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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을 즐기다 - 쇼팽을 사랑한 소설가의 어느 창작노트로부터
히라노 게이치로 지음, 조영일 옮김 / arte(아르테) / 2017년 6월
평점 :
품절
소설 (장송)의 해설서 혹은 창작노트라고 불리는 책. 장송을 읽어보진 않았지만 이대로도 나쁘지 않다. 히라노 게이치로가 왜 이토록 쇼팽에 빠졌는지 궁금했는데 이 책을 소니에서 나온 쇼팽 탄생 200주년 기념 앨범과 함께 들으며 누군들 그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다시 한번 절감했다. 히라노 게이치로처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쇼팽의 흔적을 찾는 것, 언젠가를 위해 남겨두고 싶은 버킷리스트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