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를 떠올리게 하는 권진규의 삶과 예술이 책을 쓴 허경회는 그의 조카이기에 이 책을 쓸 수 있었다고 했고 크나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오직 감사할 따름이라고...너무 늦게 알았지만 더 늦지 않아서, 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에 가면 권진규의 상설 전시를 볼 수 있어서 나또한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