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멘토#직업가치동화수의사#직업이늬 자세를 배우고 적성을 발견#수의사는잠잘시간도모자라하루에도 열두번이나 변하는 초등학생 3학년 아이의 꿈중에수의사 당연히 들어있다.버킷리스트도 아닌데 자기가 하고 싶은 꿈만100개를 적을수 있다고 하니.ㅋㅋ 더 이상 할말이 없었다.다른 아이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집에서 반려동물을키우고 싶다고 떼쓰기도 여러번!!그럴때마다 단호하게 엄하게 선을 그어서인지요즘은 자기가 아프고 불쌍한 동물을치료하고 돌볼 수 있는 수의사가 되고 싶다는말을 종종해서 그런지 [직업가치동화수의사]라는책이 우리 아이에게는 큰 의미로 다가왔다
훌륭한 수의사가 꿈인 수희는 아픈 강아지는 치료해주고,버려진 강아지는 데려다가 돌봐 주고 좋은 곳에보내는 일도 하고 싶어했다. 물론 동물들이 좋아할 만하게병원을 예쁘게 꾸미고 싶은 들뜬 꿈까지그런 수희에게 걱정거리가 생겼다.평소에 지극 정성으로 돌봤던 유기견 라푼젤이 많이 아프다는거또한 엄마가 집에서 개를 키우지 못하게 해서동물구조도 했던 엄마가 야박하게 하는 이유를 몰라서 더 속상하다는거우연히 길가에서 다친 고양이를 발견하게 되면만나게 된 사거리 동물병원 강양희 선생님과의 만남은수희에게 아주 크고 절대적인 영향을 주었다.사거리 동물병원에서 현장체험을 하면서평소 수희가 생각했던 수의사 모습보다는오히려 더 황당하고 놀랍고 생각지도 못한 긴박감에충격을 받고 얼떨떨했다.방금 태어난 새끼동물을 살릴기 위해 인공호흡을 하고 임신을 확인하려고 젖소의 엉덩이에 손을 넣기도 하는 등수희는 수의시가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몰랐다.
사거리 동물병원 수의사 선생님의 도움으로무사히 수술을 마쳤지만 앞다리는 절단해야 했고여기저기 아직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라푼젤은수희의 사랑과 병원식구들의 도움으로 점차 회복하여퇴원해도 되는 상황이 왔지만수희는 기쁨보다는 걱정이 먼저 되었다.라푼젤이 수희와 떨어지지 않고 건강하게 재활에 성공해서 함께 할 수 있을까?동물구조도 했던 수희의 엄마가 왜 그렇게심한 반대를 하셨을까?그 이유는 책 마지막에서 감동적으로 풀어주고 있다
마냥 감기 주사 놔주고, 콧물약을 먹이거나칭얼거리는 동물은 안아서 달래주고 연고 발라주는 등그런 동물 병원 수의사만 생각했는데동물의 생사를 가르는 순간에도 어김없이겁내지 않고 묵직하게 의사의 임무를 해 내야 하고동물친구들의 변에서 건강상태도 확인하고새끼동물들에게는 엄마도 아빠도 되어야 하니투철한 사명감과 정신으로 단순이히동물을 좋아하는 마음만으로는안된다는 사실을 절절하게 배웠다고 이 책을 읽은초등학생 3학년 딸아이가 말해주었다.엄마가 백번 말해주는것 보다 책을 통해서스스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뿌듯한 마음이었다.수의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업들을 북멘토직업가치동화를 통해서 접해보고자 하는계획이 오늘부터 생기게 되었다.엄마가 읽어도 재미있었던 책이라엄마도 함께 읽어도 좋을 듯하다.
#지니어스#로봇아이2#인공지능미래과학학습만화#인간vs인공지능<지니어스로봇아이>는 초등학생들이 로봇과 함께살아가야할 미래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스스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되었습니다.인공지능 로봇을 만들며 성장해 나가는 주인공들의 모험이야기를 함께 해주세요.- 펴내는글 참조.2019년부터 초등교육에 코딩이 정규 교과과정으로도입되면서 코딩에 대한 바람은 교육계뿐만 아니라 책을 출판하는 책시장에서도 열풍이다.또한 스티븐 잡스가 이런 말도 남겼다.
