 갑질이라는 이상한 단어까지 만들고 있는 요즘입니다. 하나의 동등한 인격체로 누가 위에 있고 누가 아래에 있는지 이런 말도 안되는 관계가 과거에는 없었던 다양한 문제들을 초래하기도 하구요.

이렇듯이 인권은 사람이 당연하게 누려야 할 권리이지만 나의 인권을 위해서 다른 사람의 인격을 무시한다면 그건 말이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의 인격이 중요한 만큼 다른 사람의 인격도 존중되고 지켜져야 하는 거니까요. 나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우리 사회가 다같이 행복하고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같이 구성해나가고 이뤄나가야 하는게 바람직한 미래가 아닌가 싶어요.

우리나라 사람뿐만 아니라 세계의 다른 나라에 사는 사람들도 또한 사람이 아닌 동물까지 살아있는 존재에 대한 존중과 배려하면서 평화롭게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꿈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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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기자의 미디어 대소동 - 종이부터 스마트폰까지 정보 전달의 역사 잇다 3
서지원 지음, 이한울 그림, 김태훈 감수 / 상상의집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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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다 미디어 3

수상한 기자의 미디어 대소동

글 서지원 그림 이한울

상상의집

인터넷이 없이는 살지 못하고, 스마트폰이 없으면 하루를 보낼 수 없는 어쩌면 수 많은 미디어의 매체 속에서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봅니다.

잠 자기전에 필수적으로 스마트폰을 하면서 잠자리에 들고, 알람 소리와 함께 눈을 뜰땐 제일 먼저 스마트폰으로 기사를 검색하면서 하루를 열기 시작하니까요.

예전에는 라디오와 tv와 신문 등 고전적인 매체를 통해서 정보와 자식을 접했다면 이제는 우리 주위에서 다양한 매체들이 있어서 정보의 홍수속에 살고 있다는 말조차 식상할 정도입니다.

이 책은 이윤지, 정세찬, 고도울, 페럿 큐 그리고 나대기 기자라는 캐릭터로 등장하면서 종이부터 스마트 미디어까지 시간대별로 자세하고 깊이있게 알려주고 있어요.

혁명이라고 할 수 있는 종이의 발견을 시작으로 어덯게 종이가 만들어지고 대중으로 유통되었는지를 나대기 기자를 통해 상세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책 중간중간 역사적으로 기억하고 알아두면 좋을 위인들도 같이 첨부되고 있어 아이들에게는 또 다른 정보까지 얻어갈 수 있겠네요.

종이를 뜻하는 페이퍼가 파피루스라는 단어의 어원으로 파피루스는 물에서 자라는 식물이었다고 하네요.

최초의 미디어는 종이로 가볍고 질기며, 잘 찢어지는 종이였으며 채륜의 발명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것보다는 개량한 것이라고 봐야한다고 하네요. 이 책을 읽지 못했다면 몰랐을 사실입니다.

전 세계의 정보를 잇고 나르는 인터넷은 현대 사회의 한 획을 긋는 사건 중의 탑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인터넷이 있었던 시기 전후로 세상이 달라졌다고 할 정도로 언제 어디서든 장소와 시간에 구애없이 원하는 정보와 지식을 바로 활용하고 찾을 수 있으며 나의 궁금증까지 모두 만물박사처럼 해결해주기도 하니 말이죠. 물론 거짓 뉴스와 잘못된 정보들이 난무하고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자료들이 넘쳐나 그것들을 구분해내고 선별해야하는 또다른 일이 생기기 했지만요. 장점과 단점이 공유하는 인터넷에 대한 놀라운 재미와 지식도 확인할 수 있어 나와 세계를 이어지는 매체를 좀 더 배워가는 기분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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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바로 쓰기 초등 국어 1-2 (2024년용) - 공부력 강화 프로그램 초등 글자 바로 쓰기 (2024년)
미래엔 초등 국어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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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글씨체로 어휘력도 키우는

글자 바로 쓰기 초등국어 1-2

미래엔

손글씨라는 말이 이제는 글씨라는 단어보다 더 익숙하게 된 요즘입니다. 예전에는 사용하지 않았던 이 단어가 익숙해지는 이유는 아마도 손으로 직접 글을 쓰는 일이 점점 사라져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스마트폰으로 대화를 나누거나, pc를 사용해서 업무처리를 하거나 아니면 전화로 필요한 부분을 전달하다보니 직접 손으로 글씨를 쓰는 일이 줄어줄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필요하지않다거나 중요하지 않은게 절대 아닌 글쓰기는 꼭꼭 중점적으로 훈련을 해야하는 부분인데요.

