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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은 누가 지켜 주나요? ㅣ 상상의집 지식마당 16
남상욱 지음, 이주희 그림 / 상상의집 / 2015년 6월
평점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글 남상욱 그림 이주희
상상의집
인권은 사람이라면 마땅히 누려야할 권리라고 합니다. 어떠한 제도나 법도 인권앞에서는 제한이라것을 할 수가 없을 정도로 절대라는 개념인 인권에 대해서 많이 들어보기는 해도 실제 생활에서는 그 개념을 잊어버리는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돈에 의해서 또는 무력에 의해서 아니면 권력 등등 다양한 이유로 무시되고 제한되는 인권에 대해 우리 스스로가 제대로 알고 지키지 않는다면 더 그 존재가 희미해지고 퇴색해지리라 봅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부터 바르고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는데요. 그래서 저는 우리 아이에게 서슴없이 추천한 책이 바로 요 아이입니다.
사람이라면!! 사람이라는 단 하나의 이유만으로도 존중되어야 하고 보호받아야 하고 누려야 하는 인권에 대해서 하나씩 깊이있게 들여다 보려고합니다.
우리나라 헌법 10조는 인간의 존엄성과 기본적 인권 보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존엄성과 행복 추구권을 당연하게 가지고 국가는 이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보호해 주어야 한다는 뜻이라고 나와있는데요. 언제부터인가 갑과 을이라는 존재가 우리 사회를 못살게 하고 있는데요. 애초에 갑과 을이라는 단어의 뜻과는 무색하게 상하의 개념으로 갑질이라는 이상한 단어까지 만들고 있는 요즘입니다. 하나의 동등한 인격체로 누가 위에 있고 누가 아래에 있는지 이런 말도 안되는 관계가 과거에는 없었던 다양한 문제들을 초래하기도 하구요.
이렇듯이 인권은 사람이 당연하게 누려야 할 권리이지만 나의 인권을 위해서 다른 사람의 인격을 무시한다면 그건 말이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의 인격이 중요한 만큼 다른 사람의 인격도 존중되고 지켜져야 하는 거니까요. 나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우리 사회가 다같이 행복하고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같이 구성해나가고 이뤄나가야 하는게 바람직한 미래가 아닌가 싶어요.
우리나라 사람뿐만 아니라 세계의 다른 나라에 사는 사람들도 또한 사람이 아닌 동물까지 살아있는 존재에 대한 존중과 배려하면서 평화롭게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꿈꿔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