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를 생각한다 - 도시 걷기의 인문학 정수복의 파리 연작 1
정수복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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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자면 약간 지루하다. 좋은 소재인데 재미없게 썼다..내가 이 사람처럼 파리에 관한 지식이 많다면 다른 방식으로 썼을 것이다..어떤 부분은 파리를 빼고 런던이나 비엔나 등 유럽의 다른 도시 이름으로 바꾸어도 될만큼 차별화가 없는 부분도 있고 어떤 장에서는 파리의 박물관이나 공원의 숫자 등 수치만 잔뜩 나열하다 끝난다. 아쉽다. 파리에 대한 환상이 채워지지 않고 호기심은 반감되는 느낌? 사진 한장 없는 것도 아쉬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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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ber08 2015-10-24 0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식의 제목은 너무 그럴듯해보이기만 하는듯

마콘도 2015-10-24 0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가봐..그래도 <삼성을 생각한다>는 좋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