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이 만든 공간 - 새로운 생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유현준 지음 / 을유문화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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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만큼 기발하고 멋지며 총균쇠만큼 지적이면서도 어렵지 않은 인문철학건축서? 인류는 강수량 때문에 다른 공간과 문화를 구축하며 살다가 서로 만나면서 동서양의 융합이 이루어졌다. 미래는 기계와 인간의 융합 시대. 그곳에서 인간다움을 찾는 것이 남은 과제다. 이 방대한 책의 간략한 요약은 결국 미래에도 기술 보다는 인간이며 그 인간성의 핵심은 항상 과거에서 찾아야 한다는 것. 과거와 미래의 융합에서 창조의 꽃이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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