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원 삼대
황석영 지음 / 창비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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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북클럽에서 선정하여 읽는데 어떤 분이 ˝이런 책은 읽기 싫은데...알아야되지만 왠지 읽기는 부담스러운 책˝이라고 했다.
부채의식 때문인가? 그렇다면 나는 같은 이유로 이런 책을 좋아한다. 알아야 미안하고 구체적으로 실천한다.
내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인간이라면 그 팔할은 이런 종류의 책을 읽어왔기 때문일 것이다.

˝당신이 읽은 책들을 말해달라.
그러면 내가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말해주겠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나를 만든 책들을 정리해보았다.

1. 조영래, 전태일 평전
2. 박래군, 사람 결에 사람 곁에 사람, 우리에겐 기억할 것이 있다
3. 송경동, 사소한 물음들에 답함
4. 정혜윤, 그의 슬픔과 기쁨
5. 고병권, 묵묵
6. 홍은전, 그냥 사람
7. 김승섭, 아픔이 길이 되려면
8. 김원영,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9. 김진숙, 소금꽃 나무
10. 우춘희, 깻잎 투쟁기

그리고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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