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가는 인생이 이토록 기괴하고 슬프다는 걸 아는구나. 사랑은 일그러지고 가족은 깨지고 상처를 주고 또 받고..나도 그런 가정을 알고 있지..불행한 가정은 제각각의 이유로 불행하다더니...여기 하나도 이상하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가 있다. 나도 알고 당신도 아는 우리 인생의 일그러진 슬픈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