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차이다 씨드북
내 발이 싫다는 꼬마 펭귄의 모습을
시작으로세계 곳곳에 살아가고 있는 동물 16종의 발 특징과 함께
기능들을 소개하고 있는 책입니다.
눈에 눈물이 맺힐 정도로 펭귄은 발이 싫은가봐요.
신체의 여러 부분중에 발을 선택해서 다양한 동물들의 소개했다는 점이
재미있고 독특했습니다.
펭귄, 바다표범, 코알라, 코끼리 등 지역을 막론하고
사막, 초원, 바다에서 살아가고 있는 동물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그 지역에서 살아가려면 기후가 맞아야 하고, 먹이의 종류와 양을
파악ㅎ야 하고 어떤식으로 먹이를 잡아야 유리하고 편한지에 맞게
동물들의 신체가 발달되어 왔을텐데
그 중에서 발을 먹이를 잡거나 먹이를 먹을 때
아주 유용한 도구로 사용되기 때문에
동물에게서 발은 중요한 부위중에 하나 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새의 발이나 오리의 물갈퀴 그리고 코끼리의 발 정도는
그래도 좀 접해보고 익숙한 듯 하지만
그 외의 동물들의 발은 특이하기도 하고 제 각각 서로
다른 모양과 쓰임새로 모습이 특별했습니다.
동물들의 발을 이용해서 도장을 찍으며 제 각각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해도 재미있을 듯 합니다.
하나도 똑같은 발은 없이 서로 다른 발을 관찰하며
가장 많은 고생을 하지만 평소에 자주 살피지 못하는
발의 존재에 대해 그 고마움을 느끼게도 해줍니다.
동물들의 발은 딱딱하고 복실복실하고 두꺼워보이기도 하고
두께조차 서로 다르네요.
다양한 발의 형태로 인해 헤엄을 치는 방법도 걸어가는 방법도
다른가봅니다.
동물들에 대해 더 친근감 있게 알아가는 기회로
이러다 동물박사가 될 수 도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