모든 사람은 코딩을 배워야 한다.코딩은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스티븐 잡스"가 했던 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는 코딩이 뭘 말하는지정도는 알고 싶지 않아도 알아질 정도로흔히 빈번히 들어오고 있는 요즘이다.코딩에 대해 잠깐 정의를 해보면[코딩] ??암호와 부호를 뜻하는 코드(code)에서 시작된 말로, 컴퓨터가 이해하는 언어로프로그램을 작성하는 것을 말한다.코딩을 다양한 형식으로 풀어낸 책이많이 출시되고 있지만문과 출신인 엄마인 나는 그래도아직은 어렵고 어색한 코딩에 대한 내용을줄줄 글들이 많은 책보다는 쉽고 편하게다가올 수 있는 만화로 구성된 책에 더 눈길이 갔다.[지니어스 로봇아이]는 인공지능 로봇을 만들며 성장해가는 초등학생 아이들의 스토리를다양한 과학지식과 더불어 흥미진진하고스릴감있게 구성한 책이다.지니어스 로봇아이 1권은 아직 읽어보지 못한 터라2권에 들어가기 전에 1권의 줄거리를 꼼꼼하게 먼저 읽어보고 등장인물의 소개도 놓치지 않고 확인하는 것 부터 시작했다.
[이야기 속 과학상식]만화 스토리 중간중간 어려운 과학용어를아이들 눈높이에서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니쏙쏙 이해할 수 있었다.로봇의 비전센서, 생활속의 로봇,로봇 경진대회란? 코딩의 기본 이스터 에그란?? 등
[로봇 과학상식]체스이야기, 생활속의 로봇, 인공지능 스피커 요모조모 쓸모 많은 드론이야기 등등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에 대해 이야기할때빼놓을 수 없던 개념들을 잊지 않고하나씩 하나씩 챙겨주니 다른 책을 또 다시찾아봐야 하는 수고로움도 덜 수 있었다.***뚝딱뚝딱, 내가 직접 만드는 로봇 손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재료로 로봇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과정을 소개해주니 눈으로 읽기 뿐만아니라 체험까지 하는 기회도 마련해주었다.
파랑초의 천재 체스 소년 베이노리더쉽과 잡학다식의 그녀 아유나직접체스로봇을제작하는 강현파랑초의 드론에이스 동구리로봇 전문 기자 하리파랑초 교장선생님파랑초 로봇대회 실질 서포트 과학선생님
#경쟁력있는아이로#키우는엄마표읽기비법#초등국어의힘#우리아이의읽기쓰기말하기#아나운서엄마김보영밤마다 우리아이가 집에서 잠자기 전하는 마지막 행동은 쓰기다!!독서일기 아니면 일기그나마 독서일기는 책을 읽고 난 후책 속 주인공을 그리거나좋아하는 문장을 그대로 따라쓰거나 하니 그나마 투덜거림이 적은데일기는 오늘 특별한 일이 없는데맨날 뭘 써야할지 모르겠다며 중얼중얼찌뿌린 인상이 눈에 보인다.그럴때면 난 또 어김없이오늘 있었던 일을 다시 꺼내보면서툭툭 단어를 던지면 그제서야 일기를 쓰느라부랴부랴 뭘 적어대기는 한다.독서의 중요성!!독서가 아이에게 주는 그 막대한 영향력!!아마도 이 문구는 덧붙이는 말 없이도 다들 알고는 있지만엄마인 나는 매번 의문이 들곤 한다.나 잘하고 있나요??뭐가 잘못되고 뭐가 부족한가요??불안한 마음과 함께 초조함과 답답함이런 초조하고 답답했던 나에게답을 전해줄것 같은 아나운서엄마 김보영이 쓴[우리아이의읽기쓰기말하기]는딱 맞춤이었다.지금 바로 당장 아이가 하교하고 나면 시도해도고노력해보고 싶은 다양한 팁들이많고 많았다.어렵거나 힘들기보다는 약간의 수고로움과꾸준한 실천만 있으면 언제라도 실행할 수 있어 무엇보다 아주 좋았다.
