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읽었을 때 카버의 소설은 기이함과 삶의 불가항력적 비극 사이에서 기이함 쪽에 무게를 두었다면 이번에는 후자의 요소가 내게 더 강하게 다가왔다.이 소설집에 실린 모든 단편들이 놀랍고 대단하다고(It‘s really something)밖에는 말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