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원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고귀하면서 신비로운 '생명'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생각해볼 수 있는 책입니다.
생명은 어디에서 왔고, 생명에 끝은 어디에 있으며
생명은 왜 소중한 것일까? 에 대한 상세하고 싶은 설명들이 가득 담겨있습니다.
비단, 인간의 생명만이 아니라 다른 생명도 소중하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합니다.
한 아기가 태어나기 위해서는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수정을 해야 하는 과정을 거치는데요.
수정이라는 과정으로 정자 하나가 난자를 만날 확률이 아주 희박하고 낮기때문에 수정이 된다는 것은 바로 기적이라고 할 수 도 있어요.
3억분의 1이라는 확률이라고 하네요.
인간의 생명은 바로 이렇게 시작됩니다.
이렇게 태어난 생명은 아이 - 부모- 조부모- 증조부모 그리고 더 위로위로 쭉 이어지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잠 잘때 보이는 잠 버릇이나, 브로콜리를 안 먹는 습성이라든가.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거나 다른 듯 하지만 은근 부모랑 아이가 비슷한 점이 참 많아요.
정말 이렇게까지 비슷한가? 할 정도도 있구요.
그건 바로 유전이라는 학문으로 설명할 수 있답니다.
가족이 닮았다는 것은 생명이 이어져 내려온 증명같은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닮았다고 해도 세상에는 한 사람만 존재합니다.
자신이 자신으로서 존재하는 것이라는 뜻으로 정체성이 있는데 아마도 그 사람 유일의 특성이라고도
볼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