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홍명진 그림 이진아
어린이나무생각
이 책에서는 학교와 집, 친구들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일을 통해 인권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인권이라는 단어가 낯설고 생소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우리 삶 깊숙히 들어와 모든 곳에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단순히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거나 특별히 주목받는 사건이
아닐지라도 우린 늘 일상에서 인권의 존재에 대해
늘 고민하고 생각하면서 나의 인권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인권까지
고스란히 지키고 침해하지 않아야 한다는 상황을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주는 글 같더라구요.
'인권'은 나 뿐만 아니라 내 친구들이랑 우리 주위의 있는 모두에게
적용이 되며 말투 하나 또는 행동 하나에도 인권이
모두 담겨 있기 때문에 서로서로 존중하는 말과 행동으로
타인을 대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인권이라는 다소 딱딱하고 어려운 단어를 다양한 그림과
쉬운 내용으로 풀어내고 있어서 접하기에 어렵지 않았고.
다양한 활동지도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이나 어른들도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책입니다.
외모차별, 친구관계, 언어의 폭력 등 다양한 갈등과 소재 들의
중심에 서 있는 인권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