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어른
백기완.문정현 지음 / 오마이북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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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백발 투사와 길 위의 신부가 비정규노동자들의 쉼터 ˝꿀잠˝ 건립을 위해 함께 뜻을 모으셨다. 우리 시대 살아있는 양심인 백기완, 문정현. 백발을 휘날리며 수십년간 길 위에서 민중과 함께 외쳤고 고통의 거리에 천막 교회를 짓고 십자가를 세웠다.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두 어른의 참여와 연대가 눈물겹고 아름답다.
책의 판매수익은 모두 꿀잠을 위해...이 책을 사는 이도 비정규직 없는 세상 건립에 벽돌 한 장 올린 것이라고 하니 기꺼운 마음으로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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