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의 천재들
김병기.신정일.이덕일 지음 / 생각의나무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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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역사관련 책을 읽으면 마음이 느긋해진다..한적한 정원을 거닐고 있는 느낌..역사도 좋아하고 천재들에게도 관심이 많은 나에게는 흥미로운 책..주로 조선시대를 중심으로 한국사에서 천재소리 좀 들었던 사람들의 이야기이다..다시 보아도 희귀종인 매월당 김시습이나 의외의 인물 정철, 독학과 자력으로 카톨릭을 받아들이고 전파시킨 이벽, 헤이그 특사의 한 사람 이상설 등이 흥미로웠다. 정약용이 극찬한 천재 이가환의 에피소드도 읽는 재미가 있다. 알려진 천재 율곡 이이는 말할 것도 없다. 다 읽고 나면 경복궁이나 안 가본 수원화성 같은 곳에 산책이라도 나서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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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소년의 우울한 죽음 - 개정판
팀 버튼 지음, 임상훈 옮김 / 새터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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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예전에 읽고 싶었는데 그 당시 절판되어 못읽다가 잊혀진 책을 친구 서재에서 발견..옛날 판본이다. 빌리려고 했더니 그냥 가져가라고 해서 입양해온 책..내용은 소품이지만 팀 버튼처럼 괴상한 상상력을 가진 사람의 내면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그의 안에는 이런 기이하고 한편으론 징그럽고 우울한, 범인들에게는 이해받지 못할 것들로 꽉 차 있구나...하는 생각이 드니 학창시절 그가 얼마나 외로웠을지 짐작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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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서 2016-01-16 0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친구를 두셨군요 ^^

마콘도 2016-01-16 0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좋은 친구 맞네요..감사합니다^^.
 
엄마표 도서관 여행 - 하루 동안의 행복! 도서관에서 꿈꾸는 아이
이윤나 지음 / 주니어김영사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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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손잡고 여행하듯 가보고 싶은 도서관이 몇군데 있다. 김영사에서 나왔는데도 은근 사진 퀄리티가 안좋은 페이지가 있다. 글쓴이의 반복적인 도서관 예찬도 좀 지겨운 느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이 쌓여 있는 공간을 본다는 것은 늘 감동적이다. 이 책을 읽는 즐거움은 여기서 찾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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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 천연균과 마르크스에서 찾은 진정한 삶의 가치와 노동의 의미
와타나베 이타루 지음, 정문주 옮김 / 더숲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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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좋은 책이다. 화사를 경영하는 사람이나 빵 또는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는 사람이 꼭 보면 좋겠지만 매일 매일 의미없는 노동과 소비에 혹사당하는 우리 같은 사람이 봐도 좋다. 나처럼 친환경 먹을거리와 시골생활에 대한 로망을 가진 사람에게는 더더욱 좋다. 자본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좋은 것을 만들고 신념에 따라 사는 삶은 소박하지만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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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책방, 우리 책 쫌 팝니다! - 동네서점의 유쾌한 반란
백창화.김병록 지음 / 남해의봄날 / 2015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읽는 동안 책장이 줄어드는게 아쉬울만큼 재밌고 즐거웠다..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책방주인이 되고픈 로망이 있을 것이다. 혼자서 몰래 책방이름을 지어보고 했던 예전의 기억도 떠오르고 지리산 같은 산골에서 작은 책방 하나 차려놓고 미숫가루나 식혜를 파는 꿈도 꿔보고..잠시나마 이런 행복한 꿈을 꾸게해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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