보통은 초등학교 입학하기전에 한글 떼기를 하면서 배우기도 하지만 그렇지 못했을때는 초등학교 입학하는 동시에 글자쓰기를 배우기도 합니다. 정확하고 바르게 쓴 글씨체를 통해서 어휘력도 독해력도 국어실력도 키울수가 있기 때문에 바른 자세로 앉아서 정확한 연필잡기 방법을 통해 제대로 된 글자 쓰기는 초등학교 1학년 친구라면 필수랍니다.

낱말 쓰기 - 문장 쓰기 - 글쓰기

총 3단계의 과정을 통해

바르고 예쁜 글씨체를 만들어가고, 단어의 뜻도 알아가고 발음을 듣고 따라쓰는 따라쓰기 연습까지 가능하게 해주는 교재입니다. 글자를 읽을 수 있는 것이라 글자를 쓰는 것은 또 다르기에 읽는다는 것과 쓰는 것은 연습이 많이 필요한 과정입니다.

공부한 날짜를 미리 계획하고, 공부한 날짜는 색칠하거나 아이 나름대로 꾸미면서 성취감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공부계획표는 학습 능률을 올리는데 좋은 도구가 되겠어요.

소중한 책을 다루거나 만나볼 수 있는 공간에 대해 배우는 주제로 구성된 첫날 학습입니다.

책을 사러 간 곳은 ? 서점

책을 읽으러 간 곳은? 도서관

읽고 싶은 책을 빌리는 것은? 대출

다 읽은 책을 다시 돌려주는 것은? 반납

새로운 단어도 배우게 되고, 그 단어를 따라 쓰면서 읽어도 보았답니다.

꼼질꼼질은 꼼지락거리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이랍니다.

짝 다른 뜻이 되는 신비로운 글자놀이같아요.

단순히 글자를 따라쓰기 과정을 넘어서서 다양하고 폭넓은 어휘까지

배우고 익히는 단계랍니다.

저희집은 학습을 하기 전에 쭉 한번 따라 읽어보았답니다.

이번 주제에서 어떤 단어를 언급하고 따라쓰면서 배울지를 미리 한 눈에 파악하는 거죠.

그렇게 학습 들어가기 전 워밍업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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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심포니
댄 브라운.수잔 바토리 지음, 오상진 옮김 / 시공주니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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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음악 여행

와일드 심포니

글 댄브라운 그림 수잔바토리

시공주니어

#아주 많이 색다른 즐거움 #둥둥 띵띵 띵동띵동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

#합주의 놀라움과 사랑스러움

나에게 심포니는 합주나 합창이나 뭔가 함께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내는 그 무언가로 알고는 있지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지만 이 그림책을 통해 전혀 생각지도 못한 색다른 음악의 즐거움과 흥미로움을 경험하게 되었어요. 글과 그림이 만들어내는 합주는 마치 내 귓가에 소리가 울려퍼지고 나도 그 속에서 합주자의 일원으로 동화되어 퐁당 빠지게 만들었으니 말이다.

완벽하게 악기를 연주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모두가 조화롭게 하나의 음악으로 완성되지 못하고 튀는 누군가가 있어도 문제 없어요. 모두 음악을 좋아하는 단 하나의 이유로 모여서 음악 자체를 만들어내니 말이죠.

qr코드를 꼭 활용해 보세요.

평소에 자주 접하지 못하는 클래식의 멋진 선율이 내 귀를 호강시켜주니 말이죠.

대중음악에 더 친숙한 우리지만 클래식이 주는 아름다움도 대중음악 못지않게 좋더라구요.

지휘자 생쥐가 이끄는 동물들의 오케스트라에만 빠졌다면? 아직 이 그림책의 묘미를 다 찾지 못한것이랍니다.

이 책에는 글과 그림과 음악 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여러가지 재미가 보물찾기처럼 숨어져 있거든요. 알파벳도 있고, 꿀벌도 찾아야하고.... 작가 댄 브라운이 숨긴 암호코드 찾기도 흥미진진합니다.

수많은 동물친구들의 음악과 꼭꼭 숨어있는 글자와 그림 등등

이 책을 즐기고 활용하는 방법은 수도 없이 많아서 넘쳐나네요.

하루에 하나씩만 해도 좋겠는데요.

qr코드를 활용해서 음악을 들으면서 그림책을 보는 것부터 시작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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