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우체부 ㅣ 샤미의 책놀이터 15
고수진 지음, 박현주 그림 / 이지북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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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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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미의 책 놀이터 15

오리 우체부

글 고수진 그림 박현주/ 이 지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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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마을의 우체부가 되어 편지를 배달하는 오리는

단순한 편지의 배달만이 아니라 편지 배달을 통해

서로와 서로의 마음을 이어주고,

친구들의 관계를 돈독하게 연결해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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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 인해 우체부인 오리 역시 자신 스스로 더 따뜻하고

배려심이 넓은 존재로 재탄생하게 되었구요.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보면 될듯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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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를 주고 받으면서 친구들은 서로의 안부를 물어보고 응원하면서

진심으로 친구에게 어떤 사정이 있는지 또는

감사한 마음이나 미안한 마음이나 따뜻한 안부를 담아

오리는 최선을 다해 전달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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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라는 물건을 통해 꾹꾹 말로 할 수 없었던 마음을 담다보니

배달을 마치고 돌아올 때 오리는 그 전보다

한층 더 성장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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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조심스럽기만 했던 오리도,

매일같이 다른 이들의 마음을 전하며 조금씩 변해갑니다.

편지를 전달하는 손끝에는 섬세함이 깃들고,

배달을 마치고 돌아올 때면 친구들의 표정 하나하나를

떠올리며 생각에 잠깁니다.

그 편지 하나가 기쁜 날엔 더 큰 기쁨을,

슬픈 날엔 위로와 힘이 된다는 걸 오리는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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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잘 이용하지 않은 손편지를 통해

한 장의 편지로 누군가의 마음을 두드릴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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