#밤의동물원#문학동네#가제본서평단#2017뉴욕타임스북리뷰최고의범죄소설가제본 서평단으로 이 책을 읽어보는와중에 실제로 출판된 책을 보니신비한 느낌이 강렬했다.동물원에 놀러갔던엄마 조앤과 아들 링컨이 거의 동물원 폐장시간에맞춰 동물원에서 나오다가사방에 흩어져있는 허수아비를 보고그녀는 달린다.밤의 동물원은 4:55 p.m - 8:05p.m그 3시간 남짓한 시간속에서 무장괴한의 무자비한총살속에서 아이를 살리고 구하고자하는 엄마의 모성애와 극한의 공포와 무서움 속에서 인간이 어떻게더 나쁜사람이되어가는지 보여주는 작품이다.동물원안에 누가 갖혀있는지살아있는 사람이 더 누가 있는지 조차 얼마나 많은 동물이나 사람이 죽어있는 건엄마 조앤에게는 중요하지 않았다.경찰이 구조하러 오기전에 아들 링컨을무장괴한에게 들키지 않고 깊숙히 숨어있는 것만이 큰 문제였다.18킬로그램이나 되는 아들을 품에 안고숨이 끊어질만큼 쉼없이 달리고그 와중에 상황을 모르는 아들 링컨의끊임없는 질문에 대답까지 해가면서엄마 조앤은 멈출수가 없었다.책을 보는 내내 나 역시 헐떡거림과긴박함에 심장이 두근두근 떨리면서 긴 호흡조차 하지 못했다.나쁜사람들 속에서아들을 살리고자 하는엄마의 절박하고 간절한 마음이 얼마나 생생하게 자세하게 묘사되는지내가 같이 뛰고 숨고 숨죽이면서 조앤이 되버렸다.아들 링컨이 겁먹지 않고 그렇지만지금 이 상황을 무사히 버틸 수 있게아이의 수많은 요구와 시도때도 없이하는 질문까지 다 받아주면서숨바꼭질이라고 하는 표현은 절실해 보였다.
우리는 경찰이 동물원에 도착해서 총을 든 사람을 잡을 때까지 기다릴 거야. 그런 다음 경찰이 와서 우리한테 집에 가도 된다고 말할거고. 하지만 아주 조용히 있어야 돼.나쁜 놈이 우리를 보면 안되니까. 숨바꼭질 같은거야.
무장괴한이 조앤 모자를 찾은것처럼이 노래를 부르면서 천천히 조앤 모자에게다가오는 듯 표현되였을때는숨이 멎는 듯 긴장감이 최고조였다.무장괴한이 사냥을 떠난다고 할때사람인지 동물인지 몰라서더욱더 무섭고 섬뜩했다.
한때 너를 잃었으나 이제는 찾았노라앞서가는 순간에도 너는 내가 뒤따를 것을 알았노라 너의 목은 헐벗었도다허나 머리를 숙이라내가 너의 옷깃을 잡고 있으니
마크, 로비, 데스틴 이 3명의 무장괴한조앤과 링컨 그리고 파월선생님과 케일린동물원에 남아있는 4명의 사람배고픈 링컨을 위해 자판기로 이동하다가마주치게 된 무장괴한과 그들그런데 파월선생님을 보고 반가워서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로비이 상황이 오히려 행운을 가져올지!!아니면 더 참혹한 결과가 올지!!책에서 꼭 확인하길조앤이 외삼촌을 회상하는 장면이살짝 길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물론 이 아쉬움을 다 덮을만큼 너무긴장백배라서 살짝 쉬어가는 타이밍그 정도 쉬는 호흡이었다.총기사건으로 큰 문제가 되는 미국사회에서많은 생각과 고민과 걱정을 던져주는10대 청소년 총기소지!! 총기난사!!엄마인 나로서는 더더욱 걱정되고 안쓰럽고고민이 많이 되는 문제이다.엄마이기전에 어른인 우리가 노력하고해결해야 하는 짐을 아이들에게 미루고 있는 건아닌가 반성하게 되기도 한다.보이지 않아서 한순간도 방심하지 않고경계해야 하는 공포와 무서움속에서치열하고 힘겹게 아이를 지켜야만 하는엄마를 [밤의 동물원]에서 만나보길 바란다.[밤의 동물원] 북트레일러!!
