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삶을 기술하는 책을 싫어하는데도 이 책은 아주 좋았다. 누구에게나 마구 권해주고 싶지만 또한 혼자만 알고 싶기도 하다. 필립 로스와 레이먼드 카바를 뒤섞은 듯하면서도 여성 특유의 섬세함까지 갖췄다. 그리고 매력적인 캐릭터 올리브까지..당당하게 추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