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즈음 어느 쾌청한 날 야구를 보러 갔다.
방망이가 공에 맞는 상쾌한 소리가 구장에 울린 순간
소설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그렇게 해서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가 탄생했다.

아름다운 2루타가 하루키의 삶을 변화시켰다.
이보다 더 소설 같을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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