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약간 지루하다. 좋은 소재인데 재미없게 썼다..내가 이 사람처럼 파리에 관한 지식이 많다면 다른 방식으로 썼을 것이다..어떤 부분은 파리를 빼고 런던이나 비엔나 등 유럽의 다른 도시 이름으로 바꾸어도 될만큼 차별화가 없는 부분도 있고 어떤 장에서는 파리의 박물관이나 공원의 숫자 등 수치만 잔뜩 나열하다 끝난다. 아쉽다. 파리에 대한 환상이 채워지지 않고 호기심은 반감되는 느낌? 사진 한장 없는 것도 아쉬움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