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은 머물고 싶은 나라, 핀란드..그 나라와 그곳에서 생활하는 10명의 여자들에 관한 이야기...교육 철학과 일 과 가정에 대한 소신 있는 발언들이 담겨있다. 북유럽의 신비와 아름다움은 핀란드인 남편이 담고 글은 한국인 아내가 썼다.
현직 교사가 들려주는 고전읽기의 힘...편안한 문체로 학생들과 함께한 고전읽기 사례와 효과를 들려주기도 하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기도 한다. 부모가 먼저 고전을 손에 들어야 아이의 손에도 책이 쥐어지게 된다. 부모는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환경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일 년에 333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한다. 우리가 분위기 잡으며 마시는 커피 한잔 속에는 커피콩을 따는 아이들의 땀과 눈물이 배어 있다. 내 인생에 한 번 정도는 이 아이들을 만나 손 한번 잡아주고 희망을 말하는 순간이 있어야하지 않을까?교보에서 일리 커피 한잔 마시며 이 글을 읽던 나는 울컥하고 말았다. 이 책은 그간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이지성의 책 중 단연 그 모든 것이 집대성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이 전작들 보다 훌륭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 인문학은 사랑이다 서로 사랑하기 위한 것이다 >라는 자신의 주장을 가장 강력하게 외치며 독자의 가슴을 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한 아이의 아빠가 된 이지성이 이 나라 교육을 걱정하며 올바른 교육을 위해 인문학의 확산과 나눔의 문화를 전파하려는 모습에 응원과 지지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