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라르손, 오늘도 행복을 그리는 이유
이소영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읽는 내내 평온하고 행복했던 책. 7명의 자녀랑 그림 같은 자연과 북유럽 디자인을 탄생시킨 파스텔 풍의 세련되고 따뜻한 집에서 행복하게 그림을 그렸던 화가 칼 라르손의 어린 시절이 의외로 아프고 고통스러웠다는 사실에 위안을 받는다. 행복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치열하게 가꾸는 것임을 평생을 어린 시절 트라우마로 불면증과 우울증에 시달리면서도 보는 이를 행복하게 만드는 그림을 그렸던 칼 라르손을 통해 깨달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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