https://youtu.be/uwAi8lhZdfE
고기를 먹지 말라는 건가? 아니면 고기를 먹지 않으면 안된다는 말인가? 이런저런 궁금증 가지게 되었다. 며칠전 케이블 방송에서 직접 알을 부화해서 닭으로 키워낸 후 닭을 잡아 식용재료로 만들어내기 까지의 과정을 담아내는 포맷 프로그램이 시작되는걸 봤다. 참가한 연예인들이 사랑을 주고 교감하면서 키운 닭을 먹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나래이션으로 하는데!! 한번에 뚝딱 답을 낼 수 있는 문제는 아닌것 같다. 이 책의 시작은 바로 그런 깊은 고민과 의문에서 출발한다. 지역적인 특색과 각자의 문화에 따라 먹을 수 있는 고기의 종류도 달라지며 육식이 단순히 좋아서 맛있어서 먹기보다는 그 땅에서 살아남기위해 먹어야만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고기의 소비는 그래서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기도 하다. 수천만년 동안 고기를 먹어왔던 인간에게 가축은 곧 생명으로 농사짓는걸로만으로 배고플을 채울 수 없을때 긴요하고 필요한 보험같은 존재로 함께 살아온 것이다. 고기 속의 영양분으로 인류는 점점 더 영리해졌고 사냥을 하면서 의사소통도 발달해졌을것으로 인류학자들은 보고 있다. 고기에 대한 동서양의 다른 관점과 가치관은 지금까지도 고기를 얼마나 먹을지 어떻게 먹어야할지 선택하면서 우리는 살아왔다. 고기의 환경비용을 이야기할 때에는 동물이 도축되기 전까지 먹는 사료의 양을 따지는데 몸집의 크기에따라 사료 요구율이 크게 달라진다. * 환경비용 : 물건을 만드는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따져서 책정한 비용 식량을 재배하고 가공하는 데에는 에너지가 소모되고 온실가스가 생겨나는데 음식에 따라서 나오는 온실가스 양이 달라진다고 한다. 우리 몸을 성장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영양분이 듬뿍 들어있는 고기을 먹지 않으려면 대신할 다른 음식을 섭취해야한다. 식물로도 충분히 완전한 영양분을 채우거나 고기와 비슷한 맛과 질감을 만들어내는 음식들로 대체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채식주의자가 되려면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시작하고 준비해야 할지를 알려주고 있다. 2050년이 되면 지금의 식재료로 모든 사람들을 먹여 살릴 지 있을지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더 이상 지구를 훼손시키지 않고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에 다같이 세계가 그 답을 찾느라 분주한 지금 이 시점에서 고기 육식이라는 식재료에 대해 어렵지 않은 쉬운 설명과 다각적으로 살펴본 깊이있는 분석이 초등학생도 엄마도 같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책에 나오는 단어 살펴보기가 있어 사전처럼 모르는 단어의 뜻도 바로 알 수 있었고, 찾아보기로 색인기능처럼 활용할 수 있어 빠르고 편했다. 별책부록같이 빼곡하게 가득 채워져 있다. 철저한 계획과 주위사람들의 도움뿐 만 아니라 충분히 공부하고 생각해서 채식을 결정하였을 때에 내가 겪여야 할 부분까지 다 챙겼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육식을 먹고 안 먹고는 이제는 단순한 기호의 문제가 더 이상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