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70년 12월 23일 문학과지성 시인선 530
성윤석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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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이 너무 좋아서
공부를 못하고
해야할 일을 밀어놓고
넋을 놓고 읽다가 웃다가 절망하다가...
시집이 너무 좋아서

성윤석,
여전히 이렇게 좋은 시를 쓰고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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