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보하기 싫을 때는 어떻게 해요? - 자음과모음 어린이 초등 1·2 어떻게 해요? 2
이명랑 지음, 최준규 그림 / 자음과모음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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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양보하기 싫을때는 어떻게 해요?

지은이 이명랑 그림 최준규 / 자음과모음

물건이 부족하고 먹거리가 없었던 과거에는

너무 없어서 하나라도 나눠 먹어야 한다고 배웠고,

나 혼자 내가 가진다는 개념보다는 우리의 개념으로 함께 공유하면서

사용하는 것이 미덕으로 알고 자라왔던 듯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물론 부족함으로 힘든 부분들은 있지만

그 전에 비해 많이 풍족하고 풍성한 탓인지

다른 사람과 나눠서 먹거나 같이 사용하는 개념이 많이 줄어든 듯 합니다.

부족하면 사면 되고, 남이 가진것이 부러우면

나도 구입하게 되면서 양보나 배려보다는

내가 갖고 싶은 것은 가지기 위해서 애를 쓰거나 과하게

노력하는 경우가 있어요.

과하게 되면 탈이 따르는 법이라 정당하지 않은 방법이라도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무리하게 하는게 있거든요.

다른 친구들보다 먼저 맛있는 급식 반찬을 먹으려면

MVP가 되어야 가장 먼저 먹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고

그러려면 자기 자신 뿐만 아니라

자기 반 친구들 모두가 잔반도 없이 깨끗하게 급식을

먹어야 다 MVP가 되어야 하는 상황이 된거죠.

그러면서 무리한 욕심이 따르게 됩니다.

현상이는 자신의 고집으로 친구들에게 강력하게

친구들의 상황은 아랑곳없이 자신의 의지대로 밀어붙이려고 합니다.

현상이네 명랑초등학교 지구사랑이벤트가

취지는 바람직하고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것이지만

친구들이 괴롭힘을 당하고 속상해한다면

그건 과정이 아주 잘못된 것이겠죠.

MVP가 되고 싶은 현상이는 어떻게 긍정적으로

친구들과 함께 슬기롭게 이 상황을 풀어나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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