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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전쟁 샘터 외국소설선 1
존 스칼지 지음, 이수현 옮김 / 샘터사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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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했는데 파본이 있습니다. 페이지 224에서 321로 갑자기 넘어 버리고 다시 336에서 241페이지로 갑니다. 중간에 짤려서 어떻게 볼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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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고객센터 2015-08-21 1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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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에게 주는 요리책 - 친정엄마와 딸이 함께 쓴 별난 부엌 이야기
박형옥, 박이은경 지음 / 이프(if) / 199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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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엔 언제나 어머니 혹은 아내가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우리나라에선 남자들은 집안의 모든 권한과 권력을 자랑해도 부엌의 일만큼은 여성들의 일로 한정 해 버렸습니다. 그 부엌에 관해서 이렇고 저렇고 한 옛 이야기들은 정말 많이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아직도 아들에게 '부엌엔 가지 말어라'라고 설교 하시는 모든 부모님들께 보여주고 싶은 책입니다. 단지 부엌의 얘기 뿐만 아니라 부부사이의 관계에서 남여로 확장 되는 영역에서 평등한 관계를 어떻게 이루고 있는 지의 본을 보여주는 교본이라고 할수 있는 책입니다.

결혼이라는 어찌보면 여성과 남성 둘다에게 억악 적인 기제로 작용 할 수 있는 사회 제도속에서 더욱더 여성들은 결혼을 통한 출가가 되고 시집에 들어간다는 종속의 개념이 아직까지 뿌리가 뽑아지지 않고 있는 이런 마당에 이책은 며느리를 위한 그리고 아내를 위한 정말로 사위에게 혹은 (시)어머니에게 바쳐져야 할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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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평전 - 개정판
조영래 지음 / 돌베개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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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좀더 행복해지길 원하고 있다. 이건은 진리이다. 동물들도 그 남름대로의 행복을 추구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인간은 말할 것도 없다. 그리 동물보다 우월할 것도 없는 인간들은 그 행복을 위해 하루하루 바둥바둥 대면서 살고 있는 것이다. 누구를 위해서 나 자신을 위해서 다들 자기 자신을 위해서만이다. 하지마 여기 젊은 청년 전태일은 저 과거 예수 그리스도가 자기몸을 희생하면서 베푼 사랑의 정신을 다시금 물질 문명 시대인 20C 한국에서 베풀고 있었다.

우리는 그 정신을 기억해야 한다. 떠 그정신을 기억하게 하기 위한 조영래 변호사의 노력에 감사 해야 한다. 나는 전태일을 이렇게 평가한다. 거룩한 순례자 아니 거룩한 전사이다. 이기주의 집단 이기주의에 대해 투쟁한 전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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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홍세화 지음 / 창비 / 199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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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세화씨는 프랑스 사대주의자가 아닙니다. 하지만 그는 한국에서 쫒겨나야만 했던 한국의 역적입니다. 이에 비해 프랑스 사회는 그를 받아 들였고 택시 운전을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택시 운전이라는 직업이 프랑스에서도 높은 위치를 차지하는 직업은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한국의 택시를 욕하듯이 프랑스인들은 프랑스 택시 운전사를 욕하지는 않습니다. 그것이 바로 '정'과 '똘레랑스' 입니다.

한국에서는 나와 같은 생각, 같은 이념을 가진 사람과는 정말로 개인택시를 (영화 친구에서) 선물 해줄 정도로 아주 끈끈한 유대를 가집니다. 하지만 아주 조금이라도 반대, 혹은 불만을 표시하면 그때부터는 '정'이고 뭐고 말그대고 인정 사정 없어 집니다. 그리하여 홍세화는 꼬레로 올 수 없습니다. 이를 좀 나쁘게 표현하자면 집단 이기주의가 되겠군요

하지만 프랑스 사회에선 개인주의가 팽배합니다. 그리고 이런 개인주의가 인정 받기 위해서 똘렝랑스가 있습니다. '남을 존중해서 나를 존중받아라' 홍세화씨는 한국의 어두운 사회 경험(지금도 깜깜하지만)과 프랑스의 똘레랑스 경험을 우리들에게 사실적으로 전달 해주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런 솔직함이 제가 겪어 보지 못했던 유신과 프랑스사회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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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평전
조영래 지음 / 돌베개 / 198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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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나름대로의 사회인식을 하고 있고 실천할 용기가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절실 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전태일에게 있어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하루하루의 삶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생존의 현장 가운데서도 남을 생각 할 수 있었던 희생자 적인 자세 이는 곧 애수그리도의 자세와 같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이 책은 조영래 변호사의 지대한 노력으로 그나마 괜찮아 졌다는 지금 시대에 우리가 읽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영래 변호사가 살아있다면, 전태일이 살아 있다면 현실의 문제가 그리 단순 하게 생각될 수 있었을까요?

이 책은 이 시대에 소위운동을 한다는 학생들에게 추천을 하고 싶습니다. 물론 제가 추천하기 전에 이미 읽어본 사람들이 대다수 일텐데, 책을 읽고 좀더 생각해 보시기를 전태일 만큼 할 수 있을지... 저 자신부터 못하고 있습니다.

전태일 열사와 조영래 변호사를 추앙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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